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7살때 인공후두기 사용하는 친척 보고 소리가 너무 기괴해서 담배는 절대 손 안 대는 중... 내 친구가 얘기 듣더니 담배 끊더라

연초를 끊고 전담을 입에 달고 서니까 끊어지던데

사실 금연하기 좋은 방법이라는 건 없어. 본인의 의지와 주변에서의 도움이 가장 큰 요인인데 본인의 의지는 둘째치고 주변에서의 도움을 받기 가장 쉽고 효과적인건 금연센터를 가는거야 하루에 한갑피던사람이 하루에 한개비 핀다고 폐가 좋아지는건 아냐. 그저 좀 더 천천히 폐가 썩겠지. 금연을 정말로 생각한다면 아예 입에 대지마. 그리고 금연센터 가. 가면 금연도 도와주고 정부지원같은거 해서 아마 혜택도 있을수도있어.

걍 담배 피워 니 돈 나가는 거고 니 신장 썩는 거고 니 건강 악화되는 거고 니만 남자친구 잃는 거고 니만 신뢰 잃는 거야 그냥 레주만 좋으면 피우면 돼 저거 다 포기할 수 있으면 근데 그렇게까지 피우고 싶어?

나도 흡연자인데 흡연은 습관이 많이 차지하는거 같아 전담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이지만 좀 더 효과 좋았던거는 같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안만나고 담배를 피던 장소를 안가는게ㅠ 남친이 비흡연자시면 같이 있는 시간을 좀 오래 늘려서 하루이틀은 억지로 안피는 상황을 만들어보고 흡연자시면 반대로 안만나는 기간을 좀 늘리고 한번도 안가본 장소 위주로 오래 정체하면서 바쁘게 할 일을 만들어 놓고 일주일정도 안피는 시간을 지속하면 그 이후로는 끊기가 쉽더라궁 금연 화이팅

그 금연 도와주는 복지시설 있어. 은단이라해서 금연하는데 도와주는 것들도 많고. 이것저것 알아봐서 도움 다 받아봐.

>>2 >>3 >>4 >>5 >>6 >>6 >>7 다들 의견 고마워ㅠ 사실 정신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약 타먹는 중인데 담배 피우면서 자해를 끊게 됐거든. 근데 이제 몸 생각한다고 무리하게 끊으려니까 너무 힘이 드네... 아효...

오늘 결국 한 갑 사서 폈는데 후회되네 죽고 싶우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