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석 스레라고 했지만 굉장히 주관적임. 당연함. 표본이 내 주위 사람들임.
2. 좋은 얘기만 적지 않음. 좋은 점만 있는 성격은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스레주 자체가 꼬인 사람이라 단점이 더 잘보임.
3. 그냥 유형별로 이런 것 같더라~ 같은 내용 올림.
4. 공감이나 반박 대환영. 특히 질문 환장함.
>>204
1. 안친한 사람에게 좀 더 예의를 갖춤. 아마 모든 사람이 안친한 사람에게 예의를 갖추겠지만 뭔가 형식적인 예의. 밥 먹을 때 너 먹고 싶은거 뭐야? 그거 먹자. 하는 예의.¹
2. 처음에 절대 나서지 않음. 머릿속에 번쩍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나중에 말하려고 함.
3. 내가 잘난 이유가 뭔지 알고 있음. 혹은 잘 될 것 같은 예감의 원인이 뭔지 알거나 알려고 함.
에 해당되면 엣팁, 아니면 엔팁임.
ESTP 꽤 귀여운 모먼트
1. 안 친한 사람, 친해지기 싫은 사람에게 급 예의 차림.
2. 친한 애들이 자기 빼고 놀면 서운해함.
3. 스터디나 팀플 처럼 공적인 영역에 별로 안 친한 사람 끼어도 신경 안씀. 은근 편리함.
4. 지는거 싫어하지만 창피 당하는 게 더 싫음. 둘을 분리하지 못하면 젊은 꼰대, 개꼰대가 되지만 분리할 수 있으면 내 기준 걍 귀여운 인간 됨.
INFP 은근 귀욤
1. 인간은 우주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존재 이지만, 세포에게 인간은 광활한 존재다. 류의 과학 갬성 얘기 해주면 새벽에 울고 있음.
2. 상처 잘 받는 척 함. 찐으러 상처 받으면 말 안하고 그 자리를 회피하거나 나를 회피함.
3. 배려 잘하는데 그 배려가 눈에 띄지는 않음. 예를 들면 아픈 사람이 누워 있을 때 엥뿌삐나 엣프제가 헐레헐레 하면서 이불 덮어주고 죽 먹이는 식이라면 인프피는 조용히 온돌 켜거나 근처에 죽 놔두는 식. 왜냐 물어보니 죽 먹기 싫을수도 있자나... 라는 대답을 함.
ENFP 귀요미
1. 잘 받아주면 신나서 기꺼이 뇌절 가능.
2. 열등감이 있더라도 상대를 까내리진 않음.
3. 보편적으로 사회성 바닥난 사람도 귀엽다고 해줌. 사람을 좋아함.
4. 낙관적. 지구 멸망하기 전에 누군가 버스킹을 하고 있다면 잉뿌삐 아닐까..
5. 토론하면 반박이나 하고 싶은 말 다하는데 상하게 기분이 안 안나쁨. 상대가 논리적이어도 내 의견을 부정하면 어느 정도 거부감이 드는게 당연한데, 그런 기분이 잘 안들게함.
ESFP 무서움
1. 엣프피는 님이 하는 것에 따라서 천사가 될수도 악마가 될수도 있음. 좋은게 좋은 거지 마인드인 엔프피랑 다름. 싫으면 지구 끝까지 싫어함.
2. 감정이 휙휙 변함. 나는 상관 없는데 다른 인팁이 그 부분을 좀 어려워 했음.
3. 낯가림 존재. 정말 믿을 수가 없었음. 엣프피에게 낯가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위해 무려 3명(인팁 기준 토네이도)의 엣프피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했음.
4. 그럼에도 파티피플. 곧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데, 잘 사귄 엣프피 한 명만 있어도 어느새 핀구 많아짐.
