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졸업생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보유 청소년상담사 3급 자격증 보유 ....하고있으나 전문가는 아님!!!!!! 상담은 전문가에게 고민을 말하면 기승전 병원가라는 얘기를 주로하는 스레입니다. 정확한 진단× * 스레가 [열림] 상태일 때 새로운 고민을 받음. *스레가 [닫힘] 상태일 땐 새로운 고민을 받지 않음. **** 개인정보 보호에 유의하고 스레를 달릴것! 답변레스 삭제요청 상시 받습니다.

>>90 성격이라고 해줘서, 좋은말들 많이 해줘서 고마워! 다만 4번에 대해 보충하고 싶은데 내가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만족도보다 거기에 들이는 비용 때문의 피로감이 더 크다? 가령 디지털 시계가 11:44:55을 가리키면 사진을 찍거나 이 시간에 문자를 보내서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거기에 사로잡히면 그거 신경쓰느라 감정적 소모도 크고. 자꾸 이런식으로 의미부여하는게 스스로 태부(taboo)만 느는 것 같아서 싫기도 하고.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조언해줄 수 있을까?

>>101 나 상담동아리라 위클래스에도 계속 갔었는데... 선생님이 아 그렇구나 하고 공감은 잘해주시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은 못받았어. 그냥 말하면서 혼자 생각 정리하는 정도... 그냥 평범한 우울증이었으면 감정의 해소라도 됐을텐데 나는 조금 경우가 다르니까. 일상의 대부분은 평온한 상태고. 지금은 상담전공쌤이지만 1학년때는 임상전공쌤이 계셨는데 뭔가 이야기 해보기도 전에 다른데로 가셨고.

>>102 그러면 그 행동을 해야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는 게 어때? 해야 할 일과 오늘 내가 한 일을 정리해서 한번 적어보자. 그리고 그 밑에 해야 할 일에는 해야하는이유를 적고 한 일에는 한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는거지. 이유는 자세하면 자세할 수록 좋아. 하나의 일에 이유 3가지 정도를 적어 보면 좋을 듯해. 겹쳐지는 이유가 최대한 없게 해서 말이야. 그러면 내가 그 행동을 왜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 한눈에 보일거고 그 본인의 행동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꺼야. 그러면 어느 부분에서 내가 신경을 써서 자제를 해야되는지, 어느 부분을 좀 더 살려야 하는지 보이지 않을까.

>>103 정신과를 가기 힘들다면 내과를 가 보는 건 어때? 정신과만큼은 아니지만 내과에서도 신경안정제 처방은 해 주시거든. 부모님께는 요즘 너무 쉽게 피곤하고 체력이 부족해서 그런데 내과 진료를 좀 받아야겠다고 말씀드려보는거야. 정신과보다는 접근성도 좋고 충분히 이해할 만한 사항이고. 그리고 심리적이든 신체적이든 기초 체력을 기르는 게 가장 중요할 듯 해.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심리적체력을 키울 수 있을 거야. 학생이니 일찍 잠에 드는 것에 초점을 맞춰보자. 이미 수면 시간이 늦다거나 하지 않는다면 수면의 질을 높여보는 방법도 좋아. 자기 전에 30분정도는 휴대폰을 하지 말고, 편안한 자세로 깊은 호흡을 해 보는거야. 명상을 해 보는것도 좋아. 유투브에 '마음챙김' '마음보기' 등으로 검색하면 명상법이 여러개 뜰 텐데, 요즘 심리학계에서 뜨고 있는 심리명상법이야. 시간도 5~7분 정도로 짧은 명상이니까 한 번 자기 전에 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신체적 체력은 당연히 운동을 해야하고. 소소한 운동이라도 집에서 할 수있는 홈트같은걸 해 보면 좋겠어.

