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1/17 15:59:00 ID : jwE5RyK7zhx 2
아니 ㄹㅇ 방금 일어난 일이고 황당해서 웃음만 나옴 나는 그냥 동생 학원 데려다주고 있었음 뒤에 오빠랑 엄마 오고 있었고
2 이름없음 2021/11/17 16:01:28 ID : jwE5RyK7zhx 0
근데 동생이 이래뵈도 K-초딩(2학년)이라 종이로 만든 스위치(우리집은 죽어도 안사줌)가지고 꼼지락 거리면서 놀고 있었음...길가면서 그런거 꼼지락대고 있으면 말려야 하기는 한데 솔직히 내가 고1이라 그냥 애기냥이 뺨치게 귀여워버려서 내비둠
3 이름없음 2021/11/17 16:03:26 ID : jwE5RyK7zhx 0
근데 무슨 미친 ㅈ중딩 남자애들이 우르르 떼거지로 치고 가는 바람에 동생이 가지고 꼼지락대던 종이 스위치가 바닥에 떨어져버림. 뭐 여기까지는 괜찮음 걍 주워주고 가면 되는거니까...+오늘 내 생일이라 관대해짐
4 이름없음 2021/11/17 16:04:09 ID : so3VgnUY02t 0
생일축하해
5 이름없음 2021/11/17 16:06:00 ID : jwE5RyK7zhx 0
그래서 주우려 그랬는데....문제는 여기서부터였음 아파트 정문 즈음이였는데 급 경비아저씨 등판하셔서 애한테 뭐라 소리지름. 아니 쓰레기에 민감하신건 알겠는데 ㄹㅇ 이분은 동네 떠나가라 애기한테 급발진하면서 소리치심. 옆에 내가 있는데도 아랑곳 않고 애한테 큰소리치심
6 이름없음 2021/11/17 16:06:12 ID : jwE5RyK7zhx 0
사랑함
7 이름없음 2021/11/17 16:11:36 ID : jwE5RyK7zhx 0
그래서 내가 순간 어이없어서 같이 소리쳤지...쓰레기 버린것 같이 느끼셨다면 죄송한데 아니 그게 이렇게 큰소리로 소리칠 일입니까? 저흰 쓰레기 버릴려고 한것도 아닌데요? 이렇게....(어른한테 소리치면 안되는거 아는데 진짜 황당했음) 근데 이러면 적어도 불쾌한 티 내면서 앞으로는 잘 버리세요;; 이런 반응까지가 정상이잖아 아무리 예민한 사람이라도....그러나 불굴의 경비아재는 그정도로 멈추지 않았음. 나한테까지 버르장머리 없다고 소리지름. 아니 생판 초면인 사람한테ㅋㅋㅋㅋㅋ
8 이름없음 2021/11/17 16:16:04 ID : jwE5RyK7zhx 0
그래서 나도 빡돌았지. 근데 ㅅㅂ 경비 아재는 막타 극딜을 쳐넣음. "너네 이아파트 애도 아니면서 왜이리 예의가 없냐""부모가 그리 가르치더냐"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없음에 극치라 대가리를 탁 쳤음 ㄹㅇㅋㅋ;;;;;
9 이름없음 2021/11/17 16:36:11 ID : sqnRBhta9un 0
미친 뒤에 부모님 오고 계셨다며 부모님은 뭐라고 하셔?
10 이름없음 2021/11/17 16:47:14 ID : zPdxxzTXwE9 0
그래서???
11 이름없음 2021/11/17 16:54:32 ID : g3PcrbDvBcG 0
혹시 거기 놀이터에서 놀던애들 대표가 감금했던 그 아파트임?
12 이름없음 2021/11/17 17:11:38 ID : jwE5RyK7zhx 0
헐 머야 내글 봐주는 사람이 있었다니 놀라운걸 엉 그래서 뒤에 오빠가 뭔일인가 하고 달려왔음 근데 오빠 오니까 그래도 성인 남자라고 급 말투 공손해지는거 개웃겼음
13 이름없음 2021/11/17 17:12:47 ID : jwE5RyK7zhx 0
오빠가 와서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요 아저씨?" 이러니까 갑자기 존댓말 쓰더라...? 갑자기 "아니 얘가 남의 아파트에 쓰레기를 버리잖아요!!" ㅇㅈㄹ....
14 이름없음 2021/11/17 17:13:10 ID : jwE5RyK7zhx 0
? 머임 그런일이 있었어??
15 이름없음 2021/11/17 17:16:25 ID : jwE5RyK7zhx 0
그렇게 급 공손해진 경비아저씨랑 오빠랑 언성 높이고 있었는데 엄마께서 뭔일인데 이렇게 오래 걸리냐 하고 오심. 근데 이때 ㄹㅈㄷ였던게 애기한테는 ㅈㄴ 소리지르고 나한테는 패드립에 아파트딜까지 박고 오빠한테는 존대라도 언성 높인 경비아재가 엄마한테는 갑자기 ㅈㄴ 사근사근해지면서 조곤조곤 말함...아니,,,,아이가 쓰레기를 버리려고 그래서요 아주머니,,,,ㅇㅈㄹ하면서..ㅈㄴ태세전환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세박자 돌고싶은걸 참았다...개어이없었음
16 이름없음 2021/11/17 17:31:12 ID : INyZcnBhvvh 0
와 ㅋㅋㅋㅋㅋㅋㅋ 나같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엄마한테 꼰질렀을 듯 ㅋㅋㅋㅋㅋㅋ 태세변환 오지네
17 이름없음 2021/11/17 17:43:49 ID : Pcmla7glxDB 0
와 나였으면 바로 “건드릴게 따로 있지 우리 엄말 건드려요!!!!!” 소리지렀다 개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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