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공부 압박 심허개 받앗고 100점 못받으면 없는 자식 취급 받았음 맞기도 햇음 중학교 올라와서 나름 공부 조금 해서 전교권에도 들고 그랫음 고닥교 올라와서 멘탈 흔들리고 하고싶지않아서 4등금 5등급 맞음 현재 고3 수능까지 얼마 안남음 등급 잘 안나옴. 초딩 때부터 내가 원해서 한 공부 아니고 공부 한다고 선택한 내 모든 길에는 부모 압박이었음. 내 자의는 1프로도 없음. 이제와서 그만둔다고 하기에는 늦은 것 같지만 나는 공부 하고 싶지 않음. 더 한다고 점수가 잘 나올 것 같지 않음. 대학을 간다고 해서 거기서도 잘 할 것 같지 않음. 하고 싶은 것도 없음. 하고 싶은 직업이 생길 때마다 부모님이 미친듯이 반대했음. 돈벌이 안된다고. 성적가지고 거짓말하기도 이제는 지침. 그냥 지금 그만두고 알바하면서 공시를 준비하던지 하고 싶음. 이거는 내 자의니까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음. 이걸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음. 어떻게 생각해??

난 개인적으로 반대야. 만일 레주가 그런다면 지금 가족 상황으로는 홀로 서기를 해야 할 수도 있어. 이건 내가 가족사를 자세히 몰라 무어라 말을 못해주겠네. 그 정도로 성적에 심하게 집착하시는 부모님이시라면 말이야. 그러나 부모님이 성적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돈벌이에 집착하시는 거라면 자료조사 확실히 해서 말하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

그리고 네가 문제집 한 권 사서 조금이라도 풀어봐. 지금 말로는 봐서는 학생인 것 같은데 만약 너와 맞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건데? 조금이라도 해 보고 맞는 것 같다 싶으면 그때 말해. 고3이라고 했지? 사회에서 중졸과 고졸과 대졸의 차이는 꽤 커. 몇 달만 버텨서 학교는 나오자.

>>3 고닥교 졸업은 할거야 아빠 일하시고 있어. 부모님은 공부랑 돈 둘다 집착이 심하셔. 솔직히 나는 돈욕심도 별로 없어서 돈은 많이 못 벌더라도 내가 하고싶은 걸 하자는 주의야. 그러다보니 갈등도 잦아지고 지치더라고. 공무원에도 고졸이랑 대졸 차이 심해?

>>4 인식의 차이지. 은연중에 있는 차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

>>4 공무원은 어디든 무근본에서 막 해도 된다는 인식이 왜 생긴진 모르겠는데..... 일하는 곳에 다르지만 어느정도 있을 수밖에 없음. 티를 내는 사람이 많아서.

비슷한 경험해서 말해주는 건데, 한 번 삐끗하면 그 뒤로 교정하기 힘들어. 더럽고 치사해도 공부가 그나마 쉬운 길이고 그나마 정보가 많이 공개되고 무난한 길이다. 나도 성적에 과도하게 부담 갖다가 고등학교 때 무너져서 대학 수험 실패한 케이스인데 이거 한 번 실패하니까 그 뒤로 뭘 하려 해도 안 돼. 일단 신뢰를 잃으니까 뭘 하려 해도 "넌 실패했잖아?"라는 꼬리표가 붙어. 그 꼬리표가 붙으면 금전적인 지원도 상당히 줄어들고, 뭘해도 심적인 응원 받기가 엄청 힘들어. 사실상 불가능해. 험난한 세상에서 혼자 다 해쳐나가야 하는거야. 그걸 지우려면 공부가 아닌 다른 길로 성공하던가 뭔가 이뤄낸 걸 보여줘야하는데 이거 정말 힘들어. 공부 외에 다른 길은 변수도 너무 많고 리스크 대비 얻는 게 적어. 그게 사업이든 다른 공부든 직장이든. 공무원이 그나마 고졸이랑 대졸 차이는 적긴 하다만 없다고는 못해. 내 친구도 공무원인데 전문대는 졸업하고 공무원 준비했어. 그 친구도 지금 대졸로 만들까 고민하더라. 고3 수능 얼마 안 남았는데 등급이 그렇다면, 아주 희귀한 케이스 아닌 이상 등급을 갑자기 높이는 건 불가능한데.... 진짜 더럽고 치사해도 좀 참고 대학 좋은 곳으로 가서 준비한 뒤 부모님에게 독립하겠다, 이럴 거라면 재수하고 정말 정말 공부 아니다 돈이고 부모님 갈등이고 뭐고 지쳐 못하겠다 이러면 이 악물고 부모님 설득해서 졸업하고 공무원 준비 하던가. 그렇지만 공무원 준비도 만만치 않단 건 미리 명심하고. 어느쪽이든 스레주가 진지하게 고민해봐.

>>7 조언 고마워 근데 이 집에서 잘 할 자신이 없네 그냥 내가 멍청해서 생긴 결과인가봐

엄마가 문제집 다 갖다버리셨어. 졸업만 하래. 내일 알바부터 구해보려고.

>>9 부모님이 너무 극단적인데. 이러면 재수고 뭐고 합의 보긴 힘들겠네. 무슨 성격인지 행동 보니 짐작은 가네.... 스레주 혹시 공부 아예 놓았어, 아니면 기초라도 했어? 정말 빡세게 잡고 기초 있으면 4~5등급이라도 3등급까지는, 운 좋으면 2등급까진 단기간에 잡을 수 있을텐데. 부모님이 지원 안한다 이러면 학자금 빚이 조금 생기긴 하다만, 학과를 좋은 곳 가면 어디든 대학 가는 게 더 유리할 수도 있다만 스레주 부모님께서 저렇게 나오는 걸로 봐선 금전적 지원은 기대하기 힘들거고... 이건 내가 뭐라 할 수 없겠다. 정말 대학교 갈 생각 1도 없다면 스레주 네 계획대로 해도 상관 없을 것 같긴 해. 어느 쪽이든 스레주 네가 행복해지는 길이었으면 좋겠어. 너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누군가를 만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10 9모때 234555 나왔어 국수영한국사화생 순이야. 나는 농어촌도 되거든. 그래서 상담할 때도 농어촌 정시 위주로 가면 좋겠다고 하셨어. 과탐은 실수를 많이 해서 5 나왔고 공부하면 1~2 정도 나와. 영어는 더 공부를 해야했나봐. 수학은 킬러에서 나갔고. 국어는 93 나왔는데 언매에서 2개 틀렸는데 맞았으면 1등급 나왔을거야. 부모님은 이 등급으로 대학을 못 갈 거라고 생각하시나봐. 그리고 내가 6모 때 성적을 좀 높이 올려서 말했거든. 괜히 거짓말 했나봐. 거짓말 했던 이유는 첫번째로 혼날까봐였고 점수 안나오면 내다버릴 것 같았고 쓸모없는 자식이라 생각할 것 같아서 그랬어. 그래도 거짓말 한 건 내 잘못이야. 근데 거짓말 안하면 나는 이 집에서 자식 취급을 못 받아. 나를 쓸모어뵤고 한심한 사람으로 취급하셔. 그래도 거짓말 한 건 잘못한 거겠지. 내가 과연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그냥 어릴 때부터 사람에 치이다보니 사람한테 정이 안가네. 친구들도 이런 나를 한심하게 생각할 것 같아. 나를 좋게봐주는 사람이 있을까? 부모님이 졸업하고 나서 이때까지 들인 학원비 다 갚으라고 하시네. 알바부터 알아봐야겠다. 답글 고마워.

