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게임 복귀할까 아님 그대로 둘까 (1)
2.펑 (14)
3.하 진짜 ㅅㅂ 집에서 전자담배좀 작작펴 제발 (5)
4.고소 진행중인 스레주 (11)
5.고딩인데 집 나가고 싶어 (7)
6.펑 (1)
7.전남친이 내 험담을 하고 다닌대 (6)
8.조언을 부탁해! (5)
9.인간관계 너무 어렵고 힘들다 (3)
10.진짜 친화력이0이야ㅠㅠ (1)
11.그렇대 (1)
12.학교에서 은근히 소외감 들고 사람들하고 잘 못 어울리는 나한테 화가나 (1)
13.시발 누구라도 좋으니까 ㅃㄹ 변기 잘아는사람좀 와봐 변기수리 잘하는사람 (15)
14.친구랑 비교 (3)
15.제 생에 남은 행복을 선물 해드릴게요. 모두가 아프지 않기를 (5)
16.댓글 고맙 (3)
17.친구가 질림 (2)
18.어떻게 하는게 제일 나은 걸까? (1)
19.. (1)
20.자퇴 관련해서 담임쌤한테 말하는건 좀 그런가? (부적응 같은거 때문에) (2)
1
이름없음
2021/08/30 23:07:16
ID : uq2MpapRxzR
0
엄마아빠 싸우는꼴 그만 보고싶어 아빠 사업 시작하면서 우리집 다 망했고 아빠 회사 직원들 퇴직금도 1년째 못주고 있어ㅋㅋ 아빠는 일주일 8할은 술마시고 들어와서 엄마한테 또라이 미친년 멍청한년 별 욕 다하다가 지 맘에 안들면 물건 부수고 엄마 때려. 엄마는 회사에선 아빠랑 직원들한테 왕따당하고 집와선 아빠한테 욕듣다 보니가 정신병 왔나봐 사회성이 극히 떨어지고 판단능력도 엄청 떨어졌어 그냥 몇마디 나누다 보면 유치원생이랑 대화하는 느낌?
2
이름없음
2021/08/30 23:08:28
ID : uq2MpapRxzR
0
아빠 사업 시작하기 전엔 우리집 잘 살았어 엄마도 너무 멋지고 똑똑한 사람이었고 어릴때 너무너무 행복했어 정확히 초등학교 4학년때쯤인가 갑자기 사업 시작하면서 집 크기는 점점 줄어들고 빌라 투룸 왔다갔다 하다가 겨우 신아파트 들어와서 살고있어 이것도 올 가을에 나가야하지만ㅋㅋ
3
이름없음
2021/08/30 23:10:01
ID : uq2MpapRxzR
0
정확히 사업 시작하고나서부터 우리집은 쫄딱 망했어 엄마랑 아빠 생각하면 제일 첫번째로 떠오르는게 싸우고 욕하는 모습이야 어릴때부터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어 술먹고 들어와서 엄마한테 행패부리고 엄마를 멸시하는 아빠와 그런 스트레스를 나한테 푸는 엄마 너무 싫고 매일 죽고싶었어
4
이름없음
2021/08/30 23:14:14
ID : uq2MpapRxzR
0
초딩땐 허구한날 죽으려고 약먹고 중딩땐 동반자살 하려고 트위터에서 불건전한 만남도 몇번 했었어 그래봤자 같이 죽자더니 죽지도 않고 나 강간하고 성추행하고 가는 사람 뿐이었어 중학교 학교생활도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았어 양아치 친구를 잘못 만나서 담배피고 술마시고 이상한 짓 많이 하고 이상한 짓 많이 배웠었어 매일 죽고싶었어
5
이름없음
2021/08/30 23:15:35
ID : uq2MpapRxzR
0
고등학교는 나름 좋은 명문고에 들어오게 됐어 좋은 친구들도 많이 만났고 간절한 꿈도 생겼어 덕분에 죽고싶다는 생각은 줄어들었지만 지금까지도 날 스트레스 받게 하는 엄마아빠를 볼때마다 어떻게 해야하나란 생각이 들어 그냥 집나가서 창녀촌에서 살아야하나 고민이야
6
이름없음
2021/08/30 23:20:53
ID : nDz82nBgnRD
0
절대 안 돼. 창녀촌이라니, 아무리 힘들고 고되도 그런 곳에 함부로 들어가는 거 아니다. 성매매라는 거 생각보다 고통스러운 행동이야. 하물며 그런 곳에 자진해서 들어간다고? 차라리 고등학교 바로 졸업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던가, 조금 힘들고 고되더라도 취업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대학교나 학과를 찾아서 길을 찾아가는 쪽으로 가. 정말 대학교 가기 힘들만큼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국비지원이라고 자격증이나 취업 알선해주는 것도 많아. 나도 오래전에 했던 거라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자격은 모르겠다만 국비지원이라고 붙은 학원 같은 거 있으면 들어가서 상담해봐. 거기서 시키는대로 하면 달마다 교통비나 그런 거 지원도 나오고 나쁘지 않아. 그리고 취업 성공해서 6개월 이상 일하면 자비부담금 같은 거 돌려주기도 해. 나 그걸로 100% 환급됐었고 자격증 하나 확보했었어.
7
이름없음
2021/08/30 23:25:38
ID : nDz82nBgnRD
0
아버지 사업은 어떻게 되가는 거야? 기울었는데 유지 중이신거야 아니면 폐업이라던가 수순 밟으시는거야? 퇴직금 1년째 못 챙겨주실 정도면 사업이 많이 기운 것 같은데, 정말 아니다싶으면 지금이라도 사업 정리하시고 파산신청을 하든 개인회생을 하든 빚을 갚아가시고 벌려놓으신 거 수습해야할 것 같은데. 내가 사업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몰라서 여기에 대해서는 조언을 못하겠어. 어머님 같은 경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지셔서 그런 것 같아. 사람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지면 판단력도 낮아지고 사고능력도 떨어져. 혼자 회복한다는 건 사실상 힘들어보이시는데, 더 늦기 전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던가 최소한 더 나빠지지 않게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 취하는 것말곤 방법이 없을 것 같어. 이게 한 사람만 한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 가족 셋 모두 힘을 합쳐야할 것 같은데... 다른 친척이라던가 어른 같이 주변에 상담할 사람은 없어? 미성년자인 스레주 혼자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인데. 최소한 어른의 개입이 필요한 문제 같어. 멘탈이 많이 흔들려서 고통스러운 거 이해가 가. 얼마나 힘들겠어. 그렇지만 잠깐 침착하게 가라앉히고 생각해보자. 충동에 몸을 맡기면 결국 후회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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