>>105 음 확실히 수면시간은 문제가 많긴 해. 하루 3시간 자고 등교하고 그러거든... 수면을 좀 더 챙겨봐야겠다 고마워

>>106 생각해보니까 그것도 좀 있는것 같네. 병원 가려면 일단 가족에게 증상을 알려야 하잖아. 그게 내심 꺼려지는것 같아. 뭐랄까 약점 드러내는 기분? 동생도 있어서 더 그런것 같고. 좀 그런거 있잖아 쟤보다는 나은 상태여야하는... 동생이 아니라도 뭔가 음 아ㅠㅠ 구렇구나ㅠㅠ 힘들겠다... 하는 걱정이나 아니면 동정이나 아무튼 증상을 알렸을때 주변 사람이 보일 반응이 상상만 해도 오글거린달까 뭐랄까 상당히 거부감들어. 그냥 아프다고도 잘 안하거든. 근데 몸 아픈것보다 정신적인 문제를 사람들이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잖아. 말하자면 그런 무의식이 있는것 같아. 나는 절대 도움 받아서도 안되고 약해보여도 안되고 상처받아도 안되고 감정적이어도 안되는.

>>107 스스로에게 여유를 좀 줘야 될 것 같아.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란 없어. 레스주가 원하는 모습이 레스주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아. 항상 단단하지 않아도 돼. 아니 단단한 모습은 사실 도움을 받지않고 감정적이지 않고 약해보이지 않는 사람이 아니야. 충분히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충분히 잘 받아들이면서, 상처받으면 그 만큼 아파하다가 금방 회복하는 사람을 심리학적으로 건강하고 단단한 상태라고 해. 그러니까 레스주가 원하지 않는 모습이 되는 걸 두려워 하지마. 거부감이 들고 하는 건 익숙하지 않아서그래. 익숙해 지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거야. 사소한 일이라도 도움을 받아 보고,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 보자. 상처받으면 상처받았다고 솔직하게 말해보고. 생각보다 레스주가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의 엄청 극적인 반응이 돌아오진 않을거야. 괜찮아.

무언가 결과를 내는 것을 못해 끝맺음을 잘 못하고 무언가를 시작하려하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해 원래는 안좋은 일도 부정적인 감정도 담아두지 않고 금방 잊었는데 요즘은 눈물도 많아지고 혼자있을 때와 누군가와 있을때의 갭차이가 너무 심해 그리고 관련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들어서는 가슴도 꽉막힌듯 답답하고 하면 된다는 걸 알고있는데 그 자체가 너무 힘들게 다가와

>>109 원래 시작은 스트레스 받는 일이고 끝맺음은 어려운 법이지. 하지만 그 일에 다른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네. 많이 지친 상태인 것 같아. 요즘 그런 증상이 얼마나 된 것 같아? 3주가 넘었다면 병원을 가는 것을 추천할게. 조금 스스로에게 휴식을 주면서 재미있을 만한 일을 해보자. 최근에 했었던 일 중에 재미있었다고 할 만한 일이 뭐였어? 할 수 있다면 그 일을 하고 취미를 가지고 있다면 그 취미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현재 너무 바쁜 상황이라면 조금만 시간을 내서 병원을 바로 가 보구. 더 늦어지면 일의 능률까지 떨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가는 걸 추천해.

내가 집에서 한동안 와이파이를 못 쓰다가 최근에 여유도 생기고 와이파이도 고쳤는데 예전엔 와이파이 되는 공간에서 정말 핸드폰만 보고 있던 게 한번에 질리더라고 이건 중독이야?