>>11 부모님이 정말 진지하게 학원비 갚으라고 한 거야? 아니면 화가 나서 욱해서 하시는 말씀이야? 전자 타입이면 답이 없다만, 후자라면 스레주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모님이 다르게 나올 수도 있어. 나도 부모님이 순간적으로 욱해서 하는 말에 진지하게 대응했다가 불씨 키운 적 많아. 국수영이 234에 언어도 점수 나쁘지 않은데 조금만 더 하면 국수영 등급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탐구영역도 벼락치기 세게 하면 3등급까지도 못할 건 없어보이는데. 실수를 많이 한 거라면 약점 위주로 잡아. 만약 공부를 한다면 시간 없으니까 최대한 약점 + 중요한 거 위주로만 공략하고 심화는 과감하게 포기해야 할 것 같아. 기초가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성적도 성적인데 거짓말 한 게 더 클지도 몰라. 부모님께 왜 거짓말 했는지, 네 마음 솔직하게 아주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거짓말 한 이유를 설명해봐. 변명이란 소리를 듣더라도 매도하는 소리를 듣더라도 진지하게 왜 거짓말 했는지 얘기해봐. 욱해서 그런 거면 네가 진지하게 얘기하면 화 풀릴지도 모르잖아. 스레주 정말 공부를 아예 하기 싫은거야, 아니면 부모님한테 겁먹어서 두려움에 빠진 거야? 후자라면 어설프게 임했다간 더 일이 꼬일수도 있어. 부모님하고 진지하게 얘기할 수 있다면 얘기해보고, 딱 수능 칠 때까지 괴롭겠지만 휴식도 다른 것도 아예 그만두고 빡세게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마지막 기회를 얻어봐. 남의 인생에 이래라저래라 할 수도 없고 결국 스레주가 결정할 일이지만, 비슷한 일이 있었고 먼저 후회해본 사람으로써 좀 과한 간섭하게 되네. 어쨌거나.... 대화가 더 이상 안된다면 어쩌겠냐만은, 뭐든 좋으니 마지막까지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 된다면 스레주가 처음 생각했던 방식을 응원할게.

>>12 고마워. 왜 거짓말 했는지 얘기했어. 근데 부모님과의 대화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그냥 남은 기간에 열심히 공부하려고 대학을 보내주실진 모르겠지만. 조언 정말 고마워. 잊지 않을게.

>>13 그래 조금이라도 나아진 모습 보이면, 그래도 자식을 아끼는 보통의 부모님이라면 스레주에 대해 조금이나마 다시 생각하게 될 거야. 마음 추스리고, 나중엔 웃으면서 그땐 그랬지 하며 어린 시절의 씁쓸한 추억으로 남기길 바랄게. 수능까지 힘내고 마음 잘 다잡고. 스레주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ㅠㅠ나라면 수능까지 개빡공해서 합격 다 하면 일단 그때 쭉 휴식 취할것 같아 휴학을 하던 뭐ㄹ하던 일단 지금 포기하면 잘해온게 아깝지 않아? 나중에 너가 후회해서 다시 공부쪽으로 잡으려고 할때는 지금보다 더 어려울텐데...

>>14 글쎄. 전처럼 돌아가기 힘들 것 같아 >>15 수능을 봐도 부모님이 원서를 써주실까? 안써주실 것 같은데.

>>16 일단 어떻게든 원서를 쓸 수 있도록 해봐.... 등급이 아까워서 그래. 기초가 아예 없다면 어떻게 하기 어려울텐데, 지금 등급이면 조금 힘들지 몰라도 빡세게 하면 가능할 것 같아서 좀 아까워. 부모님 설득이 힘들면 선생님이라던가 다른 어른 통해서 설득할 수 있도록 해봐.

>>17 나도 이제 잘 모르겠어

>>18 심적으로 너무 지친 것 같은데, 조금 마음 가라앉히고 고민해봐. 선생님이든 친구든 다른 누군가든 좀 더 많은 사람들, 아니면 스레주랑 좀 더 현실에서 가까운 사람들하고도 한 번 상담해봐. 부디 잘 풀렸음 하네.

>>19 수능원서비는 친구가 빌려준다고 하고 합격하면 같이 알바해서 등록금이랑 그런 거 돈 보태주겠대. 너무 고마워서 한참을 울었어. 선생님께는 카톡 보내볼려고. 그래도 사람은 잘 만난 것 같아. 주변 사람들이 도와준만큼 공부해서 갚아야지. 답글 고마워.

>>20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야. 조금만 기운 내자. 스레주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부모가 밖에서 ADHD관련한 영상을 보고 있어서 동생한테 이거 뭐냐고 했더니 나때문에 보는거래. 이제는 내가 정신병자 취급을 받고 있어. 나는 애초부터 이 집에서 자식이 아니었나봐. 나는 더이상 지쳤어. 다 그만두고싶어.

>>22 잠깐만 조금만 진정해봐 부모님이 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 정말 정신병자 취급하거나 자식 취급을 하지 않으면 그런 걸 찾아보기보단 마구 윽박지르거나 고함지르거나 하는 식으로 나올 거야 부모님께서 영상을 보고 있단 건 뭐가 원인인지 찾아보려는 걸지도 몰라 너무 불쾌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봐 그 이후에 부모님께서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판단해봐

>>23 아냐 정말 내가 정신병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지도 몰라. 이쯤 되면 정말 나도 내가 정신병자여서 이러는 걸지도 싶어. 담임쌤과 카톡을 했는데 나보고 먼저 사과하는 게 낫다고 하시네. 근데 부모님께서 사과를 안받아주실 것 같아. 이미 관계는 끝났는 걸. 너무 힘들어. 부모님 앞에만 서면 이제는 머리가 하얘지고 너무 불안해. 날 또 버릴까봐.

하고싶은 일이 뭐였는데 스레주?

