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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2/09 18:52:36 ID : tjtdDxRB85W
난 20살 오빠고 여동생은 중3이야. 가정환경이 힘들었던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그냥 계속 친하게 지내왔어. 우린 지금까지도 서로 생일때 선물이랑 같이 장문의 편지도 써주거든 ㅋㅋ 싸워도 금방 화해하고 동생한테 내가 손찌검한적도 없어 앞으로도 그럴거고. 내가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동생이랑 둘이서 영화를 더 자주보고 있어. 우리가 침대랑 티비있는 방에서 영화를 보는데 새벽에 보다가 졸리면 그냥 거기서 같이 자기도 해. 막상 잠 깨면 수다 떨다가 자기도 하고. 근데 뭔가 내가 성인이 됬다보니까 아무래도 여동생이랑 한침대에서 같이 자는게 싫은건 아닌데 조금 음 그렇더라고.그래서 몇번씩 잠은 그래도 내 방가서 자기도 했단 말이야. 근데 이제 어제는 내가 일어나기도 전에 그냥 여기서 같이 자면 안되냐고 동생이 말하는거야... 일단 알겠다고해서 어제도 같이자긴했거든... 솔직히 말해서 조금 부담스럽기 시작해졌어. 동생이 날 의지해주는건 좋지만 얘한테 뭐라 말해야 상처주지않을까? 그리고 솔직히 얘 심리가 궁금해...우리가 많이 친하다곤했지만 그래도 성인오빠랑 같이 자고싶어하는 중학생 여동생이 얼마나 있겠어....불건전한 관계는 아니지만 주위에 친하다고만 말하지 막 같이 자기도 한다 이런말은 못하겠더라고..
이름없음 2021/12/09 19:33:41 ID : 79g5atBs63O
음 난 21이고 고3 때까지 아빠 그리고 오빠랑 뽀뽀했어 늦둥이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난 고 3 때까지도 아빠랑 같이 잤어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겁이 많아서 혼자 자는 걸 무서워했거든 음 부담스러우면 동생한테 솔직하게 말하는 건 어때? 부담스럽다고 말하지는 말고 오빠는 이제 성인이고 너도 이제 컸으니까 이제 같이 자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상처라기보단 갑자기 평소에 같이 자던 오빠가 말도 없이 어느 순간부터 방에서 자니까 불안해서 그렇게 말한 게 아닐까? 오빠가 나를 멀리하나? 내가 싫어진 건가? 이런 생각 나는 솔직하게 말하고 평소처럼 잘해주면 될 거 같아!
이름없음 2021/12/09 19:51:19 ID : dBbyGmlg4Zd
와...뭔ㅋㅋ당연히 이젠 2차 성징도 오고 정상적인 관계는 아니라고 해야지. 물론 오빠는 별 생각 없지만 중3 여자애에게 있어서 좋은 교육은 아니라고 얘기하고 곧 고등학생 되니까 오빠에게 오는 시선이 좋아보이진 않는다고 말해. 상처고 뭐고 동생도 마음 한켠엔 좀 그런 마음도 있을 거고 오빠는 괜찮아~하는 안일한 생각이 박혀 있는게 정상은 아니잖음. 솔직히 말하면 그 짓도 초5때 쯤에 멈췄어야 한다는 말도 해주고 싶어. 동생 좋아한다는 말도 이런 걸 지켜주면서 해야지 이런 걸 포함하면서 말하면 어캄. 밖에 외박이라도 하든가 너가 스스로 싫다고 내키지 않는다고 말이라도 해서 따로자.
이름없음 2021/12/09 19:54:27 ID : 2Fhgqkla1h9
흠.. 고민이 많이 되겠네..