>>110 내가 지금 20대 후반인데 어릴 때부터 자잘하게 이어져 왔던 것 같아 고등학교때였나 그때는 차도에 뛰어들려는 시도까지 했었으니까 그런데 어느 순간 잠잠해지고 그래서 그냥 내가 많이 힘들었나보다 하고 넘겼거든 그리고 중학교때 심리 상담 받으려고 간적있는데 정말 별로였었어 나보고 ADHD있는거 아니냐고 물으셨는데 엄마는 없다고 그러셨거든 근데 있는지 없는지 병원에서 확인 한게 아니기때문에 확실한 건 몰라 다만 일상에 문제는 없었으니 그 부분도 괜찮았다고 생각했을 뿐 이고 결국 그 상담도 상담사가 별문제 없다?? 아직 크게 신경 쓸 단계는 아니다 라고 말하셔서 끝이 났거든 병원이라 나도 가려고 생각 중 이긴 한데 아직 내가 자리 잡히고 나와 살기 전까지는 불가능해 집에서 알면 난리나서.. 임시방편이라도 없을까 정말 나중에 나 혼자 나와 살게 되면 갈거야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안되서 ..

>>111 행동에 관한 중독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나 없나가 가장 중요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이상이 없다면 중독이 아니라고 볼 수 있어. 그 때 당시의 상황이 와이파이에 대한 많은 주의를 이끌어 낸 것 같네. 와이파이 문제가 해결되고 난 뒤에 바로 없어진 행동이면 중독이라고 볼 수 없을 것 같아.

>>112 그러면 가장 중요한 건 하루를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게 우선일 것 같아. 낮 동안에는 낮잠을 자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보고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이는 거야. 규칙적인 생활 만으로도 많은 회복을 할 수 있어. 그리고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을 잠 잘 때만 보내고 나머지 시간은 의자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보자. 핸드폰을 해도 자리에 앉아서 하는거야. 수면을 취하는 장소와 일상생활을 보내는 장소의 구분이 중요해. 수면을 취하는 장소에서 다른 행동을 많이 하게 된다면 신체가 수면을 하는 장소가 아니라는 걸로 인식하게 되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거든. 무엇보다 잘 자는게 중요해. 수면을 통해서 심리적 체력이 회복이 많이 되는데, 수면의 질이 나쁘면 충분한 회복이 되지 못하거든. 시작은 힘들겠지만 조금씩이라도 노력해보자. 며칠 하다가 그만두고 생각 날 때마다 챙겨도 괜찮아. 해당 행동을 하는 게 습관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걸음이니까.

>>114 정말 고마워 안그래도 내가 그런 구분이 모호했었어 규칙이랑은 거리가 멀었는데 이걸 고치려고 시도도 몇번했지만 결국 다시 돌아오더라구 오늘부터 다시 해볼게 가장먼저 오늘 평소보다 일찍자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정말 고마워

>>108 그러게... 그러네... 눈 딱 감고 말해보니까 생각보다 반응이 담백하게 돌아오더라. 병원 가보기로 했어.

거절을 잘 못 하고 또 거절당하는걸 무서워해... 고치는 법 없을까? ㅠㅠ

>>118 거절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는 거지. 거절당한다는건 결국 내가 바랐던 일이 아닌 상황이 벌어진 거니까. 거저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려면 사실 많이 사람들과 부딛혀 보고 거절도 받아보고 해야 실제로 거절공포가 줄어들어. 하지만 매번 거절을 받을 행동을 하면서 살 수는 없는거잖아? 그럴 땐 역시 상상해보는거지. 물어보기전에 거절당하는 상상을 해봐. 그러면 미리 마음의 준비도 할 수 있고 생각보다 상대방이 거절을 그렇게 매섭게 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될거야. 거절은 생각보다 매섭게 이루어지지 않아. 상대방도 사회적 이미지를 어느정도 챙겨야 하기 때문에 본인의 체면을 차려서 예의있게 거절하려고 노력할 거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마주친다면 아 저사람은 사회화가 덜 됐구나 생각하고 사회화 된 내가 이해해야지 해버려. 거절은 그저 생활을 하면서 어쨌든 겪게 될 일이고 생각보다 비난의 방식으로 거절하려는 사람은 없다는 걸 기억했으면 좋겠어.

>>119 헉 그렇구나....!! 진짜 진짜 고마워 도움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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