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빠가 음주운전이래 (6)
2.개빡쳐ㅠㅠㅠ (1)
3.망했어 (1)
4.오늘 눈감았는데 영원히 눈 못떴으면 좋겠다 (13)
5.유서 쓰고싶다 (2)
6.얼굴 (1)
7.이거 가스라이팅이야? 급해 (18)
8.어떧ㄲ해어덕ㄱ해어떡하지어떡ㄱ해 (2)
9.공부가 너무 하기 싫을때는 어떻게 해? (10)
10.요즘 왜케 마음이 쉽게 무너지지 (3)
11.겉으론 밝은 척, 속으론 울고있다. 아임 피네 (: (11)
12.심리상담 받아본사람 있어? 어떤거 같아?? (13)
13.술끊는법 (1)
14.ㄴ (1)
15.무당유튜브에 나 존나 억울하게 까인 썰 (13)
16.이거 내가 예민한거야? (5)
17.. (3)
18.. (19)
19.나 빼고 단톡이 있어 (9)
20.일 적으로 만난 안 친한 애한테 보내는 첫 카톡 메세지 추천 좀 해줘ㅠㅠ (5)
1
이름없음
2021/10/06 22:31:20
ID : Qq2HCnSL9co
0
막상 스레 쓰려니까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감도 안 잡히네
난 현재 하교 중인 고등학교 말년 스레주야!! 문득 내가 이대로 사회로 나가도 잘 살 수 있을 지 걱정돼서 스레 적어본다!!!
2
이름없음
2021/10/06 22:32:44
ID : Qq2HCnSL9co
0
요지부터 말하자면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다
3
이름없음
2021/10/06 22:37:36
ID : hs3xxCo7xQq
0
나 진짜 밝고 잘 웃고 어딜 가든 굶어죽진 않겠다는 말 듣는 성격이야
동아리도 소수만 뽑는 꽤 메이져 동아리에서 활동했어서 우리 학년 중에 나 모르는 애 없고 1학년 땐 모르는 선배들도 나랑 같은 동아리였던 다른 선배들 통해서 나한테 연락 넣었고
올해 초까지도 수업 들어오시는 선생님들한테 "아, 네가 걔구나?" 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4
이름없음
2021/10/06 22:38:03
ID : SFeHBgrBza2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1/10/06 22:38:32
ID : hs3xxCo7xQq
0
근데 피해망상이 너무 심해
고등학교 올라오고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하나도 아니었나봐
그냥 내가 사회 부적응자같고 그 자체로 스트레서 장난 없게 받고있어
6
이름없음
2021/10/06 22:39:39
ID : hs3xxCo7xQq
0
정말 괜찮아진줄 알았어
올해 초 가만히 야자하다가 같은 반 친구가 감독 도시던 담임쌤한테 귓속말로 무언가를 말 하는데 저 얘기가 내 얘기면 어떡하지? 내 얘기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 전까지는
7
이름없음
2021/10/06 22:42:08
ID : hs3xxCo7xQq
0
그냥 반 모두가 나 싫어하는 것 같고 알게 모르게 내 뒷담이 돌아다닐 것 같은 게 너무 심해
그게 올해 초에 너무 심했어서 아침에 교실 들어가기가 무서운 거야
반 문 열고 들어가서 애들한테 인사했는데 아무도 안 받아줄까봐
나 가만히 문제 풀고있으면 뒤에서 자기네들끼리 수군거릴까봐
교실 문 여는 게 세상에서 제일 큰 관문이었고 혼자 앉아있으면 무서웠어
못견디겠어서 조퇴도 몇 번 했고
8
이름없음
2021/10/06 22:43:58
ID : hs3xxCo7xQq
0
물론 상담도 받아보려고 했지
올해 들어서 증상이 극에 달하니까 부모님도 눈치를 채신 거야
아침에 학교 못가겠다고 거실에서 뚝뚝 우니까 정신과에 보내셨어
물론 중간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상담센터에 들렀다가
다신 상담 받고싶지 않다는 인생 최악의 경험 중 하나를 겪게 되어버렸지만 말이지
9
이름없음
2021/10/06 22:45:12
ID : hs3xxCo7xQq
0
그냥... 오늘도 수업 도중에 갑자기
미친년들미친년들미친년들미친년들미친년들미친년들미친년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성장따위 개나 줘버린 채 애같이 굴고있는 나 자신이 역겨운 거 있지
10
이름없음
2021/10/06 22:49:17
ID : hs3xxCo7xQq
0
이런 얘기를 어디 가서 할 수가 없으니... 익명의 힘이라도 빌려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고 가본다링... 혹시 주변에 진짜 친화력 좋고 밝고 주변사람 많은데 유독 레스주한테 거리를 둔다 싶으면 상처 받지 말아줬음 해
아마 레스주 뿐만 아니라 주변 모두에게 거리를 두고있을 가능성이 높을 거야......
중학생 이후로 성격이 소심해진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독서실이나 마트나 식당 막 이런 데 가는 것도 갈수록 벅차지는 걸 보아하니 단순 성격 변화탓은 아닌 듯 하고 으악 모르겠다
11
이름없음
2021/10/06 22:52:04
ID : hs3xxCo7xQq
0
구레딕부터 거의 눈팅만 하다 이런 식으로 몇 년만에 스레를 세우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헤헤 제목 넘 밈처럼 써서 미안해 그래도 레스주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움 가득한 인생을 살길 바라!!!!!
나는 빨리 능수라는 거사를 치르고 페북은 무슨 온갖 사이트로 퍼날 당할만한 초가대 주작스레를 들고 오도록 하겠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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