분석 아니고 그냥 내 생각
성격 유형이 왜 이렇게 까지 인기를 얻고 있을까. 난 소속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 성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그런 사람을 드물 것이다. 일단 나부터가 내 성격을 완벽히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 성격과 유사한 다른 사람들이 있고 나랑 같은 고민을 해본 사람들이 있다는 소속감이 있다면 어느 정도 방어기제로 작용되는 것 같다. 그러니 성격 유형은 항상 어딘가 ㅈ같음이 수반될 수 밖에 없다. 내 공감 지능이 부족한 것, 지 쪼대로 사는 것을 성격 유형 탓을 하거나 개인의 경험을 집단으로 확장 시키면서 오는 불쾌감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단점들을 경계하지 않으면 성격 유형은 그저 커다랗고 멍청한 프레임일 뿐이다.
INFJ 귀엽나..?
1. 눈치 잘 봄. 여기에 통달한 인프제는 나도 모르는 나의 마음을 알고 있음.
2. 감이 좋음. 언젠가 인프제 혹은 인티제 중 한 명이 로또를 ㅡ맞출 거라고 믿고 있음. 이들의 감은 눈치에서 기반된 것 같음. 미세한 표정 변화나 말투 등을 캐치해서 상대가 좋은데 싫은 척 하는 것 같은걸 잘 알아차림.
3. 기준이 있음. 인프제 마다 다 다르겠지만 망하기 전 상태를 이르는 기준이 있음. 관계에서도 어느 정도 배려의 척도가 있고 마감 기한도 며칠 전 겉이 정해놓음.
>>215
블건겅 ISFP
눈치를 정말 많이 보게 됨. 특히 본인이 이렇게 행동하면 민폐인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검열함. 좋은거 아님. 이성적인 판단이 거의 안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대부분 자학으로 이어짐. 이상한 목표를 세우기 시작함. 이상한 목표고 애초에 추진력 있는 성격이 어니기 때문에 당연히 실패할 수 밖에 없는데 이를 근거 삼아 또 저신을 깎아내림. 여유가 사라지고 강박적으로 변함. 불건강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말 안 통함, 다혈질 등을 빼면 타인에게 피해는 안 줌. 그게 너무 안쓰러워 보였음.
와 나 isfp인데 레주 진짜 잘 안다. 미룰수있을때까지 미루는거 진짜 나. 친한 사람에게 팩폭 하는것도 친하니까 좀 더 이성적으로 보고 그 사람이 더 발전될거 같은 선택지를 말해주는거. 팩폭 안 할땐 내가 귀찮거나 말해줘도 걘 답 없을때, 안 친하거나 신경써주기 싫을때 걍 맞장구쳐주고 말음. 암튼 레주의 분석 너무 재밌다! 글 많이많이 올려줘!!
>>219
파워레인저 INTP인 이유
1. 약자가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이 나에게 불이익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 긍까 1차원적으로 단순히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면 집단이 다른 집단에게 배척 당한다거나 괴롭힘의 타겟이 나 또는 내 사람이 된다거나 등.
2. 약자의 기준이 모호함. 암만 생각해도 괴롭히는 저 사람이랑 괴롭힘 당하는 저 사람이 뭐가 다른지 순수하게 납득이 안됨. 성격이 소심하다거나 자기주장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도 아니 근데 저자식은 저번에 점심 메뉴 하나 못 정했는데..? 쟤도 괴롭혀야 하는 거 아냐..? 이렇게 되버림. 물론 온전히 인팁 기준으로, 눈치 없냐는 말을 들을 수 있음.
3. 그 상황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닌 그 상황을 봤을 때 내가 느낀 불쾌감, 부당함, 이해 안됨이 원동력. 멍게소리냐 할 수 있는데, 상황에 분노해 행동한 게 아니라 '나' 라는 매개체를 한 번 더 거침. 그래서 나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부분은 지적 안 함.
>>225 CUTE
1. 본인이 귀엽다는 사실을 몰라야함.
2. 사람 또는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대상에 대한 호감이 행동의 베이스로 깔림.
3. 나 또는 내가 동질감을 느끼는 집단에 대해 적대감을 보이지 않음.
