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1/07 22:57:20 ID : 6qktze6para 0
하....... 아니 다들 자기 미래같은거 상상할때 상상이 돼? 막 밝지는 않더라도 내일 뭘 먹고 뭘 입고 누굴 만나고... 이런 건 상상이 될 거 아니야. 난 그게 안 돼... 암만 생각해도 캄캄하기만 해. 내가 아침에 일어나는 게 상상이 안 돼. 가장 밝은 미래는 자다가 심장마비로 갔으면 하는 것 뿐... 창문 열고 몇 번을 내려다봤는지 모르겠다. 분명 존나 아프겠지. 몸이 산산조각 나겠지...?
2 이름없음 2022/01/07 23:00:48 ID : 6qktze6para 0
그리고 엄마한테 미안해서 어떡해... 그놈의 돈 돈... 시발시발 욕해가며 번 돈으로 이만큼이나 키워놓은 막내가 죽어버리면 힘들어하지 않을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장례비용도 만만치 않았던 기억이 나는데 요새 안 그래도 돈 없다고 하시는데 내가 죽어버리면 쓸모없어진 방 정리나... 장례비용이나... 사람 부른다고 쓰는 돈이나 이거저거 들 거 아니야...
3 이름없음 2022/01/07 23:05:07 ID : 6qktze6para 0
사람들 시선은 또 어떻게 버티셔...? 우리 엄마 정신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을텐데... 울집 분위기는 괜찮을까? 가족들이 버틸 수 있을까? 할아버지 할머니 보내듯 담담하게 보내주셨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 적어도 돈만 많이 드는 자식 하나 이제 없으니 편해지셨으면 좋겠는데. 툭하면 어디 아프고 다치고... 멍청해서 대학도 아슬아슬하게 가고... 친구 하나 없이 무기력해하고 우울해하기만 하느라 학교도 제대로 못 다니고 속만 썩이는 자식... 그런 못되먹은 자식 하나 없는 셈 치고 사실 수 있을까...?
4 이름없음 2022/01/07 23:10:27 ID : 6qktze6para 0
눈치도 없고 못생기고... 예전에 엄마가 했던 말마따나 어디 예쁜 구석 하나가 없는 년인데... 예쁘기라도 해야지. 예쁘질 않으면 날씬하기라도 해야지. 날씬하질 못하면 똑똑하기라도 하라고... 엄마가 그랬잖아. 엄마는 근데 늘 기억 못하고... 내가 언제 그랬냐며 웃어넘겼잖아. 내가 똑똑히 기억하는데. 근데 엄마..... 나도 그냥 웃어넘겼어. 엄마가 기억 못해도 엄마가 상처를 줘도..... 왜냐하면 나도 잘못한 거 같아서... 예쁘지 못해서 미안해. 날씬하지 못해서 미안해. 똑똑하지 못해서 미안해. 나 그냥 다 미안해서 엄마한테 화를 못내겠더라. 솔직히 다 내 탓이긴 하잖아.
5 이름없음 2022/01/07 23:17:02 ID : 6qktze6para 0
어쩜 이렇게 잘하는 거, 타고난 거 하나가 없을까. 나도 내가 신기해. 가끔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밤에 몰래 울다가 웃어... 이게 진짜 나인가 싶고 이 현실이 너무 웃기고 슬퍼서. 울다가 웃다가 아주 난리를 쳐. 그러고나면 또 우울해지지. 엄마는 내일도 모레도 거지같은 자식 하나를 어떻게 사람으로 만들어서 사회로 내보낼지 고민하고 있을 거 아니야... 나는 이기적이게 어떻게 죽어야 고통이 좀 덜할지 그것만 생각하는데. 기적에게 기대기만 하는 무기력하고 우울한 년인데.
6 이름없음 2022/01/07 23:27:17 ID : 6qktze6para 0
엄마. 나도 죽는 게 무서워. 마냥 도피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죽음까지 떠올려버린 것 뿐이야. 피시방을 다니다가 만화방을 다니다가... 카페에서 멍하니 앉아있다가... 결국은 집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걸 깨닫고 영영 떠나버릴 곳을 몰색하다 여기까지 와버린 것 뿐이야. 내 방 창문을 열면 딱 보여. 안경 벗고 보면 저 번쩍거리는 건물들도 다 별같아. 눈 꼭 감고 뛰어내리면 밤하늘로 빠져드는 기분일 것 같아. 그러다 눈물이 나면 저 네온사인들이 죄다 일그러져서 더 그렇게 보여. 그렇게 같잖은 용기가 생겨. 그러다 차가운 바람이 불면 망상에서 깨어나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주저앉기를 수십번... 엄마. 난 어디로 가야 할까.
