1 이름없음 2021/03/27 02:16:07 ID : oMi5QpTQoK7 0
일단 나는 여자야! 내가 지금까지 아이돌지망생이었는데 며칠 전 부터 슬럼프가 슬슬 오더니 난 잘 안될 것 같아 이런 생각이 자꾸 드는거야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러다보니까 대학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는데 나는 평소에 연기에 관심이 좀 있어서 슬럼프 온 최근에 고3까지 캐스팅이 안되면 연영과 입시 준비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어! 근데 이렇게 정하고 생각해보니까 연영과를 정해놓고 오디션을 보러다니는 이 시간이 약간 무의미하다고 해야 하나?? 1년 남짓한 시간들이 아까운거야 난 안될 것 같은데 무작정 또 기약없는 오디션을 보기도 막막하고 회사 입맛대로 뽑는 아이돌 캐스팅이 될 가능성은 정말 희박하고 아이돌이 된다고 해도 잘 돼봐야 수명은 10년정도밖에 안되니까.. 그래서 아빠랑 상의도 해보고 해서 아이돌을 이제 좀 내려놓고 연기학원에 가는게 맞는지 이번 주말동안 좀 생각해보기로 했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해. 내가 이 길로 가려는게 포기일까? 또 좀 찜찜해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돌 오디션을 보고싶진 않아.. 그리고 이 생각들이 내 변덕일까봐 걱정돼 이렇게 뭔가 꿈에대한 큰 틀을 바꾸는게 처음이라.... 후회는 하지말아야 하는데ㅠㅠ 레주들 생각 궁금하기도 하고 누가 들어줬으면 좋겠어서 스레 써봐
2 이름없음 2021/03/27 13:35:28 ID : cLfhxV9gZeK 0
스레주 정말 대단하다...나도 고2인데 아직 가고 싶어하는 과도 못정했고 내가 뭘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거든.성인인 사촌언니들도 자신이 이루고 싶은 걸 모르겠다고 하더라.진로를 정하는 건 너무 어렵고 꿈에 대한 틀도 바꿀 수 있어.레주가 갈 길은 포기가 아니라 앞으로 갈 길을 갈고 닦는 거라고 생각해.후회는 할 수 있어도 앞으로 레주가 갈 길에 도움이 될지도 몰라. 나도 잘 몰라서 레주한테 하는 말이 소용없을지도 모르지만😭레주가 좀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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