>>24 지금은 스레주가 미성년자고 불리할 수 있단 거 이해해. 그렇지만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일단 엎드린 다음 기회를 도모하는 게 어떨까 싶어. 서글프지만 세상은 너무 가혹하고, 다 큰 어른조차 더 큰 어른에게 도움을 받지 않으면 여러가지로 힘들고 고되거든. 최소한, 스레주가 혼자 자립이 되고 그래도 스스로 살아갈 정도가 된다-라고 하기 전까지는 치사하고 서러워도 원조를 받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무릎꿇는것에 가깝게 필사적으로 사과해봐. 진짜 마음이 어떻든 간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해본다는 식으로라도.... 사실 별로 바람직한 마음가짐이나 자세는 아니다만, 지금 무엇보다 급한 시기에 찬물 더운물 가릴 때가 아니라 나도 이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을 추천하긴 좀 어려울 것 같아. 아르바이트도 미성년자 같은 경우 하기 힘들고...

>>25 미술. 심하게 반대하셔서 그럼 외국어과 쪽으로 가고 싶다고 했는데 돈 못번다고 반대. 그럼 심리학과에 관심이 생겼다고 했더니 돈 못번다고 반대. 결국은 공부 열심히 해서 의대나 약대 가서 자기들 기도 좀 펴주고 나중에 자기들 집도 사주고 돈도 좀 주고 부양해달라는 거였음. 나는 자식이 아니라 돈줄로 생각하눈거였어. >>26 응.. 현실이 너무 가혹하네. 이런 집에서 살기 너무 힘들어... 진짜 이제는 화도 안나. 무뎌져서.

>>27 미술을 반대하는 건 나도 겪어서 이해가 되다만, 나머지 학과 반대하고 오직 의대나 약대 가라는 건 좀 할말이 없네. 의대는 못해도 본과 6년 + 인턴 2년 + 레지던트 2~3년까지 거쳐야하는, 아주 길고 긴 과정인데다가 거기 들어가는 등록금도 어마어마하고 힘들게 의사되더라도 대형병원 페이닥터로 월급쟁이 하거나 개원의 해야하는데 개원하는데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데;;; 농담 아니고 의사들 생각보다 빚 많어. 자영업자랑 사실 차이도 없을 정도야;; 나 아시는 분도 빚 갚는다고 의사 되고 나서도 몇 년간 주말도 없이 일하고 나서야 겨우 빚 없앴다고 했어. 약사도 6년 공부해야 하는데다 AI가 발달하면 처방전을 자동으로 발급해주는 것 때문에 일자리 잃어버릴 가능성 높은 직종 중 하나로 점쳐지는데... 부모님께서 뭔가 좀, 남들이 사회적으로 잘났다고 하는 직종만 찬양하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 이런 부모님이라면 그냥 빨리 독립하는 게 답일지도 모르겠다. 번역 AI가 발달되면 모르겠다만 요즘같은 글로벌 시대에는 잘만 하면 외국어 배우는 게 훨씬 돈 벌 수 있는 방법인데... 일단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모색해보고, 정말 아니다싶으면 스레주가 독립에 대해 좀 진지하게 계획 짜야할 것 같아. 집을 나온다면 거주지는 어떻게 할 건지, 돈은 어떻게 충당할 건지, 위에서 말했던대로 고시를 한다면 어떻게 비용을 조달하면서 최대한 빨리 합격할지.... 마음 고생이 심할텐데, 이럴 때일수록 다잡고 진지하게 고민해봐. 생각보다 해결해야 할 일이 많네. 고생이 많어....

딱 하나만 기억해. 스레주의 인생은 스레주의 것. 자식의 인생은 부모를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야. 스레주는 스레주가 원하는대로 살면 되는 거고 부모님은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살면 되는 거야. 다만 서로가 바라는 삶을 서로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거고. 물론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그렇게 살긴 힘들어... 제약이 많으니까. 결국 부모님께서도 돈이라는 제약 때문에 힘드니까 그렇게 말을 하시는 거고. 스레주도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야하는 시기니까 부모님의 말을 무시하고 자유를 추구할 수도 없지. 자유롭게 살려면 뭔가를 포기해야 돼. 누군가는 자유시간을 포기하기로 하고 누군가는 돈을 포기하기로 하지. 누군가는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또 누군가는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 다들 그렇게 하나 둘씩 포기하고 지내. 나는 돈을 포기했어. 돈 안정적으로 버는 것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했거든. 반대로 돈을 선택하고 하고 싶은일을 포기하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더 자유로워지겠지. 난 돈 못 벌어도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다가 죽으려고 생각했어. 스레주가 뭘 포기할 수 있고 뭘 포기할 수 없는지, 자신이 원하는 자유로운 삶이 무엇에 더 가까운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는게 좋아. 음~ 그리고 스레주가 부모님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부담감을 벌써부터 안을 필요는 없는 거 같아. 부모님은 어른이야. 스레주는 미성년자고. 부모님 인생은 부모님이 알아서 해야하는 거야.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사실이야. 곧 20대인데 너무 암울하게 생각말고, 맘껏 하고 싶은 걸 고민해봐. 성적 그딴 건 정말 아무 것도 아니고. 그런 거에 목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상한 거니까. 같이 이상해질 필요는 없어. 그냥 스레주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만 생각해. 생각이 정리되면 행동에 옮겨. 그것만으로도 많은게 변할테니까.

>>28 >>29 정말 고마워. 많은 부담감과 죄책감을 가지고 살았는데 좀 나아졌어. 어떻게 살건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게. 나는 정말 자유로운 삶을 살고싶어. 내가 하고싶운 걸 하면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부터 생각해볼게. 아직도 부모님에 대한 불안과 공포 두려움이 있지만 이겨내볼게. 답글 정말 정말 고마워. 레스주 앞길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

>>30 그래. 할 수 있는 건 생각보다 많아. 뭐든 해봐! 잘 안 풀리는 것 같으면 여기 오거나 다른 사람이랑 얘기도 해보고... 그러다보면 점점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게 될거야. 스레주의 앞날에도 행복이 가득하길!

>>31 고마워!!!!! 레주가 준 도움 정말 잊지 않을게

부모님께 사과편자를 쓸건데 어떻게 쓰지...?

>>33 사과편지만큼은 진솔하게 써. 거짓말 했던 거 정말 죄송했다, 잘못을 인정하고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해 책임지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공부하겠다 등등... 너무 길게 쓰면 변명이 될 수 있으니까, 간결하게 잘못했다, 다신 안 그러겠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기회를 달라, 이 정도로 쓰면 될 것 같아. 윗 레스주 말처럼 스레주 네 인생은 네 인생이야. 네가 어느 길을 가더라도 마지막까지 그 길을 걸어가는 건 너야. 두렵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스레주라면 분명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어.

오늘 정신병 검사하러 누구 오신대... 걍 부모님이 나를 걍 정신병자로 낙인찍었나봐

20210904_191906102.jpg졸업 후에 갚아야할 돈 적으래서 적고 있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오마이갓 내인생•!!!

