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1/11 23:10:17 ID : 47xSE04Fhby 0
우리엄마랑 난 화법부터 사고방식까지 닮은구석이 하나도 없음 예를 들어 아빠가 퇴근길에 유명한 카스테라 집에 줄서서 카스테라를 사왔다하면 난 그게 맛이 있든 없든 내가 덜어낸 만큼은 맛있게 먹거든 설령 맛 없다하더라도 달달한 맛이 없어서 맛이없다 -> 담백해서 좋네 근데 내 취향은 아니야 이지만 엄마는 그냥 "별론데? 돈 아깝게 뭘 이런걸 사왔어" 식의 화법임 중요한건 저걸 한번만 그러는게 아니라 "먹는 내내" 마음에 안드는 티를 내
2 이름없음 2021/11/11 23:11:53 ID : 47xSE04Fhby 0
그래서 난 친구들한테 받은 간식이나 그런거 엄마랑 공유하기 싫어함.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였어. 내 친구가 제빵에 한창 관심있을때는 막 에그타르트부터 브라우니, 마카롱, 스모어쿠키? 암튼 별걸 다 만들어서 직접 갖다줬는데 엄마가 자기도 같이 먹어보자해서 ㅇㅋ하면 음~ 그래도 역시 파는게 맛있다 역시 초짜는 초짜네 이런 식의 말을 막하는데 저게 다정한 뉘앙스여도 내가 다 기분 나쁨. 난 맛있는데 엄마는 맛 없으면 그냥 안 먹으면 되잖아
3 이름없음 2021/11/11 23:13:17 ID : jikr9cmmpVh 0
진짜 기분 나빴겠다. 저렇게 말하면 뭐든 주기 싫어지지
4 이름없음 2021/11/11 23:13:19 ID : 47xSE04Fhby 0
아무튼 본론부터 말하면 남사친한테 빼빼로를 받았음 학원갔다가 집가는길에 우리집 우편함에 넣어줘서 기분좋게 들고왔는데 엄마한테 나갈 때 제대로 말 안하고 나가서 1층에 우편함에 갔다왔다했더니 왜 가냐그래서 빼빼로 받아왔다함.
5 이름없음 2021/11/11 23:14:00 ID : 47xSE04Fhby 0
월드콘 맛인데 처음본다고 이번에 롯데에서 특이한 맛 많이 냈더라~하니까 같이 먹자해서 나 머리말리고 할거 좀만하고 먹자 그랬어 근데 5분도 안되서 내 방으로 오더니 지금 먹쟤
6 이름없음 2021/11/11 23:14:35 ID : o2E2k8rtbbd 0
헐...뭔 말을 저렇게 하시냐
7 이름없음 2021/11/11 23:14:59 ID : jikr9cmmpVh 0
어머님이 정말 무례하시네
8 이름없음 2021/11/11 23:15:08 ID : 47xSE04Fhby 0
난 당연히 싫다고 함 나는 간식은 무조건 할거 다 끝내고, 아님 적어도 머리라도 다 말리고 유튜브보면서 먹으려했는데 자꾸 옆에서 엄마 먼저 먹어보게 달라느니 먹을거 하나가지고 싸가지 없이 구냐느니 그러는거야. 그래서 그냥 있는 그대로 난 ~이래서 이따 먹을거다 내가 받은거니까 내가 먹고싶을 때 먹어도 되지않냐했더니 싸가지 없는 쌍년 ㅆ.. 이러고 나감
9 이름없음 2021/11/11 23:15:25 ID : o2E2k8rtbbd 0
...?????
10 이름없음 2021/11/11 23:15:43 ID : 47xSE04Fhby 0
내가 이런 말 들을만한 상황인거야? 친구가 추운데 굳이 우리집 들려서 넣어주고간거라 되게 기분좋게 가져왔는데 지금 텐션 확 낮아짐...
11 이름없음 2021/11/11 23:16:03 ID : fU1A0q2Nzgq 0
쌍년 소리하면 자기가 쌍년되는거지 뭐 쓰레기네
12 이름없음 2021/11/11 23:19:16 ID : 2nzU5bCjcnx 0
와 진짜 어이없다.... 나이가 몇인데 저렇게 철없는 잼민이처럼 구심?
13 이름없음 2021/11/11 23:20:03 ID : o2E2k8rtbbd 0
각잡고 대화 한번 나눠봐야 하긴 할 것 같애.. 진짜 선넘었다.
14 이름없음 2021/11/11 23:22:42 ID : 47xSE04Fhby 0
매년 이럼 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 등등 뭐 받아오면 항상 저렇게 됨 지금먹자->ㄴㄴ 내꺼잖아 내 마음-> 썅년 2년전엔 좀 많이 받아서 (그래봤자 10개) 방에 쌓아뒀는데 많다고 마음대로 먹어가지고 뭐라했더니 지 부모를 친구만도 못하게 생각한다면서 키워주고 먹여줬더니 고작 ~ 썅년 이러고 나간게 생생함
15 이름없음 2021/11/11 23:39:49 ID : 47xSE04Fhby 0
세상에 우리 엄마 나 싫어하나? 아빠한테는 내가 빼빼로 한개도 안준다고 서운하다는 식으로 말했나봐 이정도면 나 친딸 아닌거 아닐까..동생한테는 안 그러는데 심지어 어제 아빠가 빼빼로 사가도 되냐할때는 살찐다고 안 먹는다 그랬대
16 이름없음 2021/11/12 00:01:15 ID : o2E2k8rtbbd 0
진짜.. 나라면 상대가 질릴 때까지 악쓰고 싸우다 개무시하고 지낼 듯
17 이름없음 2021/11/12 00:18:01 ID : nPbg447Bvu8 0
많이...어리시네..ㅎ 성인되고 빨리 집나가서 연끊어라 이런말하긴 뭐하지만 노후까지 책임지라고 징징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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