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것도 아니고 구급차 와서 바로 살수도 있지만 영구적인 장애를 입을 확률이 높지 머리 다치면 6~7세의 뇌로 살아갈 수도 있어
그러니 레주야 혹시라도 안 좋은 생각 하는 거면 그만둬...
이름없음2021/05/29 15:58:17ID : U6rArs1g5e3
나 내신 3.05인데 부모님한테 엄청 무시받고 살아 고3이거든 공부하는 모습을 안 보여주니까 그저께 밤에는 아빠가 술에 취해서 말하시더라 어차피 넌 경기권 대학 다 떨어질테니까 어쩌구 엄마아빠가 너 공부얘기에 예민하니까 이제 말 안 꺼내는 게 포기해서다 저쩌구 어제 저녁엔 엄마가 그러더라 넌 이름있는 좋은 대학 못갈 거 같다고 확신을 해 내신이 3점이라니까 눈이 동그래지면서 2점도 안되냐고 한심하게 보시더라 내가 짜증 좀 냈더니 그때부터 적대하시고 지금은 방문만 열어놔도 왜 자꾸 열어놓냐고 화내시면서 세게 닫고 나가시더라 난 오늘 아침 일찍부터 학원 이미 다녀온건데 학원 좀 데려다달라니까 한번을 안 데려다주더라 오히려 왜 저러냐는 병신취급만 받더라
이름없음2021/05/29 15:59:12ID : 3zQsoY2k5Wr
저기는... 아마 안 죽지 않을까..? 대신 어떤 장애 몇개 정도는 달고 살아갈지도.. 확실하게 죽으려면 더 높은 곳에 가야겠지만 난 죽는 걸 응원하지 않아 무슨 일 있어? 왜 그래 ㅠㅠㅠㅠㅠㅠㅠ
이름없음2021/05/29 15:59:17ID : U6rArs1g5e3
나 그렇게 형편없는 성적이야?
이름없음2021/05/29 16:00:57ID : 3zQsoY2k5Wr
너 정도면 잘한거지 나는 고2이긴 하지만 내신 6~7등급이야 힘들텐데 그것도.. 먾이 힘들텐데 주변인들까지 그러니까 견디기 버거울 만 했구나.. 그래도 죽지는 마..
이름없음2021/05/29 16:03:02ID : q40k2mmljzb
이름 없는 대학교 가면 어때? 형편 없다해도 그게 무시 받을 정도인가...? 너무 자책하고 힘들어 하지마 그냥 다 부모탓 하면서 너 하고 싶은 거 해
그러다가 너 나중에 괜찮은 곳에 취업해서 돈 잘 보면 부모님이 자기네들 덕이라고 그럴걸? 원래 못하면 자식 탓이고 잘 되면 자기네들 덕분이라고 그러잖아ㅡㅡ
크게 마음에 두지 말고 그냥 막 살아
그리고 형편 없는것도 부모님 입장에서 그런거지 내가 볼땐 너 열심히 잘 했어.
누구보다 힘든 게 너일텐데 부모님께서 너무 하신다...
이름없음2021/05/29 16:06:36ID : mrak5PhbwoG
하소연판좀가
이름없음2021/05/29 16:13:20ID : U6rArs1g5e3
하소연이기도 하지만 잡담이기도 해
이름없음2021/05/29 16:13:37ID : lvcnyGoGpPi
스레딕 자살소재 금지고, 하소연 하고 싶으면 하소연판 가줄래?
이름없음2021/05/29 16:13:41ID : 4Zh82rhs5XB
머리로 떨어지면 죽겠지
이름없음2021/05/29 16:14:13ID : U6rArs1g5e3
위로를 받고자하는 의도도 있지만 내 성적이 객관적으로 어떤가를 알고싶어서 판 의도도 있으니까
이름없음2021/05/29 16:30:04ID : U3SNxO66nXv
그 정도면 잘한거지ㅠㅠ 중졸했는데 성공한 사람도 많은데 대학에 따라서 사람 인생이 달라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