>>36 이쯤되면 누가 정신병자인지 묻고 싶네. 자식한테 갚을 돈 운운하면서 돈돈 거리는 인간이라니, 스레주 너희 부모님 좀 경멸스럽다. 그럼 스레주 부모님들은 조부모님께 본인들 키워준 비용은 다 갚으셨대? 보다보니 못 봐주겠다 진짜 스레주 부모님이라 함부로 말은 못하겠는데, 내가 제일 혐오하는 부류 중 한 유형이라 어떻게 좋은 소리도 못해주겠네. 그냥 사과고 나발이고 스레주가 어디든 부모님 못 찾아오게 떠나서 행복해졌음 좋겠다. 이쯤되면 차분하게 말도 못 하겠네.

>>37 웃기지 말라 그래. 미성년자 자식을 키우는데 비용 청구를 한다고? 부모는 자식을 부양할 의무가 확실하게 있고, 그걸 청구한다는 거 자체가 스레주에 대해 양육의 의무를 안 한다는 건데 무슨 돈을 받겠다는거지? 스레주 그냥 개소리 까잡수라 하시고 몰래 돈을 모으든 다른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야반도주하든 튀어라. 나중에 돈 운운하면서 그러면 미성년자 자식에게 돈 운운하면서 있지도 않은 빚으로 협박했다그래. 보는 사람도 욕 한 바가지 쏟고 싶은데 당사자는 오죽하겠어.

➖ 삭제된 레스입니다

>>39 >>40 레스주가 계속 답글 달아줘서 마음 다 잡았는데 이제는 못버티겠어.... >>41 감사합니다...

➖ 삭제된 레스입니다

재밌으신가요? 제 상황이? 여기까지 와서 광고를 하세요?

>>44 저새끼 지금 판 전부 돌아다니면서 보이는 스레마다 전부 광고 달고 있어.

>>42 나도 최대한 좋은 쪽으로 해결되길 바랐고 그거 때문에 계속 답글을 달아줬는데 스레주 부모님 하는 행동을 보면 뭐라고 해야할까 답이 없다고 밖에 안 나와. 여기서 무너지지 말고, 부모님이랑 떨어질 준비부터 하는 게 낫지 않나싶어. 저런 부모님이라면 네가 성인되고 돈 벌어서도 계속 돈 언급하면서 너한테 돈 뜯어갈 사람들이야. 아예 친척 어른들이든 친구들이든 선생님이든 부모님이 없는 빚을 지운다고 말하고 상담해보던가. 정말 저런 사람 보고 있다보니 속에서 불 터질 것 같네. 무너지지말고 친구들이랑도 상담해보고 머리 맞대봐. 내가 스레주와 현실에서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보니 이래라저래라 선뜻 조언하기 어려워. 무조건 네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줄 사람한테 상담해야해.

>>46 월열에 선생님한테 말할려고.. 친구들이랑은 계속 얘기하고 있어..

일단 저거 써오라니까 쓰긴해야할텐데..

>>48 어차피 법적 효력도 없는 종이 쪼가리 대충 끼적이고 던지고 와. 그렇게 당당하면 스레주 부모님은 본인들 직장이든 아는 사람이든 가족한테든 다 말해보라지. 나는 자식에게 지금까지 키워준 비용을 하나하나 계산해서 청구했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떠들 수 있는지 참 의문이네.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있을 수 잇는지, 그냥 한숨이 나와. 월요일에 무조건 선생님이랑 상담해. 저거 사진도 찍어놔. 저런식으로 자꾸 자신에게 비용 청구하려 든다고.

>>49 응.. 찍어놨어.. 근데 선생님한테 말해도 다른 애들 상담하느라 바쁠거고 도움을 주시지 못할 거 같은데..

그냥 공부두고 알바라도 구해야하나..

낼부터 독서실도 가지말래. 글고 집에서 방문열고 생활하라고 그래.

방에서 지들끼리 울고 뒷담까고 있네. 나 진짜 죽고싶어. 나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해?

>>52 독서실도 가지 말고 방문도 못 닫게, 공부할 환경도 안 만들면서 돈 많이 벌어오는 직종은 구해와서 돈을 갖다바치라니 참 뭐라고 해야할까 답이 없네. 그럼 그냥 부모님한테 말해. 공부할 환경도 안 되고 대학도 못 갈 거 같으니 그냥 공부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고 알바 구하고 돈이나 만들어서 이 집 나가겠다고. 어차피 이러나저러나 금전적 지원 못 받아, 돈 바치라 그래, 그러는데 뭐하러 그래야하냐고 말해. 처음엔 수그리고 사과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너희 부모님은 그냥 답이 없어. 협상의 여지가 없다고. 나이 먹고 뭘 아는 것 없이 자식이 아무것도 없이 잘 되서 본인들에게 이득이 되길 바라는, 비료 없이 열매 맺는 나무가 되서 자신들이 투자한 거 이상으로 얻길 바라는 한탕주의자들. 그럼 독서실도 못 가는데 공부고 뭐고 소용없으니 알바나 하겠다, 비용 청구 할려면 어디 해보시라, 미성년자 자식에 대한 부양의 의무는 당연히 행해야하는건데 그걸 비용 청구하는 당신들에게 줄 돈 없으니 내가 알아서 살아가겠다고 해. 내가 어지간해선 이런 식으로 극단적인 충고 안 하는데 저런 부모라면 그냥 답 없다 생각들어. 지금 시간이 없어서 말은 이만 마치겠다만, 스레주도 진지하게 고민해봐. 나도 여기서부터는 어떻게 조언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래. 다른 레스주들은 어떤 의견일지 모르겠다만, 내 의견은 이래.

스레 다 읽어봤어 조언해주고 싶은데 진짜 답이 없다 고3이니까 전면등교지? 일단 학교에서라도 빡세게 공부하고 지금 야자 하려나..? 독서실 가지 말라고 하시니까 야자 하면 야자라도 해봐 일단 수능은 봐야 하니까 수능 끝나면 바로 알바해서 고시원 같은 곳 가서 따로 나가살 수 있는 정도 돈 마련해놓고(부모님이 모르는 통장 같은 거에다 넣어둬) 어느 정도 돈 모이면 집 나가서 공시 준비하는 거 어때 부모님이 지금까지 들어간 학원비 다 갚고 키워준 비용 적어내라고 할 정도면 진지하게 앞으로 부모님께 금전적 지원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 의대나 약대는 이과에서도 성적 탑급인 애들이 가는 곳인데 공부 환경도 안 잡아주고 애 갈구면서 알아서 성공해서 돈 갖다주길 바라는 건 진짜.. 너무하시다... 진짜 어지간해선 이런 얘기 잘 안 하는데 스레주는 진지하게 부모님과 연 끊는 게 스레주 정신건강에 더 나아 보여 남은 기간 동안 일단 멘탈 빡세게 잡고 조금만 더 버티자 지금 당장 나갈 순 없으니까 두 달만 버티고 나간다고 생각하고..