이름없음 2021/12/10 02:27:30 ID : 9ulfU6lDvxz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고 하는 위의 댓글에는 난 동의하지 않아. 오빠동생 사이에 사이좋으면 같이 잘수도 있고 그건 각자의 선에 따라 결정짓는거지 타인이 어떻다 저쩧다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봐. 글쓴이가 여동생 심리가 궁금하다고 해서 적어보는데 지금 나도 여자고등학생인데 아빠랑 가끔 옆에 누워서 자는데 그냥 별 생각없고 혼자자기 심심하거나 아빠랑 오랜만에 붙어있고 싶을때 그러는것같아. 근데 글쓴이가 불편하다면 여동생한테 어둘러서든 확실히든 말해두는게 좋긴 하겠지. 동생이랑 사이 좋은거 보기좋아보여!!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고 문제 잘 해결되길~
이름없음 2021/12/10 02:46:45 ID : 7wIE02r9cnz
22
이름없음 2021/12/10 02:55:03 ID : slwtBzfgnWp
뭐야 부럽다 난 요즘 동생 사춘기 와서 오랜만에 동생이랑 자려고 동생방에 베개 안고 찾아가면 발목 잡혀서 질질 끌려나오는데 그래도 엄마 아빠는 같이 자게 해줘서 자주 같이 자는데 내년에 독립할 생각하니까 불안해서 더 가족들이랑 자고 싶은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비정상적으론 보이지 않아 이걸 비정상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본인부터 가족을 가족이 아닌 이성으로 보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는 게 어떨까ㅋㅋ
이름없음 2021/12/10 03:34:15 ID : dBbyGmlg4Zd
친하면 그럴 수 있다고??? 오빠 동생 떼고 20살 16살이라 봐봐. 그 아이가 나중에 비슷한 일이 생기면 저런 안일한 생각을 안 한 다는 보장도 없고 오빠 스스로도 좀 부담스럽다고 느낄 정도인데 뭔 피붙이라고 그러려니 함... 이미 2차 성징왔고 오빠도 동생이지만 여자라는 무의식에 고민을 하잖음. 오빠가 이런 생각 드는데 그래! 우리는 남매니까! 하고 결론을 내리고 내비두는 게 진정으로 친한 남매로 보임?? 친한 방법이 꼭 그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서로 시간을 갖든 공통된 관심사를 갖든 해서 해소하라 해야지. 나중에 이런 생각을 했는데 합리적이라서 이런 선택을 했고 지나간 일이였다고 치부할 수 있어??
이름없음 2021/12/10 03:45:16 ID : 9ulfU6lDvxz
비슷한 상황이란게 어떤걸 말하는걸까? 뭐 남자인 친구와 같이 자는 그런상황을 일컫는 것이라면 당연히 그건 다른 상황이지 비슷한 상황이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아. 가족이랑 이성친구가 어떻게 비슷한 상황으로 놓여질수 있을까? 오빠랑 같이 잔다고 이성친구랑 같이 잘때 안일한 생각을 할수 있다? 그건 너무 비약이 아닐까 생각해 난. 그리고 난 내비두라고 한 적이 없어. 2차성징 오고 오빠가 고민을 하고 있으니까 오빠가 불편하다면 말해보는게 좋을것같다고 적어뒀는데 글은 제대로 읽고 지적해주었으면 좋았겠지 싶네. 난 오빠와 동생이 자는것에 대해서 비정상적이다라고 말하는 윗 레주에 대해서 반대 의사표시를 한것이지 오빠와 동생이 한쪽에서 불편함을 가지고 있음에도 내버려둬야한다고 말한적이 없다는 점 알아줬으면 해.
이름없음 2021/12/10 03:49:54 ID : dBbyGmlg4Zd
ㅇㅇ사실 처음 문단만 읽었어. 근데 내 경험상 친남매고 보기 좋다는 이유로 같이 자는 애들 없었어. 지금도 없고. 스레주가 쓴 제목이 부담스럽다 이고 어떻게 하면 상처 안 받게 전달할 수 있을까가 주 된 내용인데 거기에다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럴 수있다라고 보는 내용들이 마치 부추기는 거처럼 느껴졌어.