4. 나 또는 주변의 인물이 쉽게 보완하고 수습해 줄 수 있는 수준의 부족함을 가짐.
>>227 아마 N이 S보다 갬수성이 많아서 그런 듯. 그리고 인팁은 누군가에게 좋은 감정이 들었고 그 사실을 인정하면 그 감정이 사랑인지 연민인지 우정인지 동경인지 분석하기 시작함. 잇팁은 이게 없음. 걍 오 얘가 좋은 앤가 보네. 이러고 끝임. 그 감정이 진짜 사랑이라고 알아차리기에 좀 오래 걸리는 편. 인팁도 그렇긴 한데, 인팁은 좀 알아차리려고 노력하긴 함. 근데 짝사랑 성공률은 둘 다 도긴개긴이지만 잇팁이 더 높긴 한 것 같음.
>>229 신학기 여파로 사회적인 척 하느라 바빠서 까먹고 있었음..!
공통점
1. 남에게 관심이 많음.
2. 주위 시선 의식함.
3. 머랄가 인싸임. 인싸가 아니여도 먼가 사람들 모아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거 조와함.
차이점
1. 딱 보면 알쥬??? 엣프제는 약간 제정신임. 사회적 시선이나 통념을 잘 알고 있음. 그러나 엣프피는 그런거 몰라... 걍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만 알면 대...
2. 관심을 가지면 되도록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엣프제... 벗 엣프피는 지금 이순재임. 이 순간 관심 가지고 걱정하고 사랑했으나 이게 천년만년?? 조금 과장 때려서 우웩임.
>>232 불건강 인팁 썼던 것 같은데 다른 맥락인가 싶어 써봄.
1. 타인에 의한 상처
-> 상처 받았음을 표현할 수 있으면 표현하는 편. 그렇지 않다면 속으로 꽁기해짐. 상처에 대해 분석하고 자기 감정을 정당화 시키려함. 성격 좋은 인팁이라면 정당화 이후 휴 개운하당 히히 하고 끝이지만 성격 나쁘면 그러므로 나는매우보편적인거고상대가나쁘고나는정당하고대박이고상대는나빠 식으로 자기 미화로 이어질 수 있음.
2. 논리로 인한 상처
-> 먼 말이지? 했는데 상처의 원인이 비합리적인 자신일 경우라고 맘대로 생각하겠음. 이것도 일단 분석. 걍 본능에 가까운 분석임. 뭐가 틀렸고 무슨일이 일어났고 그러므로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무엇인지 생각함. 이후의 대처는 아마 개인의 성숙도에 따라 다를 것. 더 나아지던가, 자기 합리화의 늪에 빠지던가, 잊던가 할 듯.
3. 일단 인팁은 상처 받았을 때 표현하는게 좀 느림.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생각하는 과정이 포함 되어 있기 때문. 냉철하다는 말이 아님. 잘못하면 개진상 부리고 내 키분을 상하게 해서 그랬다고 변명하는 인간이 될 수 있음. 아님 자기 기분 다 개무시해서 정신적으로 불건강 하던가.
>>236
INTP 츤데레설
1. 일단 의심함. 좋아하는 감정도 얄짤 없음. 인정하지 않음이 베이스로 깔린 상태에서 얘가 좋아서 하고 싶은 행동들을 참거나 정당화 시켜야 함. 이런 인지부조화가 적절하면 츤데레로 모에화 시킬 수 있으나 대부분... 환장의 짝사랑충으로 보이지 않나... 싶음.
2. 보편적인 플러팅이 뭔지 모르는 상태. 모든걸 지 기준으로 생각하기에(자기가 미리 짜놓은 이론이나 어떤 판단 기준.) 보편적인 플러팅을 모르면 이상한 행동을 함. 개인적인 경험일 수 있지만, 내가 첫 사랑을 했을 때 플러팅이랍시고 상대에게 고릴라 좋아한다고 말한 적 있음. 이거 말하면서 와 눈치 까면 어쩌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걍 이상한 애로 보였을 것 같음.