>>56 19년치 나에게 들인 돈 계산해모니까 2억 나오더라.. 이거 다 언제 갚아...? 안그래도 수능끝나면 알바 3개씩 해서 돈 많이 모은 담에 나갈려고. 나가면 대학가서 등록금이랑 그런 것도 해결해야하니까 대학을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돈이 많이 들 거 같애. 아무래도 공무원이나 자격증 시험같은 걸 봐야겠지...? 음 조언 고마워

>>57 내가 알기론 소송해도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 데 쓴 돈은 못 받는 걸로 알고 있어 부모님이 언제언제까지 스레주가 본인한테 들인 돈 2억 갚겠다고 각서 같은 거 쓰라 그러면 대충 쓰고 그냥 수능 끝나고 돈 모으면 다신 안 볼 각오하고 폰 번호 바꾸고 잠수 타버려 혹시 부모님한테 친구들 연락처 있어? 있으면 나가고 나서 당분간은 친구들한테도 정확히 어디 갔는지 알려주지 마 나중에 자녀 친구한테 연락해서 찾아가는 경우도 있더라..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 같은 것도 있고 하니까 받을 수 있는 장학금 같은 거 있으면 한번 찾아봐바 화이팅하구

>>58 응 고마워 ㅠㅠㅠㅠㅠ...

근데 막 실종신고해서 찾으러 오면 어떡해???

>>60 궁금해서 찾아보고 왔어 국민신문고에 올라온 내용이고 질문 내용은 대충 가족이 갑자기 집을 나가서 연락이 두절됐고 주민등록상 주소지랑 실제거주지가 다른데 실종신고를 할 수 있느냐는 거였어 10년 전 질문이긴 하지만.. 국민신문고를 찾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려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가출신고 절차는 전국 지구대, 파출소,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신고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고 접수시 가출인 사진과 주민등록등본(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신고 접수후 24시간 이내에 범죄관련성 여부에 대하여 합심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납치등 범죄 관련성이 확실히 있는 것이라면 발생지역 경찰서 형사과 실종전담수사팀에서 수사를 시작하게 되며 발생지 주변 탐문, 주변인 및 여러가지 전산자료를 바탕으로 소재를 확인하고, 범죄관련성이 없는 단순가출 이라면 대한민국 헌법 제14조, 제16조, 제17조에 의거 거주 이전의 자유와 자유를 침해받지 않을 권리가 있는 관계로 가출인을 찾기 위해 수사를 하지 않으며 범죄전과와는 별도로 경찰 내부적으로 찾기 위해 수배를 하지만 경찰관이 일상 근무중에 가출인을 발견하면 가출인에게 가출신고 사실을 고지하지만 위 관계 법령에 의거 가출인의 의사에 반하여 신고자에게 연락하지는 않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내용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또는 실종전담수사팀으로 문의하시면 정성껏 도와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이거 읽어보면 단순가출로 간주되면 찾아도 딱히 신고자한테 어디어디 있다고 연락이 가거나 하진 않는 듯...?

나 집 나간다, 범죄나 그런 걸로 휘말린 게 아니라 가족간의 갈등으로 나간다는 거 확실하게 알리고 나가야 할걸. 예전에 인터넷 보면 집에 갈등 생겨서 가출했는데 경찰이 찾아와서 사이 나빠서 가출한거니 그쪽에 주소랑 연락처 알려주지 마라 이렇게 말했단 글도 봤어. 요새는 개인정보... 그런 거 함부로 알려주면 안되기도 하고, 알려줬다가 피해자가 더 큰 범죄(살해라던가 폭행 같은거)일어날 수도 있으니 경찰도 선뜻 못 움직일 것 같기도 한데. 일단 그것보단 어떻게 해야 독립해서도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을지, 자금 확보는 어떻게 확보할지, 뭘 할지, 어디에 자리 잡을지 이런 걸 먼저 고민해봐.

>>61 >>62 헉 정말 정말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가출 신고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너무 너무 고마워 ㅠㅠㅠ

위에 다른 레스주들이 잘 답변해줬지만 스레주가 그 돈을 갚을 이유도 없고 법적 효력도 없으니까, 돈 문제는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레주가 최종적으로 선택해야할 일이겠지만 가족이랑 떨어져서 지내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게 좋겠다. 지금까지도 많이 버거웠을테지만 성인이 되면 더더욱 돈 관련으로 압박이 심해질테고, 스레주가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거 같아서 걱정이 많이 돼... 스레주가 사는 곳이 혹시 어디야? 서울? 지방? 서울보다는 지방이 집값도 싸고 알바나 일자리 구하기도 쉽고, 물가 면에서도 생활하기 나을 거라고 봐. 서울 집값이나 물가는 정말 장난이 아니거든... 지방으로 내려가서 지내는 것도 고민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된다... 꾸준히 근황 올려줄 수 있어? 힘든 상황이겠지만 응원하고 있어

>>64 근황은 꾸준히 올려보도록 할게. 돈 문제로 벌써부터 고민하게 되니까 너무 힘드네.. 사는 곳은 수도권이긴해. 일단 거주지를 알아본다면 서울은 안갈려고 했어. 집값이 비싸서... 자격증이든 뭐든 일단 졸업 후에 뭐든 시작해봐야할 것 같아. 답변 고마워!!!

안방 화장실 쓰지 말고 밖 화장실에서 목욕하고 드라이기도 내 방에서 하라고 하고 해서 하라는 대로 했더니 모친이 막 울어. 왜? 내가 사과 안해서? 울고 싶은 건 난데. 돈 갚으라 그러고 자기들 하고싶은대로 나한테 굴고 험한말하고 때리고 화풀이하고 그랬으면서 내가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자라왔다고? 하고싶은 거 다 포기하면서 자라왔는데. 꿈 포기해 말 들으라해서 말 들으면서 살아 기분따라 행동하는 거 다 받아줘 내가 더 뭘 어떻게 해야할까?

지방으로 알아보고있다면 쉐어하우스나 고시원 추천해..!! 자격증 웬만하면 컴퓨터랑 연관된걸로 추천해. 예를 들면 웹디자인이나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빅데이터기사 자격증. 웹디자인 이거는 잘만하면 외주 받아서 프리랜서로도 돈벌수있고 정보처리기사나 빅데이터기사 자격증은 한번 따두면 어떤 IT회사에 들어가든 플러스가 될 수 있어!! +) 내가 IT 회사나 컴퓨터 자격증 언급한 것은 요즘 스타트업 회사들 대부분이 그쪽계열이라서..일단 돈부터 벌려면.. ++) 혹시 레주가 글 쓰는거에 흥미가 있거나 글을 잘 쓴다면 '포스타입'이라는 곳을 추천해. 이 사이트는 자신의 글을 쓰고 그것을 유료화해서 공개하는 거야. 만약 누군가가 레주의 글을 읽고 싶다면 돈을 지불하고 읽는거지. 아직 레주가 학생인데다가 공부때문에 당장 알바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런 식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 여기 네임드들은 이걸로 몇십만원~몇백만원도 버는 걸로 알고 있거든

>>67 거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 adhd검사받으러 가. 상담도 받았으면 좋겠다.

