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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21/10/18 19:28:03 ID : u65cGmmnDta 0
오랜만에 왔는데 개인정보랑 그동안의 일들 정리가 되어서 삭제하게 됐어... 어린 시절에 썼던 글 진심으로 생각해서 작성해줘서 고마워 다들 좋은 하루되길 바라!!
2 이름없음 2021/10/18 19:37:31 ID : eJPfUY8kk4G 0
아버지가 진짜 너무한 사람이다.... 나도 비슷한 상황에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버텼는데 아버지 집나가기 전까지 지옥이었어 대학생 되고 독립하면 그나마 나아질텐데 앞길이 깜깜하게 느껴지는 마음 너무 잘 안다... ㅠㅠ
3 이름없음 2021/10/18 19:39:55 ID : eJPfUY8kk4G 0
일단 너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자책하는게 계속되면 우울증이 오더라고 https://www.cyber1388.kr:447/ 그리고 여기 온라인 상담 이용해보면 어때? 나는 성인돼서 여기를 알았는데 청소년때 이용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아서.
4 32 2021/10/18 19:43:23 ID : u65cGmmnDta 0
정말 힘들었겠다.. 그래도 레스주는 잘 버텼네.. 존경할 것 같아... 나도 5년만 꾹 참고 버티면 괜찮아 지려나... (;´༎ຶД༎ຶ`)
5 이름없음 2021/10/18 19:45:33 ID : u65cGmmnDta 0
맞아.. 스스로 자책도 많이 했고 이런 일 있을 때마다 엄청 우울해.. 상담 한 번 받아볼게 고마워
6 이름없음 2021/10/18 20:05:56 ID : eJPfUY8kk4G 0
진짜 돌아버릴 뻔 했어....ㅎㅎㅎ 버티려고 해서 버텨진 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버티는 것 밖에 없었다는 정도로... 5년간 꾹 참으면 나아지긴 할거야 정말 어른이 됐는데도 나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한테 버티라는 말밖에 해줄수가 없는게 너무 안타깝다.. 힘내길 바래
7 이름없음 2021/10/18 20:34:52 ID : 4HvgY5RBe3U 0
폭력적인 성향의 아버지와 방관하고 무시하는 어머님, 언니 깔보고 무시하는 동생... 스레 내용만 봐도 진짜 갑갑하다. 특히 저런 아버지가 고쳐지지 않는다면 어머니가 방어해줘야 하는데 이미 아버지(남편)와의 갈등이 많아서 더 많은 갈등을 만들기 싫어 회피하려고 널 무시하는 어머님도 답이 없고.. 동생은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서 언니인 너를 자기 아랫사람으로 취급하는 것도 진짜.. ㅋㅋㅋㅋ 황당하다... 작정하고 신고할 생각이 있으면 진짜 건수 잡아서 꼭 신고하고, 더이상 이런 신체적 폭력 견디기 힘들다면.. 억울하겠지만 하고 싶은 거 누르고 살아야할 것 같아. 그냥 하고 싶은 말 참고 대충 비위 맞추면서 살다가 성인되면 집 나가서 독립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 다만 신고한 후에 신체적폭력은 끊겨도 오히려 정서적으로 더 큰 피해가 올 수 있어(어머님이 스레주에게 수년간 심한 모욕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등). 일단 비위 맞추면서 살다가 물리적인 학대도, 정서적인 학대도 끊이지 않는다면 신고 꼭 하길 바랄게. 어린 나이에 고생이 많아 스레주... 가족이라고 평생 보고 살아야하는 것도 아니니까 나중에 죄다 끊어내자. 나도 성인돼서야 지긋지긋한 언니랑 인연 끊어냈어
8 이름없음 2021/10/19 07:19:12 ID : WnWp9a61wnA 0
힘들겠다.. 근데 레주가 모르는게 하나있는거 같아서 알려주자면 어른의 속성인데 내가 뭔가를 바꿀수 있다는 생각 내가 부모님을 바꿔보겠다고 다투고 싸우고해봤자 헛 짓거리 라는거. 이건 그냥 포기하는게 편할정도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야. 지금 레주가 할 수 있는 최고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방어위주로 살면서 최소 고등학교 졸업까지는 부모님 비위 거스르지 말고 그냥 네 네 그러면서 알겠습니다. 대답은 그러면서 맘에 안들면 그건 안하면 돼. 그런식으로 살면서 다툼을 피하는걸 추천해주고 싶어 고졸 후엔 알바를 해서 독립 아님 대학 진학을 하던지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부모도 문제가 크게 되지는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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