3. 1번과 2번의 적절한 조화가 츤데레로 보이지 않을까... 근데 내 주변 인팁들은 츤데레 라기 보단 이상한 사람 처럼 보였음.
>>237 고릴라 존나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가 플러팅 포인트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인팁이들 보면 츤데레 같은게 (연애쪽 아님) 완전 나대는거 같이 하고싶어서 설득하면 뭔데-- 하면서 그거에 대한 만반의 준비 다 해놓음 너 할거야? 하고 물으면 뭐..그래..하고 같이 해주는게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
>>240 박사는 아니고 10년 동안 졸업 못한 학부생 정도..?
근데 궁합이나 그런건 사바사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함. 나 부터가 친한 친구 중 엣프피가 있음에도 손절 당했던 상대도 엣프피 였음. 농담을 다큐로 받는 거 같겠지만 뭐라 답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쏘리는 해~
인팁 자기검열 심한 거 그럴수도 있엉?
뭐 사바사겠지만... >>121 여기 보면 인팁 자신감 낮은 이유가 전에도 그랬다고 지금도 그럴 일 없으니까라고 썼는데 그거보고 궁금해져서
그리구 인팁이 상처 잘받는다는 거 공통적인 특징일까? 아님 그냥 개개인의 특성일까?
아 근데 사람 정의내리려고 한다는 거 진짜 맞말같드라... 근데 데이터가 없어서 늘 오류나고 빠꾸먹고 기운딸려서 때려침ㅠㅠ...
그리고 다시 정의를 시작하지...
>>244 사바사 같은데 인팁은 자기검열 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따지고 보면 자기검열 이라기 보다 시뮬레이션에 가까운데,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들을 아무도 안 시켰는데 혼자 따지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음.
상처 잘 받는다는 것도 신경쓰이는 대상이 있으면 다양하게 바라보기 보다는 어디 하나에 꽂혀서 그것만 주구장창 생각하기 때문에 쓸데없는 상처를 잘 받는 것 같음. 예를 들면 존경하는 선생님이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모르는 척 하면 오만 생각 다 들거임. 선생님의 눈썹이 찡그린 건가? 오늘 피곤하신가? 눈을 피한 의미는 뭐지? 좋아, 다시 생각하면 선생님과 내가 눈이 마주쳤고, 예전에는 뭐뭐 했고 등. 근데 관심없으면 눈 피한 줄도 모름.
>>250
차이점
1. 일단 걍 다름. 잇티제는 정말 현실에 충실한 사람들. 정상적인 느낌. 폐인이 없다, 잇티제는 모두 갓생러다 라는 이야기는 아님. 하지만 똑같이 스레딕에 새벽 4시까지 상주한다고 해도 잇티제는 아프면 약을 먹거나 푹 쉴 거임. 인팁은 어느 정도 아파야 약을 먹어야 되는지 고민부터 함. 인티제는 그냥 이상함.
2. 인티제는 인간 싫어, 잇티제는 인간이라면 말은 할 줄 알겠지 느낌임. 인티제 마다 척도가 다르겠지만 일정치를 도달하지 못한 인간에게는 기대도 희망도 관심도 없음. 대부분의 인티제들은 처음 보는 인간에게 아무런 호감이 없음. 친해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예의 차려서 몇 가지 묻긴 하는데 사실 알고 싶은 내용도 아님. 잇티제는 조금 다른데, 정말 이 사람에 대해 알고 싶음. 일단 알아야 싫어하든 관심 끄든 대응할 수 있기 때문.
3. 근데 정말 다름. 당연함. Ni랑 Si 대표 주자들 이심.
공통점
1. 상황에 대한 대처를 잘함. 잇티제는 이게 뭔 일 인지 알고 대충 전에 있었던 비슷한 일 처럼 대처하고 인티제는 감이 좋음.