와 어떻게 저런 인간들이 부모라고 불리는지...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다.

>>70 ㅎㅎ..... >>71 결과는 상관없는데 속 시원하게 상담이라도 했으면 좋겠어..

하고 왔어... 아이구 진 다 빠진다..

나는 부모 이해하려 했는데 왜 날 이해해주지 않는가에 대해 정말 의구심이 든다.... 밖에서 또 내 뒷담까고.... 지 지쳤다고 울고..... 나 정말 이해가 안돼... 나도 울고싶어.... 나도 힘들다고.................................

지금 너는 마음 추스리는 게 우선일 것 같다. 무기력에 빠지지 않되 지친 마음을 달래야할 것 같다. 뭐라도 좋으니 좋아하는 간식이라도 먹고, 좋아하는 것을 하고, 좋아하는 장소로 가봐. 그리고 시끄러운 것을 피해 마음을 좀 가라앉혀. 일시적인 도피겠지만 이런 도피야말로 스레주 같은 상황에선 필요하니까. 꽤 지쳤을텐데 마음을 쉬게 해줘.

쌤이 어늘 엄마랑 통화해본다고 했는데 엄마가 쌤한테 나 adhd검사받은 거 다 말했대. 나 이제 학교 어떻게 가냨ㅋㅋㅋㅋㅋ....... 나보고 쌤이 뭐라 그러면 내가 알아서 대처하래.... 걍 집 나갈까....? 숙식되는 알바 알아볼까....?

안녕 ,,! 많이 힘들었겠다 그동안 참고 사느라 고생많았어,, 고3이라는 어린나이에 부모님의 막말과 행동에 상처받았을거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 나는 너가 하고싶은것 해보고싶은것 경험해보는것을 도와주고 응원해주는게 부모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근데 부모님께서는 현재 너에게 마냥 좋은 영향을 줄것이라고는 못말하겠어,, 부모님은 사랑해서 너를 낳은거지 너가 필요해서 낳은게 아니야 너를 키우며 들었던 돈, 시간, 인생 그걸 천천히 너가 고생을 알아가면서 고마움으로 보답하고 나중에 어른이되었을때 해도 되는것을 부모님은 너에게 너무 큰걸 바라는것같다,, 아직 너무나 어린아이인데 키웠으니 달라는 보상심리는 잘못된거야 자식은 필요해서가 아니라 키우고 양육하는건 당연한거고 보호하고 사랑을 주는게 당연한건데 너를 그저 돈 돈 돈으로 밖에 생각을 안하는것같다,, 숨죽여 그소리를 들었던 너를 생각하니까 내가 미안하고 더사랑해주지 못했던 너의 부모님은 잘못되셨다고 느끼셨으면 좋겠어 그렇지만 성인되기 전까지만 기다렸으면 좋겠어 너가 지금까지 부모님 밑에서 자라났고 원하는것을 못했다면 성인이 된 후에는 너가 하고싶은거 너의 힘으로 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거야,, ㅜ 친구나 상담사분에게 힘듦을 덜어내보는건 어떨까? 혼자만의 생각을 자꾸 갖게되고 참는다면 나중엔 더 힘들고 마음이 무너질꺼야,, 난 응원해 내 옛날 모습 보는것같아서 꼭 이겨냈으면 좋겠어 지금생활은 인생의 모든게 아니야 너는 더 큰사람이 될수있고 강한 사람이 될수있을거야 장담할게 힘내자,,ㅜㅜ

쌤이 완전 나 이상하게 생각할 듯 ㅋㅋㅋㅋㅋ 아 낼 학교 쨀까... 이제는 진짜 다 놓고싶다 걍 도망쳐서 숙식되는 알바나 구해서 살고싶다 >>78 그렇게라도 말해줘서 고마워. 근데 나 낼부터 학교 어떻게 가지..

엄마가 와서 수시 원서비는 준대. 그러고는 대학 어차피 안보낼테니까 졸업하고 나서 갚으래. 그럼 주는 이유가 없지 않나.... 걍 주지 말지.... 속이 너무 답답해. 아 울고싶다.... 친구들한테 털어놓고 싶은데 계속 안좋은 얘기만 하면 날 피할 것 같애.. 계속 우울한 얘기를 할 수도 없고. 선생님은 이제 날 이상한 사람으로 볼거고. 부모는 이제 부모라고 할 수도 없고. 주변에 말을 털어놓을 곳이 여기밖에 없어.. 근데 여기마저도 막 날 한심한 애로 보면 어떡하지. 계속 하소연하면 지겨울거야 그치.. ? 울고싶은데 울 수가 없어.... 속이 너무 답답해.... 상담선생님께 털어놔도 근본적으로 바뀌는게 없으니까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아. 그냥 졸업하면 대학 안가고 숙식되는 알바처 구해서 자격증 공부나 해야겠다. 내 인생 왜 이렇게 망가졌을까? 나도 하고싶은 꿈 많았는데.... 이제는 다 쓸모가 없어졌어... 사는 의미가 없다.. 사는 의미가....

>>80 진정해. 인생은 길어. 물론 부모님의 지원을 받으며, 행복하게 사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많이 힘들 것 같아. 이렇게 보는 제 3자들도 왜 분개하고 슬퍼하겠어. 그 나이 아이들이라면, 다른 집에 태어났다면, 자연스럽게 누릴 것을 왜 스레주가 못 누리는 건지 안타까울 뿐이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단 사실에 무력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스레주는 정말 강한 아이라고 생각해. 보통 그런 상황이면 자포자기하거나 엇나가거나 하는 식으로 무너지거든. 그렇지만 스레주는 자신의 살길을 찾으려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 그건 정말 강한 거야. 나도 이렇게 글을 쓰지만 정말 나약하고 무기력하거든. 오히려 스레주의 강함이 부러울 정도야. 그렇게 강한 스레주라면, 분명 어디서든 잘 될 거라 믿어. 네 앞길을 막는 부모님이라는.... 아무튼 그런 사람을 밀어내고 너만의 길을 찾아가다보면, 분명 숨통이 트이고 자유로운 날이 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마저 들어. 그렇게 믿고 싶어. 그렇게 될 것 같아. 그렇게 강한 스레주라면 분명 잘 될 거야. 난 그렇게 생각해. 그래서 스레주가 조금이라도 웃고 행복해지길 바라.

걍 내일 학교 가서 보건실에서 죽치고 있어야겠다...

>>81 고마워.... 근데 내가 진짜 잘할 수 있을까....