이름없음 2021/12/10 04:03:55 ID : 9ulfU6lDvxz
보기좋다는 이유로 같이 자는 애들이 없었다는 애들이 없었다는 이야기는 왜 나올까 갑자기? 혹시 내가 동생이랑 사이 좋은거 보기 좋아보인다는 부분에서 비롯된 거라면 음... 글의 앞뒤맥락을 파악하고 읽는 습관을 한번 들여보는게 어떨까 싶어. 나도 친남매인데 같이 잔적도 있고 해서 비정상적이라는 댓글을 읽고 레주가 이렇게 같이 자는게 비정상적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될까봐 댓글을 썼어. 남매끼리 같이 자는게 이해안될수도 있지만 사이좋은 남매가 있고 사이 나쁜 남매가 있듯이 여러형태의 남매가 있는거니까, 같이 자려는 여동생이 비정상적이다라는 프레임을 가지게 될까봐 댓글을 남긴거야. 레주가 불편할수 있고 불편하면 이야기 하는게 맞지. 근데 여동생이 또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대하면 여동생입장에서는 또 상처일거잖아. 애초에 비정상적이지 않은게 맞다고 나는 생각하고. 내가 레주와 여동생이 같이 자야한다고 부추기려던 의도는 아니였음을 알아줬으면 하네.
이름없음 2021/12/10 04:08:43 ID : dBbyGmlg4Zd
동생이랑 사이 좋아보여<<<부담스럽다는 글 주제에 자는게 보기 좋다는 말로 보였어. 나도 남동생 있고 12살 이후로 잔 적이 없어. 그리고 너가 뭘 안다는 듯이 말하지 말아줄래?? 그냥 물어보기만 했으면 나도 기분 안 나쁜데 왜 굳이 그런 말을 남기고 장문으로 주저리주저리 쓰는지 모르겠어. 암튼 내 생각은 저래.
이름없음 2021/12/10 04:17:02 ID : 9ulfU6lDvxz
내가 사이좋아보인다는 부분은 앞에 장문편지도 써주고 같이 둘이서 영화도 본다는 부분이였어. 부담스럽다는 글 주제라서 자는게 보기좋다는 말로 보였다면 글쎄? 전체적인 글을 보고 앞부분에 적힌 남매 사이에 대해서 코멘트 하는것이 그렇게 느낀다는것또한 비약이 좀 있다고 느껴지네... 그리고 가 12살 이후로 같이 잔적이 없다고 모두 그런건 아니잖아. 그냥 각자의 선이 있으니 그거에 맞춰서 살아가면 되는거지 자기랑 선이 다르다고 이상해 비정상적이야 이게 난 더 이상하다고 생각해. 그냥 각자의 선이 다름을 알아줬으면 할 뿐
이름없음 2021/12/10 04:17:49 ID : 79g5atBs63O
ㅇㅈㅇㅈ 나도 읽으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속이 다 시원함
이름없음 2021/12/10 04:25:13 ID : dBbyGmlg4Zd
밑에 12살 모두가 그런건 아니다는 별 관심도 없고 난 "동생이랑 사이 좋아보여"이게 따로 있어서 전체적으로 포함한 말로 보였어. 여기 괜찮다는 사람들도 그런 말들이 보이기도 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네. 어쨌든 내 입장은 남매사이든 뭐든 21살 남자와 16살 여자가 같이 잔다는 점에서 무조건 반대라는 거야. 너가 갑자기 남매인데 어쩌구 해서 나도 그냥 동생있다고 단 거고. 보통 그렇다라고 말한 뉘앙스는 아님ㅋㅋ 긱자의 의견이 달라서 나는 내 가치관에 맞춰 이건 맞고 이건 아니다로 나눈 거고 이게 굳이 왜 그러냐라고 지적당해야할지 모르겠네. 너 글에서 은근한 아는 척이 있고 굳이 나를 집으면서 저격한 이유도 모르겠어. 너 말대로 내 생각도 그저 다름으로 인정해주면 되지 않니?
이름없음 2021/12/10 04:38:29 ID : 9ulfU6lDvxz
그래 네가 남매건 뭐건 21살 16살 여자가 같이 자는것에 대해서 반대하는건 난 별로 상관없어. 의견물론 존중하고. 그리고 지적을 왜당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나는 그냥 네가 숫자로 날 언급했길래 그에 대해서 답했을뿐이였는데... 는 네가 처음으로 언급했고 내비두라고 한부분에 대해 오해를 하고있길래 정정해준거고 은 보기좋다는 말에 대해서 맥락에 안맞고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었고 부추기려했다는 오해를 풀려한거였고 또한 보기좋다는 말에 대해서 네가 내 의도를 잘못 파악하고 있는것같길래 내 의견을 줄줄히 풀어말한거였고 난 네가 먼저 숫자로 언급해서 그에 대해 답한거였는데 그게 아는척에 저격으로 느껴졌다니 안타깝네. 난 아는척 하려한게 아니고 네 말에 답변하는겸 내 의견도 풀어 말해본것뿐이였어. 네 의견또한 다름으로 존중하지 물론. 근데 내가 널 딱히 저격한것도 아니고 아는척하려고 한것도 아니야. 그게 다야.
