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
2.방학 (18)
3.친구랑 어떡하면 좋을까 나 너무 힘들어 (14)
4.좀만 더 버티자 (3)
5.나 올해는 진짜 죽고 싶어 (4)
6.나 생리할때마다 배탈남 (2)
7.펑 (1)
8.장난치는게 싫어 (2)
9.도와줘 18살 알바생인데 30대 점장님을 짝사랑해 (34)
10.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3)
11.생리통 엄청 심한사람... (6)
12.친구어디서만들어 (9)
13.남자애들한테 말걸 주제 추천좀;; (9)
14.타르트 (5)
15.고 1 내신 망했는데 만회 가능할까 (6)
16.인생이 힘들다 (2)
17.나를 사랑하는 방법 나를 아껴주는 방법엔 뭐가있을까...? (8)
18.죽을 때 예쁜 모습이고 싶어서 머리를 했는데 (3)
19.내가 너무 사회성이 떨어지는게 고민이야 (2)
20.하루에 한번씩 우울해지는 사람 있어? (7)
1
이름없음
2021/07/14 23:31:15
ID : Xs8qjeMo1xx
0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고 싶네 정말. 많이 살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태까지 산 인생 중에 가장 힘든 시기는 중학교 때라고 생각했어. 근데 오히려 지금 더 나빠진 것 같아.
엄마랑 그냥 단순히 마음이 안 맞아서 이러는걸까? 사춘기가 왔다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그게 지금 온건가? 엄마가 하는 말이 모두 싫어.
아무리 사춘기라고 하더라도 엄마 때문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게 과연 정상인가? 정신과, 상담 받아보고 싶은데 이것도 정상인가?
엄마랑 말할 때, 가끔 코웃음 치면서 날 비웃는 그게 너무 싫어. 마치 날.. 애송이? 그냥 별 거 아닌 애로 생각하는 느낌? 날 무시하는 느낌이 들어.
사실 생각해보면 엄마한테 지금 사랑받으며 자라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
옛날에는 엄마의 행동이 단순히 싫었던 거라면 지금은 엄마 자체가 싫어. 엄마가 하는 행동은 모두 싫고 다 역겹고 듣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어.
성격이 안 맞는 것 같기도 해. 나는 약간 내 마음을 알아줬음 좋겠고 나한테 좀 따듯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는데 엄마는 직설적으로 무조건 화부터 내고 그러니까 더 위축되는 것 같아.
핑계일 수 있지만 지금은 거의 확신해. 살이 몇달만에 14키로 찐 거, 탈모 생긴거 등등 다 엄마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최근에 아니 한.. 2달 전부터 입술을 물어뜯기 시작했어. 좀 심해서 피가 좀 많이 나. 딱지도 생기고 하는데 재밌더라고 약간 내 생각으로는 자해? 그런 용도인 것 같아. 너무 오바떠는걸까?
얼마 전에는 엄마랑 싸우고 방에 들어갔는데 엄마 목소리가 들리더라 내 방문 앞에 있어서. 너무 듣기가 싫어서 이불 뒤집어 쓰고 울면서 귀 막았어. 너무 듣기도 싫고 스트레스 받아서 막 머리를 스스로 때렸어. 또 얼마 전에는 너무 화가 나고 죽고 싶어서 미리 유서를 썼어. 좀 심하긴 하려나? 다 엄마 때문이라는 식으로 유서를 썼어.
엄마랑 싸우고 방 들어오면 정말 충동적으로 죽고 싶더라고. 그래도 유서는 쓰고 싶어서 써놓긴 했는데 이게 무슨 짓이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중간에 쓰다가 그만 뒀어.
얼마 전에 책을 읽었는데 자살 유가족의 마음? 은 자살자의 생각보다 훨씬 더 고통스럽도 아프다더라. 우리 엄마도 과연 이럴까? 물론 자식이니 슬퍼는 하겠지만 잘 모르겠네
그래도 어른 되면 통제하는 것도 다 멈출거라고 했고 상관 안 쓴다고 했으니 이것만 생각하면서 좀 버티는 중이야. 어떻게든 되겠지..
2
이름없음
2021/07/16 02:39:33
ID : 3Xy6qlCqi8k
0
너나 신경써 유가족 이딴거 읽으면서 너네 엄마 신경쓰지 마 너만큼 너 신경 쓸 사람 없어 다 자기 살기 바쁘니까 너도 이기적으로 살아 그리고 입술 그거 자해야 자해를 하든 엄마랑 연을 끊든 상관없으니까 너 마음편해지는 방향으로 살아 너 이기대로 살아 그래야 죽을 때 죽더라도 편하게 눈 감아
3
이름없음
2021/07/16 19:21:36
ID : Xs8qjeMo1xx
0
일단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나도 근데 그러고 싶은데 내가 이상한 것 같아서 못 하겠어. 내 동생도 나한테 아까 전에 말했거든. 엄마한테 그만 좀 대들라고
그냥 단순히 사춘기 같은 거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엄마가 이상한 게 맞는지 헷갈려 엄마랑 나만 지금 사이 별로 안 좋지 다 같이 모이면 또 엄청 평화롭다고 해야 하나 되게 괜찮거든 모르겠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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