아 진짜 너무 힘들다... 뭔 말 하고 싶어도 눈물 먼저 나와서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너무 답답해... 그래도 레스주 말처럼 언젠가는 행복해지겠지...

아니다. 나는 똑같은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83 레주 너는 분명 잘할 수 있어. 저런 환경에서 지금껏 버텨내왔던거잖아. 그것만으로도 정말 잘해왔던거고 멋있다고 생각해. 앞으로는 레주 본인의 행복만을 생각하면서 살자. 당장은 부모님이 하는 말 때문에 의욕도 자신감도 안 생길지도 모르고 마냥 막막할지도 모르지만 아직 인생은 길잖아. 그래도 수시 원서비는 내주신댔으니까 레주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게 수능 전까지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가자. 그 전까지 부모님이 하는 말은 최대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구.. 수능 끝나면 알바부터 알아보고 빡세게 돈 모으자. 최소 한달에 40번다 치고 12,1,2월 동안 일해서 대충 120 언저리 정도 모아서 싼 원룸이든 고시텔이든 들어가면 돼. 물론 방은 좀 안 좋겠지만 보증금이랑 월세 싼 곳꽤 있어서 당장 잘 곳은 충분히 구할 수 있어. 그전까진 알바해서 돈 모아서 갚겠다고 거짓말치면서 일 좀 하다가 돈 좀 모은 것 같으면 집 나오자 그냥. 대학 등록금은 국가장학금이랑 학자금 대출로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고 요즘 대학교들 장학제도 잘 되어있어서 입학할 때 수석으로 들어가서 일정 학점만 유지해도 등록금 반액 이상 받을 수 있어. 그거 말고도 학교 내에서, 도지자체에서 하는 공모전이나 장학금 제도도 많고. 레주가 공부 못하는 것도 아니잖아. 당장은 대학이고 뭐고 그냥 일하는게 마음 편할 수도 있는데 레주가 하고싶은 것들을 포기하고 일만 하면 나중 가서 후회할 수도 있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부모님이랑 연 끊는다고 해도 충분히 학교 다닐 방법은 많으니까 이 부분은 좀 더 고민해봤으면 해. 그리고 울고싶으면 그냥 울자. 부모님 앞에서, 친구들 선생님 앞에서 우는걸 보이기 싫으면 어디든 혼자 있을 수 있는 곳 가서 있는 눈물 없는 눈물 다 쏟아내면서 엉엉 우는거야. 전에 내가 그랬던 적이 있는데 그렇게 하고나니까 상황은 변함없어도 마음은 좀 가벼워지더라. 이곳에는 레주를 한심하게 본다거나 안 좋게 보는 사람 하나도 없어. 혹여 있더라면 그건 공능제인, 어그로 끌리는걸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 뿐일거야. 그니까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언제든지 와서 속마음 적으면서 레주 마음 좀 가볍게 했으면 좋겠다. 가장 중요한건 레주 자신이니까 스스로를 좀 다독여주고 다시 한 번 레주의 꿈을 찾아보자. 여기에 레스 달았던 레스주들 모두가 레주 편이고 레주를 응원하니까 부모님이 무슨 말을 하든 스스로를 안 좋게 말하지 말고 그럴수록 자기 자신을 더 믿어줘. 그래야 더 힘내서 꿈을 찾고 레주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갈 수 있지. 그리고 혹여라도 안 좋은 선택만은 하지 않기로 약속해줘. 내가 조금 걱정이 되어서 그래..

>>87 응 정말 고마워... 레스주가 계속 말해주니까 조금이라도 힘이 나는 것 같아. 남은 시간이라도 열심히 공부할게

스레주야 성인 되면 집 뛰쳐나가서 그 부모라는 인간들에게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자. 니들의 도움따위 ㅈ도 필요없고 좋은 사람들 만나서 행복해지자

너무 화나서 글도 잘 못 읽겠다 레스 전부 읽지는 못 했어 혹시 학교상담센터 가봤어? 아니면 가까운 곳에 청소년상담센터라도 찾아보면 어때? 카카오톡으로 1388 상담도 돼 스레주가 그동안 정신적으로 얼마나 고통 받았을 지 가늠도 안 된다 이런 환경에서도 혼자 너무 잘 자라준 거에 내가 다 감사해 원래는 부모님이랑 관계가 괜찮았어? 돈 갚아라, 돈 안 준다 하시는 거 너 심리적으로 압박하려고 그러시는 거야 그런 폭력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불안해하지는 마 돈 갚아야 할 이유 없으니까 그런 거는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네 정서적으로 좋지않아 이 일의 방향이 어떻게 되든 스레주가 절대 자기자신을 억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정말 하고싶다면 꼭 하고싶은 거 해 돈 많고 공부 잘한다고 행복한 거 아니잖아 물론 금전적인 부분은 무시못하지만 결국엔 내가 하고싶은 거 하고 원하는 대로 사는게 최고더라 나도 스레주처럼 하고싶은 거 못해서 중학교 때부터 우울증 진짜 심했거든 고등학교 때부턴 공황장애 오고 10년이나 지났는데 지난 주에도 과호흡 때문에 응급실만 두번 다녀왔어 입원 권유도 여러번 받았고 병원도 5번이나 옮겼는데 여전히 심각해 아무것도 못해 물론 이건 내가 환경이 나빠 기질적으로 정신이 약하고 어릴적부터 좌절 당한 경험이 많아서 심한 케이스지만 좋아하고 사랑하는 걸 포기하는 건 정말 힘든 길이야 실패하는 거 돈 못 버는 거 물론 중요하지 근데 적어도 1순위는 아닌 거 같아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면 되고 낙오자라는 말에 겁먹지마 인생 진짜 길어 나중에라도 공부 안 했던 거 후회 되면 그때 다시 공부하면 돼 굳이 내 뼈와 살을 깎아가면서 남들이랑 속도를 획일적으로 해야할 필요는 없는 것 같더라 지금 돌아보니까.. 지금의 나는 물고기인데 남들 가는 길 따라 산으로 온 것 같아 뒤쳐지는 거, 남들이랑 다른 거 신경쓰지마 너만 보고 너 하나만 생각해 하고싶지도 않은 공부 였는데 성적 그렇게 받아왔으면 하지못할 일 절대 없어 넌 다 할 수 있어 넌 진짜 강한 사람이야 너 하나만 생각하고 계속 하다보면 분명 잘 될 거야 스레주도 그동안 스레주 자신을 많이 누르고 살아서 속이 말이 아닐 거라고 생각해 지금도 스레주가 많이 불안정해보여서 많이 걱정된다 나중에라도 부모님 미워한 거, 미워하는 거 절대 죄책감 가지지마 스레주는 지금까지 부모님 사랑해서 싫어하는 공부 그렇게까지 한 거야 부모님도 분명 스레주 사랑하고 사랑했겠지만 스레주한테 한 건 사랑이 아니라 사랑으로 위장된 학대일 뿐이야 그동안 너무 강하게 잘 버텼고 너무 고생했어 그러니까 이제는 너로 살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돈은 진짜 안 갚아도 돼 불안하게 만드는게 있다면 1388에서 청소년 상담 받아봐 널 계속 괴롭히면 쉼터 알아보고 집에서 나와 이것도 1388에서 알려줄 거야 어쨌든 집에서 탈출해도 널 보호해줄 곳은 분명 있어 걱정하지마 앞으로의 스레주가 실패를 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경험으로 만들어서 성공할 줄 아는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길 진심으로 바라 꼭 그렇게 될 거야 힘내