이름없음 2021/12/10 04:51:46 ID : dBbyGmlg4Zd
나한테 숫자만 언급하지 않았을 뿐이지 위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딱 말해서 내가 언급했어. 니 글 자세히 읽지 않은 거 맞고 그렇다고도 써 놨는데 그러면 그냥 이렇게 썼어라고 말하면 되는 걸 니가 맥락 못 읽는다는 식으로 말해서 나도 짜증난 거야. 저격한 게 아니라는 건 내 오해였다고 생각할 순 있는데 너가 봐도 아는 척 하는 거 아니라기엔 비꼬는 부분이 적어도 1개는 있지 않니? 계속 설명하면서 그렇잖아, 아니잖아 하는 부분들이 걸리고 특히 글 읽는 연습하라는 것도 무의식 중에 다 깔려서 필터링 거치지 않고 나오고 있잖아. 풀어서 말할 거 없었고 그냥 딱딱 전달하면 나도 오해하지 않았어. 지금도 안타깝다 이러는게 정말 내 오해니?? 너가 마치 날 학생보고 니가 선생님에 빙의하듯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난 너한테 뭐 따지고 그러는 게 아니라 그냥 물어보는 거야. 진심으로 난 그럴 의도 아니였어, 그건 그냥 한건데 왜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네 이런 걸로 빠져나가면서 아닌 척 뭔 컨셉 잡는 거 같아. 풀어서 설명해주지 않아도 돼. 난 이 부분들만 말해줬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21/12/10 05:00:34 ID : 9ulfU6lDvxz
나도 진심으로 묻겠는데 저게 비꼬는거 같아 진짜로? 나는 최대한 분쟁을 피하려고 순한 어조로 쓰려한건데 저게 비꼬는것 같다고 말하니 나도 좀 충격이네. 그리고 글 처음에 안 읽은건 알겠는데 그럼 다음에 댓글을 달때는 읽어보고 댓글을 달아줬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맥락이야기를 한거였는데 보기좋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오해가 있었던것도 있은까 넘어가고...그리고 비정상적인 어쩌고는 윗 댓글을 보면 여동생과 같이 자는게 비정상적이라고 말한 댓글이 있어서 엮어서 말한거였는데 위를 안읽어봤으면 뜬금없이 느껴졌을수도있겠네 그부분은 미만해
이름없음 2021/12/10 05:04:36 ID : 9ulfU6lDvxz
그리고 딱히 컨셉잡은적도 없고 난 그냥 대화한다고 생각하고 말하고 있던건데 그게 선생님이 학생햔테 말하는것처럼 빙의한것같다 뭐 그렇게 말하니 난 진짜 그런 의도 없었다고 밖에 말할거리가 없어. 뭐 내가 증명할길이 없잖아. 풀어서 말한건 단편적으로만 말하면 내 의견전달이 안되니까 그런거고.
이름없음 2021/12/10 05:08:34 ID : 7wIE02r9cnz
제3자가 읽었을때 이 님은 "걍 다양성 족치고 난 반대"이거고 님은 "다양성 존중함 같이잘수있고 따로 잘수있는거지" 이ㅜ맥락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ㅋㅋㅋㅋ 님을 제대로 존중할 수 없는 이유는 다양성 족치고 냅다 반대하니까 존중할수없는거 같음. 다양성 존중도 어떻게보면 한 의견인대 이 의견을 족쳤으니까
이름없음 2021/12/10 05:09:25 ID : dBbyGmlg4Zd
그럼 그 부분만 말하면 되지 왜 풀어서 설명했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앞뒤맥락을 파악하고 읽는 습관을 하면 어떨까 싶어가 진짜로 분쟁 피하고 싶어서 한 말이야? 그런 의도면 말 안 하는 게 낫지 않았나 싶은데. 따로 적지고 않았고. 난 저거 하나 때문에 전체적으로 그렇게 본 거였는데ㅋㅋ 강조도 했지만 굳이 말 안 한 건 너도 원래가 그런 애인 거 같고 나머진 알겠어. 나도 그냥 지나가면 되는 걸 굳이 꺼내서 미만함.
