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바뀔 때마다 그 반에서 같이 어울려다니는 애들 중에 특히 친한애 하나씩 있잖아
난 여자니까 아무래도 여자 무리랑 놀아서 그 친한애도 여자가 될수밖에 없는데 매번 감정이 헷갈려
중3때 친구였던 애, 고1때 친구였던 애, 그리고 고2인 지금 친구인 애까지,.. 1년 간의 학교생활의 동반자를 갈아치우는 것도 아니고 무슨
진짜 남친 좋아하듯 다른 애들이랑 있는 거 보면 질투도 나고 스킨십도 하고싶고 보고싶고 그래
내가 사람이랑 깊은 관계를 맺질 않아서 같은 반인 애 빼고는 딱히 친한친구를 안 두는 편이야. 다른 사람들이 친한 친구를 대상으로 흔히 느끼는 우정의 감정을 내가 착각하는 건가? 익숙하지 않아서?
이런 레더 있어?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2021/11/16 15:54:23ID : u9Ao2JRu4NA
음 좋아하는 거 맞는 것 같은데? 그냥 친구 사이에 스킨십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잘 안 들지 않나
이름없음2022/11/20 10:18:30ID : 0lg7Arvu04N
착각아닐걸...
이성애자들은 전혀 의심하지 않아...
이름없음2022/11/20 10:29:27ID : Glg0sjheY3z
맞아 우정은 헷갈리지 않는다는 게 진짜 맞말임.. 특히 스킨십 하고 싶은 건 절대 친구한테 느끼는 감정은 아냐 보고싶고 질투난다 까지는 우정으로도 충분히 가능한데 손잡고싶다? 안고싶다? 친구 아님
이름없음2022/11/20 11:04:39ID : 82nCqjimHxC
그 친구가 여자친구 사귄다 생각해봐 기분이 어떤지
기분 개 쓰레기같아지고 울고싶어지면 좋아하는거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