>>89 그럴려구.... 근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 자꾸 불안해져 >>90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살아볼게 하고싶은 일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웃는 날이 오겠지... 요즘에는 그냥저냥 공부하면서 살고있어. 집에 있으면 속이 체한 것처럼 답답하고 불안해지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집을 나가는 날이 올테니까 참고있어. 그나저나 이번주에 상담소 갈텐데 검사받았던 거 결과 알려주시겠지? 이것저것 검사했는데 오히려 우울증 쪽으로 나올라나... 잘 모르겠다. 그래도 요즘에는 부모님이 나한테 멀 안걸어주셔서 마음이 그나마 편해. 앞으로도 나한테 신경끄셨으면 좋겠다

헐....나는 레주보다 어린 고1인데 그냥 지금 내 상황이랑 너무 똑같아. 비슷한 입장에서 글 읽어보니까 너무 미친듯이 공감되고 지금 레주가 얼마나 힘들지 짐작이 가니까 더 마음이 아프다... 어릴 때부터 너무 열심히 한 탓에 이 시기에 번아웃이 온건 아닐까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어. 우리 부모님도 레주 부모님처럼 엄청 강압적이시고 보수적이셔 그리고 엄마는 어릴때부터 나한테 쌍욕을 하셨어. 초등학교 때는 좀 재수없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정말로 전교에서 나를 모르는 선생님들이 없었고 전교 부회장 회장 다 하고 모범생의 정석이었어. 근데 저거 다 엄마가 시킨거야. 하루는 초등학교 때 화장이 너무 해보고 싶어서 엄마 쿠션을 몰래 발랐거든? 근데 그거 때문에 나 엄마랑 몸싸움했어. 내 귀싸대기 때리고 목졸리고 ㅋㅋㅋ....중학교 때도 꽤 열심히 했어 물론 엄마가 시킨거였지만 ...ㅎ 그런데 한 중2 2학기부터 성적이 잘 안나오니까 점점 날 심하게 혼내더니 내 학원비 얼마인지 얘기하면서 자기가 돈 퍼붓는 만큼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 ㅋㅋ.....아빠도 돈벌어오면 좀 잘하는 걸 보여야 돈버는 맛이 있다고 똑바로좀 하라고 하고 ㅋㅋㅋ.... 그리고 엄마는 항상 나한테 대학가기전에 학원비 다 갚고 가라고 하셨어 레주처럼. 내가 성적 안나올때마다 엄마랑 아빠는 방에서 마치 나한테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처럼 진지하게 대화하고... 고등학교 와서는 그냥 성적을 개판쳐놔서 엄마랑 아빠가 반쯤 포기했어 ... 나 보면 한숨만 쉬더라.... 요즘엔 그냥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너무 열받을 거 같애서 나름 하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간섭이 너무 심하니까 못하겠더라... 뭔가 너무 내 이야기만 주저리주저리 쓴것 같은데 너무 우리 부모님이랑 똑같아서 ... 그리고 힘냈으면 좋겠어 너가 꼭 보란듯이 잘 살아서 그 부모란 인간들한테 복수해주고 싶지 않아? 나는 요즘에 그런 마음으로 살아 꼭 의지를 되찾았으면 좋겠다... 나와 비슷해서 더 응원하고 싶어진다... 비록 레주보다 어려서 잘 모르는게 더 많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꼭... 언젠간 꼭 괜찮아졌으면 좋겠다..

>>92 에구구 아직 많이 어린 나이인데 너도 상처를 많이 받았겠네... 많이 속상하겠다. 쉼터가 되어야하는 집이 더이상 쉼터가 되지 않았을 때의 너의 심정을 잘 알아. 근데 레스주는 정말 강한 것 같아. 무너질 법도 한데 열심히 버텨주고 있잖아. 정말 잘하고 있어. 레스주라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을거야!! 내가 응원할게. 힘들면 여기와서 털어놔도 돼. 어제 상담소에서 결과 듣고 왔어. 주의집중력이 좀 떨어진대. 그것 말고는 나는 평균보다 스트레스 지수가 많이 높고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성격이 드러나고 뭐 그렇대. 검사지는 엄나가 가져가서 제대로 못봤네. 검사지 좀 보고싶은데... 암튼 난 이래저래 집중은 잘 안되지만 어떻게든 버티고 있어. 아 그리고 어제 엄마가 내 검사결과 듣고 우시던데 글쎄.. 이젠 아무 감정도 안드네 .. 요즘에는 친구들에게도 아무 감정도 안느껴지는 것 같애.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도와주고 그런 거에서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은 들지만 글쎄 즐겁다거나 그런 마음은 별로 안드는 것 같애. 항상 내쳐질 준비를 하다보니 좀 힘드네. 그도 그럴게 언젠가는 내 주변 사람들이 떠나갈테니까.. 암튼 다음에 와서 또 소식 남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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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레스 자꾸 말 얹는 동생이 짜증나 조언좀해주라... 3시간 전 new 46 Hit
고민상담 2021/09/17 22:03:49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아빠가 예전처럼 안 보여 3시간 전 new 17 Hit
고민상담 2021/09/18 01:03:19 이름 : 이름없음
6레스 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4시간 전 new 13 Hit
고민상담 2021/09/17 23:58:05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이거 병 같은거야??? 4시간 전 new 11 Hit
고민상담 2021/09/18 00:46:13 이름 : 이름없음
6레스 사람들이 날 별로 안좋아하는거같아 4시간 전 new 32 Hit
고민상담 2021/09/17 21:10:02 이름 : 이름없음
13레스 친구 뒷 까는 거 4시간 전 new 27 Hit
고민상담 2021/09/17 23:43:39 이름 : 이름없음
4레스 엄마가 20살때까지 뷰티 관련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해 4시간 전 new 16 Hit
고민상담 2021/09/18 00:15:25 이름 : 이름없음
16레스 좋아하는 애한테 다짜고짜 사랑한다고 했는데 4시간 전 new 22 Hit
고민상담 2021/09/17 23:56:40 이름 : 이름없음
4레스 행복한 고민 4시간 전 new 29 Hit
고민상담 2021/09/17 18:50:02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