2. 팔이 안으로 굽는 전형적인 사람들. 내 주변만 그런 걸 수도 있는데 둘 다 초반에 자발적 거리두기 하던 사람들 치고는 정말 세심하게 뭘 잘 챙겨줌.
>>254 주변 사람들을 좀 잘 챙겨주는것 같아. 꽤 나쁘지 않은 지인이라고 생각해. 왠지 모르겠는데 나를 되게 좋아하더라고. 내 생활 양식을 자기 방식에 맞추려고 간섭하는건 싫어. 고의는 아닌것같고 그냥 무의식적으로 자기 원래 살던대로 행동하다보니 그렇게 되는것 같은데 자기랑 좀 다르고 게을러보여도 그런갑다 하고 뒀으면 좋겠음. 근데 내가 만나본 잇프제가 딱 한명이라 그쪽 경우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
>>255 ㅋㅋㅋㅋ 맞아..나 인팁 친구들 너무 좋아해 사랑해...
내 생활방식에 맞추려고 하는건 잇프제가 약간 주변 사람 걱정 많이 하고 잔소리 많이 해서 그런걸지도..나도 예전엔 좀 그랬는데 생각해보니까 나는 걱정해서 하는 말이지만 친구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더라구 그래서 요즘은 그냥 걱정에서 멈추려고 해 굳이 바꾸라고 하진 않아 앞으로도 그래야겠다ㅎㅎ
솔직하게 말해줘서 좋다 고마워!
>>261 내 편견일 수도 있는데 인티제는 현실에 충실한 척 하는 야망인의 느낌임. 조금 의미 없는 관례가 있다고 치면 잇티제의 경우 내가 이 관례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지만 바꿀 수 없다면 그냥 따르는 편이고, 인팁은 애초에 관례의 존재를 인식하기가 힘들고, 인티제는 일단은 따르는 척 하다가 어느 순간 엎는 느낌. 참 이상한 사람들. 좀 더 덧붙이자면 인티제는 인식이 안으로 향하기 때문에 자신 안에 여러 체계들이 잡혀 있음. 근데 그 체계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종종 터무니 없을 때가 있음. 아 이걸 머라 말하지 그그 약간 인티제 유튜버들 보면 어딘가 삔또 나간? 현실에 만족 못 하는? 모먼트랑 비슷한 것 같음.
>>262 따르는 척 하다가 엎는다라...ㅋㅋㅋㅋㅋ근데 아예 틀리지는 않네 지금 긱사 사는데 첨엔 걍 반년 어쩌면 1년까지도 같이 살아야 하니까 어느정도는 편의도 봐주면서 걍 참고 넘겼는데 한계치 다다르니까 ㅈㄹ하고서 지금 냉전중이거든 뭐 차라리 이게 더 편하긴 하지만
근데 그 인티제 유튜버들 누군지 궁금하다ㅋㅋㅋㅋㅋ유튜버들 엠비티아이까지는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아님 흔하지 않아서 그런가 내가 보는 유튜버들 중엔 인티제가 없더라
와..... 정독했는데 진짜 개쩔어.... 뭔가 궁금한게 있는데 나는 enfp 거든? 근데 애들도 그렇고 나도 일반적인 enfp랑은 너무 다르다고 느껴져.. 막 enfp하면 나오는 수식어인 대가리 꽃밭 막 이런거나 골든 리트리버도 나랑은 별로 안 어울리는것 같고.. 그 개별적인 하나하나의 유형으로 보면 e,n,f,p가 맞는데 합치면 뭔가 아닌것 같은...? 왜 그런건지 궁금하네!
그리고 내가 istj를 짝사랑 중인데 istj가 먼저 말걸고 먹을거 주면 관심있는거겠지..? 그러다가도 가끔 인사 안 할 때도 있어서 이게 밀당하는건지 거리두는건지 모르겠어... 되게 장녀 느낌나는 istj야!