이름없음 2021/12/10 05:14:05 ID : U6mNBzdQsi6
ㅋㅋㅋㅋㅋ ㅇㅈ
이름없음 2021/12/10 05:18:07 ID : dBbyGmlg4Zd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 해서 배척 당할 이유가 됨? 난 단지 저런 입장이라 다양성과 같은 입장과는 대치 상황이고 그 의견대로라면 나도 다양성의 한 일부인 거지. 난 내 경험상 진짜로 남매가 1~2살 차이만 나도 방 따로 쓰고 당연하단 분들이 많아서 나온 말들임. 예를들자면 족치고 까지는 아니고 와...말도 안 돼 정도?? 그리고 내가 뭘 족침. 여기 수 보면 다 나 이해 못하겠다는 표정 같구만.
이름없음 2021/12/10 05:24:10 ID : dBbyGmlg4Zd
증명할 필요까진 없고 내가 그냥 그렇게 느껴질 정도였다고ㅇㅇ...이미 내가 느꼈는데 설명한다 해도 달라지는 건 없어...그냥 얘기 들었고 아니라는 진심 받았으니 그걸로 이해가 되지 않아도 그냥 그렇구나 하는 거지. 신경 쓰지 말고 자렴.
이름없음 2021/12/10 05:33:16 ID : tfQrcHxDwJU
나도 지나가는 제 3자인데~ 내가 보기엔 어떻냐면~~ 여기서 9ulf가 말하는 ‘ 윗 댓글을 보면 ~ 엮어서 말한거였는데 위를 안읽어봤으면~’ 이게 말이 안되는게 그 윗댓글이 dB 본인이야!! 9ulf는 dB가 먼저 앵커 걸어서 논쟁이 시작된거라 생각하는 거 같은데, 내가 볼 땐 걸프가 디비한테 먼저 태클을 건 것 같아~ 디비도 원래는 그냥 자기 의견만 얘기하려던 것 같은데?? 디비가 좀 급발진하긴 했지만 에서 ‘위의 댓글에는 난 동의하지 않아’ 이런 소리 들으면 시비거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듯~ 걸프도 자기 의견만 얘기하면 되지 굳이굳이 콕 찝어서 윗 애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해야 하나 싶고~ 아무튼 걸프전쟁 그만하고 이제 둘 다 디비자길👍🏻
이름없음 2021/12/10 05:34:24 ID : dBbyGmlg4Zd
ㅇㅇ 이미 끝났고 쭉 지나가셈
이름없음 2021/12/10 05:34:54 ID : tfQrcHxDwJU
아앙 왜그래 난 니편인데ㅜ
이름없음 2021/12/10 05:35:36 ID : 7wIE02r9cnz
걸프라하는거ㅜ개웃기네 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12/10 05:36:52 ID : dBbyGmlg4Zd
영어로 말한 거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아앙 거리지마. 징그러움.
이름없음 2021/12/10 05:40:38 ID : tfQrcHxDwJU
오 내가 한 징글 하는거 어떻게 알았지?? 뭐 어차피 걸프 읽으라고 쓴거니까 안읽어도 됨 아! 그리고 dB가 너야~~ 곧 디비 잘 너!!
이름없음 2021/12/10 05:42:01 ID : dBbyGmlg4Zd
취했으면 곱게 집에 들어가.
이름없음 2021/12/10 05:46:05 ID : tfQrcHxDwJU
넵!!! 디비도 빨리 디비 자~~!!
