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7/07 21:49:57 ID : Vgpanu2k67w 1
일단 나는 기숙사 학교야 그만큼 애들이랑도 계속 붙어있으니까 소문이 돌기도 쉽고 스트레스 받는 걸 남한테 분출하기도 쉬워
2 이름없음 2021/07/07 21:50:15 ID : Vgpanu2k67w 0
내가 멍청했어. 내 뒷담 깐 애한테 서운하다고 .. 그런 말을 다른 애한테 한게 내 잘못이었어
3 이름없음 2021/07/07 21:50:47 ID : Vgpanu2k67w 0
그때부터 시작됐어. 내가 싸가지없다고 말했다느니 별 이상한 식으로 말을 전했더라고..
4 이름없음 2021/07/07 21:51:21 ID : Vgpanu2k67w 0
그래서 그걸 필두로 작년에 오해가 좀 크게 생긴 일이 있었는데, 주동자는 유학가버리고 나는 가만히 있었더니 모든 누명을 나한테 떠넘긴 일이 있었어.
5 이름없음 2021/07/07 21:51:50 ID : Vgpanu2k67w 0
작년의 그 일까지 꺼내오면서 진짜 이기적인 년이라느니.. 모든 애들이 다 널 싫어한다느니.. 온갖 욕을 다 들었어
6 이름없음 2021/07/07 21:52:17 ID : Vgpanu2k67w 0
뭐 이렇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거처럼 느껴지기는 한다.. 근데 있잖아.. 심리적인 걸로 증거 안남기고 괴롭히는 게 더 힘들더라
7 이름없음 2021/07/07 21:53:13 ID : Vgpanu2k67w 0
시험기간에는 지들도 내신관리하고 하니까 건들진 않았어. 나도 그래서 편했고.. 그랬는데 이제 화요일에 시험이 끝났어. 어제 끝나자마자 부족한 잠 보충좀 하고, 생기부 마감하고, 이제 슬슬 학기말 준비를 하고 있었어
8 이름없음 2021/07/07 21:54:10 ID : Vgpanu2k67w 0
근데 뭐 지나가면서 툭툭 던지는 한마디들 있잖아. 시선이라던가.. 행동이라던가.. 이렇게 쓰려니까 또 애매하네. 작년에 지금 유학갔다는 그 친구는 아예 대놓고 미친년이라 그러고 그래서 증거 잡기도 쉬웠어. 근데 그 ㅅ낀느 지금도 아무일 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게 더 빡쳐
9 이름없음 2021/07/07 21:55:03 ID : Vgpanu2k67w 0
방금도 대회 준비하는 것 때문에 다른 일어과 친구 하나랑 내려가서 하고 있는데 다목적실이었거든? 갑자기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더니 "연습실좀 같이 씁시다!" 이러면서 들어오더라.
10 이름없음 2021/07/07 21:55:29 ID : Vgpanu2k67w 0
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일부러 마이크 잡고 노래 부르고 마이크에 에코 넣고 소리 지르고 피아노 쾅쾅 치고 진짜 ㅎ하...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이러는 걸까
11 이름없음 2021/07/07 21:56:42 ID : Vgpanu2k67w 0
근데 더 짜증나는건.. 다른 애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말 걸고 그러더라. 진짜 소름끼치는 친구들이야... 이렇게 진짜 애매한데 거슬리는 괴롭힘이 이제 반년이 됐어. 작년에 나 반장질 하는 것도 아니꼬와서 어떻게 참았대... 내가 듣는 내 욕 말고도 뒤에서도 뭐 더 하겠지. 근데 진짜 싫어.. 죽고 싶어
12 이름없음 2021/07/07 21:56:55 ID : Vgpanu2k67w 0
진짜 죽고 싶은 건 아니지만 뭐 어쨋든
13 이름없음 2021/07/07 21:58:02 ID : Vgpanu2k67w 0
반년째 눈치 주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또 뭐있지.. 아 진짜 ㅎㅎ 가식적인 년들이야. 작년까지만 해도 같이 잘 지내다가 무슨 말을 했는지.. 2학년 올라와서 중간고사가 다가오던 어느 주 일요일에 학교 기숙사에 들어왔더니 쌩까는거야
14 이름없음 2021/07/07 21:59:54 ID : Vgpanu2k67w 0
진짜 내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웠어.. 그러다가 이제 기숙사에서 내가 말을 걸었다느니,, 다른 애들(다른 무리)한테 말 거는 게 짜증난다느니,. 웃을 때 눈 초승달 모양 되는 거 ㅈ같다느니 뭐 가식적이라느니 별 얘기 다하는데, 정말 최악인건 그게 나한테 다 들리더라. 걔네 중에 하나랑 나랑 룸멘데, 걔는 또 들어오면 지 덕질 하는 이야기 하고 정말 별 얘기 다해. 지들끼리 뭐 정수기 앞에서 속옷이 풀렸는데 아예 다 풀어버렸다느니.. 정말 별얘기 다해..
15 이름없음 2021/07/07 22:00:36 ID : Vgpanu2k67w 0
룸메들끼리 뭐 별 취향까지 다 공유한 상탠데 뭐 성적인 얘기부터.. 이제 시험도 끝났으니까 시험 얘기 성적 얘기 채점 등급 얘기도 많이 하고..
16 이름없음 2021/07/07 22:01:39 ID : Vgpanu2k67w 0
그래놓고 밖에서는 같이 내 얘기 하더라 ㅎㅎ 나랑 했던 이야기들 다 빼놓고, 이렇게 얘기하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어쨋든 내 결백 ? 을 알고 있는 애가 걔야. 다 상의하고 같이 한 일인데,, 단톡방 내가 안 본 사이에 나한테 다 뒤집어 씌워버린 장본인 중에 하나
17 이름없음 2021/07/07 22:02:48 ID : Vgpanu2k67w 0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고.. 뭔가 점점 다른 애들도 피하는 느낌이 들어.. 진짜 우울증 걸릴 것 같아..
18 이름없음 2021/07/07 22:03:46 ID : Vgpanu2k67w 0
마냥 내가 다 문제인 것 같고.. 근데 또 다른 애들한테는 피해주면 안되니까 긱사에서 걔가 말하는 거 다 받아주는 거지.. 시험기간에 슈주 입덕했다고 나 붙잡고 3시간 떠들어서 시험 전날 4시까지 못잤어;;
19 이름없음 2021/07/07 22:03:57 ID : Vgpanu2k67w 0
그냥 내가 존나 호구같은 건지..
20 이름없음 2021/07/07 22:05:15 ID : Vgpanu2k67w 0
지나가면서 꼽도 많이 주고.. 자리 담당 하는 1인 1역 맡은 애가 그 중에 하나 있는데, 자리 바꿔달라 그랬다가 내가 너 하나 바꿔주려고 시간 써야되냐고 반 전체 있을 때 얼마나 꼽 먹었는지도 모르겠어. 점점 성격도 소심해지고 자존감도 떨어지는 느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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