>>265
1. 엠비티아이로 구분 지을 수 없는 스펙트럼이 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함. 위에도 말했듯이 엔프피들은 논리적인 걸 좋아한다고 써놨으니 마냥 대가리 꽃밭은 아니라고 생각함. 이처럼 모든 엔프피 성격 이 똑같을 리는 없음.
2. 잇티제... 너무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기 보다는 꾸준히 만저 인사하고 먼저 말걸면 너에게 스며 있을 거라 생각함. 내일 고백 안하면 죽는 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일단 먼저 인사하고 천천히 다가가셈. 이건 엠비티아이 상관없이 공통이라고 생각함.
>>269 아마,, 잇티제는 딱딱 원칙 사무 으르렁 인간,, 인뿌삐는 말랑 콩떡 아기 강낭콩 인간,, 이라는 틀에 박힌 이미지 때문에 그렇게 소비되는 거라고 생각. 근데 위에서도 계~~~속 말했듯이 인프피 안 착함. 애기도 아니고 말랑도 아님. 잇티제도 원칙! 원리! 으악! 이거 아님. 잇티제도 탈선 할 수 있고, 힘드르렁 하면서 다 때려칠 수 있음. 최악의 궁합이라도.. 머.. 친구 할 수 있지 않나 후비적임.
일화1. 내가 직장 퇴사하고 엔팁친구한테 일화 얘기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회사 청소중이였음 헐 그기 정상아니네 어떻게 참았어 잘나왔다 힘들었겟다 하면서 잘 들어주다가 갑자기 아..이거 별로 안걸리네 트집잡을거 생겼다 ㅋㅋㅋ 이러길래 소름돋음
일화2. 아는 친구가 남친이 술마시는걸 싫어해서 술마시고 있는와중에 전화해서 오라고 난리침 (조금많이 이기적인 아이긴함)
엔팁한테 자주술마시는게 아닌데 술마시는 도중에 난리치는건 너무 했다는 식으로 서로 말하는 중이였음 .한시간후에 다른얘기하다가 엔팁이
-남친이 술마시러가면 싫어
-자주마시면 싫지
-술마시면 건강에 안좋잖아 난 술 못마시게 할거야
-회식하면 어쩔수없지 ㅜ
-못마시게 할거야 건강나빠지잖아
-자주 건강검진 받으로가면 그렇게 걱정안해도 될거야
-안돼 건강에 안좋아
아까 그친구얘기할땐 이해못한다고 했잖아라고 물으니 그친구는 아무이유없이 그냥 못마시게 하는거잖아 그럼 이기적인거지 난 이유가 있잖아 라고 함
일화는 정말 많지만 더 쓰면 머리가 아플거 같으니 그만 쓰겟음
어떤 행동하길래 또라이야?라고 하니까 갑자기 웃으면서 수줍어하는데 정말 상대방 배려를 안한 행동이였음
ENTP임 왜이런 생각을 하는지 알고싶어
>>279 난 레주는 아닌데 이거 내친구도 그래서...안그런 사람이 보면 굉장히 이기적이고 무례한 행동이긴 한데 얘네는 (뭐 케바케긴 하겠지만)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고 애초에 자기주장이나 고집이 너무 막강한 사람들이라 고칠 생각도 없어보이더라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름...걍 자기 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그래서 난 그냥 나한테 피해끼치는거 아니면 별로 뭐라 안그래 포기했어...
우연히 sns에서 내 글이 있는걸 봤는데 좀... 그렇더라고.. 지금은 묻힌거 같긴 한데 웬만하면 혼자 봐주라. 아니 변형이라도 넣지 그냥 대충 레스 복붙해서 글 올리는 건 진짜 아니지 않나.. 복붙 글이 큰 관심 못 받아서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혹시나 같은 일 있을까봐 레스 낭비 합니다. 저는 어디에도 이 스레 복붙해서 올리지 않습니다
세 줄 요약
1. 누가 이 스레 복붙해서 올림
2. 내가 봄.
3. 그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