이름없음 2021/12/10 06:28:30 ID : vyLbxxBcLhv
저새끼는 왜 저 지랄이야 개병신같네; 꼭 지 혈육 가족이 아니라 연애 대상으로 보는 새끼들이 더 절대 안된다고 발악하더라.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이름없음 2021/12/10 06:58:34 ID : dBbyGmlg4Zd
난 내 동생 연애대상으로 안 봐...같이 자라봤는데 2차 성징 왔을 때 아저씨 같아서 낯설고 그럼...아니면 형제가 있었으면 좋겠고 사이 좋아서 같이 자는 상상함??뭐 자유다만 왜 여기에 화들짝 놀라서 발작하는지 모르겠네^^..
이름없음 2021/12/10 08:09:02 ID : 5aq1CmILe2K
난 오빠는 없는디 고딩이어도 삼촌 옆에 누워서 잠깐 자고 그럼... 그렇게까지 이상한건 아니라고 보는데 친하면 그럴 수도 있지 그거랑 별개로 레주가 부담스러우면 상처 안 받게 잘 돌려서 말해야 할듯...
이름없음 2021/12/10 10:35:00 ID : O7bxCnTSGtB
나24 동생16인데 막 동생베개삼아 베고눕고 다리올리고 막 깨물고 그러는데 이거 별로인가
이름없음 2021/12/10 14:01:03 ID : oJVfala61Du
음.. 스레주 이야기 너무 잘 읽었고! 다른 레스주들도 어떤걸 이야기 하고싶은지 잘 알것같아! 창피한 이야기지만 나도 작년까지?! 오빠한테 엄청 어리광 부리고 귀찮게 굴었었거든.. 스레주 동생처럼 오빠랑 잠을 같이 자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맨날 오빠 알바 퇴근하고 오면 힘든거 다 알면서도 오빠한테 영화 같이 보러가자고 쪼르거나, 게임 같이하자 그러고.. 엄마나 아빠 계시는데도 굳이 오빠를 콕 찝어서 시험 보러갈때 태워달라 하기도 하고.. 이것말고도 그냥 오빠가 집에만 있으면 내가봐도 지겨울정도로 귀찮게 했었어.. ㅜㅜ 나도 나이를 한살두살 먹어갈때마다 이제는 그만 어리광부려야지 하면서도.. 오빠가 아무렇지 않아하고 재밌게 받아주니깐 오빠도 나랑 노는게 재밌구나 싶어서 계속 귀찮게 굴었던것 같아.. 그러다 작년에 오빠가 군대가기 전까지 맨날 하루종일 친구 만나러 다니고 술먹고 우울해할때.. 내가 바보같이 오빠한테 신경질내고 섭섭한티 냈던적이 있었거든?? 엄마한테 엄청 크게 혼났어.. ㅋㅋ 오빠 힘든데 괴롭히지좀 말라고.. 나이제 애 아니라고 ㅠ 그제서야 내가 오빠한테 큰 잘못을 하고 있었구나.. 오빠의 착한점을 이용해왔던 거구나 하고 엄청 반성을 하게됐어.. 그러니깐 내가 스레주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스레주 동생도 그냥 오빠가 좋은걸거야.. 특히나 같이 잘정도라면 막 얼굴 붓고 지저분한 모습을 보여줘도 될만큼?! 엄청 편하고 좋아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동생이 부담스럽다면 솔직하게 말해줘!!!!! 그렇지 않다면 동생은 자꾸 착각하게 될거야.. 오빠도 날 좋아하는구나, 내가 편하구나, 나랑 있는게 재밋구나 하구 말야.. 너무 내 입장에서만 글을썼나?? 힣 미안해 도움이 됐으면 좋겟엉!
이름없음 2021/12/10 14:13:22 ID : fdSJTSIIGk5
너 같은 애들이 꼭 근친하다 뉴스 뜸ㅋㅋㅋㅋ 여성인권 부르짖는 애들이 줄줄이 성범죄로 걸리는 것처럼ㅋㅋㅋㅋㅋㅋㅌㅋ
이름없음 2021/12/10 15:29:39 ID : dBbyGmlg4Zd
나랑 사는 곳이 다르구나! 왜 페미 찾는진 모르겠지만 난 지극히 보수적이야. 걔네들한테 화난 게 있으면 다른 좌표로 가줄래?? 난 그냥 저렇게 교육 받았고 주위에서도 당연하다는 식이였는데 지금은 여기 글들 보니 오빠와 여동생은 좀 다른가 보네 하는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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