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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12/09 00:28:29 ID : HCqnQraoHws
친구랑 나랑 같은 초등학교 나와서 같은 지역 살다 걔가 이사갔어 지금은 중학생이고 놀기로 한 곳이 우리 집에서는 버스로 10분 걔네 집에서는 버스로 1시간이야. 우리 집에서 걔네 집까지도 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리고 내가 걔네 동네에 네다섯번 놀러갔어서 걔가 우리 동네서 놀기로 했어 나는 학교, 학원 모두 왕복 2시간 거리 다녀서 버스에 매우 익숙한 상태, 걔는 학교 학원 다 도보 3분이고 부모님 차 타고 다녀서 버스를 못탄대 그래서 데리러와달래(나보고 버스로 걔네집 갔다가 걔랑 같이 노는 곳으로 가달래) 근데 나는 솔직히 중학생이 버스를 못타겠다는 것도 이해가 잘 안가고 스마트폰이 없는 애도 아니고 자기가 예전에 살던 지역 근처니까 살던지역까지만이라도 부모님 차 타고 올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 어떻게 생각해?
이름없음 2021/12/09 00:41:50 ID : apTU0q6nRA3
1시간 거리고 버스 타는 게 익숙하지 않다는 건 이해해 길 잃을까 봐 무서울 수 있고 중학생이니까… 근데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1시간 거리를 데리러 와달라고 하는 건 ㅎㅎ 그것도 동갑이고 몇 분도 아니고 한 시간인데 데리러 간다고 쳐도 레주는 2시간을 써야 하잖아… 데리러 가고 같이 노는 곳으로 가고 이건 배려가 좀 부족한 거 같다… 레주 입장을 생각 안한 거 같아 레주 말대로 역까지 부모님 차 타고 가는 게 어렵지도 않을 텐데 그것보단 그 친구는 레주가 데리러 오는 게 더 편해서 그런듯…
이름없음 2021/12/09 00:43:03 ID : nVdWkk9ulbh
내 막내는 현 고3인데도 엄마가 버스 노선을 챙겨주더라 나도 중학생이 되어서야 버스 탑승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친구들에게 끌려다니면서 배웠음.. 집안 분위기에 따라 모를 수도 있어 귀찮으면 그냥 택시 타고 오라고 해
이름없음 2021/12/09 08:59:25 ID : leGq6pgrAjd
버스 못타는건 이해 가능인데 데리러 오라는건 선넘었지
이름없음 2021/12/09 10:50:15 ID : nWkpV81io2F
그니까 나도 이거 동의
이름없음 2021/12/09 13:59:41 ID : rummoIHDwMq
이해가능하지만 데리러 오라는건 진짜...그럼 앞으로 버스는 안 탈건가 앞으로도 놀려면 내가 매일 그 동네로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차라리 어떻게 타야하는지 알려달라고 했으면 충분히 도와줄 수 있는데 조금의 시도하려는 의지도 없다는게 조금 그래
이름없음 2021/12/09 15:17:59 ID : binO4GsmMnV
어떤 븅신이 버스를 못타지?
이름없음 2021/12/10 18:21:43 ID : HCqnQraoHws
결국 그 친구랑 타협해서 걔 집이랑 노는데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했어 걔는 중간지점까지 오고 나는 중간지점 가서 걔 데리고 다시 노는데로 환승은 죽어도 못하겠대서 환승은 내가 같이 해주기로.. 그렇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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