7 이름없음 2022/01/07 23:33:53 ID : 6qktze6para 0
언제부턴가 이어폰을 끼지 않으면 밖에 나가기 힘들어져. 모자를 뒤집어쓰고 후드를 쓰고 귀를 틀어막지 않으면 나가기가 무서워. 이상해. 난 분명 사람들을 좋아했는데. 친구들을 좋아했는데. 엄마를... 가족 전부를 사랑했는데. 사는 게 즐거웠는데. 10살로 돌아가고 싶어. 아니, 6살도 좋아. 기억도 나지 않지만 4살이면 더 좋을 것도 같아. 엄마가 그때 힘든 시절을 살았다는 걸 아는데도 자꾸 돌아가고 싶어. 그때는 적어도 속썩이는 자식은 아니었잖아. 그냥 늦게 낳아 더 예쁜 막동이였지.
8 이름없음 2022/01/07 23:44:47 ID : 6qktze6para 0
그냥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 행복엔 내가 없는 것 같아. 엄마가 나에 대한 걱정을 털고 하나 남은 다른 자식한테만 힘을 쓰셨으면 좋겠어. 그쪽은 다 컸으니까. 취직도 했잖아. 곧 출근일이 오고 운전도 연습중이잖아. 요새 운동도 열심히 하더라. 그래서 나는 그쪽이 좀 더 엄마의 행복에 가까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엄마 말처럼 나만큼 살갑진 않아도 할 거 다 하려고 아등바등하는 큰자식.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 손윗형제노릇을 다 해보려고 날 여기저기 데려가주고 이것저것 사주고 열심히 사는 그 사람이 엄마의 행복에 더 가까운 것 같아. 솔직히 내가 무기력해하고 우울해하고 겁내고 질질 짜는 거 말고 뭘 하고 있어? 숨기고 숨고 도피하는 거 말고 뭘 하고 있어? 나는 딱 그 정도야.
9 이름없음 2022/01/07 23:56:25 ID : 6qktze6para 0
어쩌면 이건 독립이야. 육아의 끝은 독립이래. 언니도 월급을 받고 돈을 모으다보면 곧 독립할거 아냐. 나는 좀 다르게 하는 걸지도 모르지. 틀리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뭐가 옳은 방법인지 정말 오래 고민하느라 이제는 뭐가 맞는 건지 헷갈리기도 해. 엄마. 내일도 해는 뜰까? 여전히 아침이 오고 나는 살아 있을까? 창문을 연 채 차가운 바람에 떠밀려 뒷걸음질 쳤을까, 아니면 바람의 품으로 뛰어들었을까? 그렇게 산산조각이 났을까, 아니면 쓸모 없는 삶을 영위하고 있을까?
10 이름없음 2022/01/08 00:07:46 ID : 6qktze6para 0
어느쪽이 엄마의 행복일 것 같아? 이건 이지선다문제야. 예 아니면 아니오지. 왜냐하면 난 절대 나아지지 않을 거고 나아가지 못할 테니까. 이대로 나를 먹이고 입히느냐 아니면 내다버리고 돈이라도 덜 쓰느냐의 문제지. 하지만 그 어느쪽도 엄마의 잘못은 아니야. 엄마가 좀 힘들게 되더라도 자책하지만 않았으면 해. 그야 엄마 잘못 아니거든. 엄마는 좀 덜 먹고 덜 쓰더라도 내게 조금이라도 더 주려고 애썼잖아. 조금 무리하더라도 내게 개인 방을 주고 싶어서 방이 하나 더 있는 집으로 이사가줬잖아. 나한테 가구도 사주고 책도 사줬잖아. 갖고 싶은 물건이나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몇 번 데려다줬잖아. 난 기억해. 엄마는 절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거. 내가 똑똑히 기억해. 세상이 엄마를 조금 차갑게 하더라도 엄마는 원래 따듯한 사람이잖아.
11 이름없음 2022/01/08 00:07:57 ID : imMnTQk2tvw 0
몸무게도 세자리는 한참 넘었고 나이는 30대 초반이고 모아놓은 돈 없고 대학교 안 나왔고 고등학교도 그냥 들어가기만 하면 졸업장 주는곳 나왔어. 누가 보면 내 인생은 이룬거 없는 폐품일테지만 이래도 살아가고 저래도 살아가. 모두가 행복하진 않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삶을 영위하는건 아니야. 고민 없는 삶은 죽은 삶이라고 모두 저마다의 고민을 가지고 있어. 나도 끔찍한 소리 많이 들어 봤지만 결과적으로 내 마음을 긁어버린 소리는 없어. 근데 넌 어떤 소리든간에 니가 듣는걸 끊임없이 되뇌이면서 널 죽이고 있구나. 주변이 널 죽이는게 아니고 남들이 널 찢는게 아니라 정작 너한테 상처주고 있는건 너 자신이라는 걸 알아둬라. 여기서 이런 저런 말 참 많이 했었는데 난 그때마다 한 마디 해준다. 고통이 너를 붙잡는게 아니라 니가 고통을 붙잡고 있는거라고. 그게 맞아. 나 또한 그랬고 그러고 있고 너 또한 지금 그러고 있거든. 마약같은 쾌락이라도 좋으니 살고 있다는 거에 단 하나라도 즐거워 해봐. 망한 인생 따윈 없어. 끝장나버린 삶 같은 것도 없고. 너는 너를 끝내려는게 아니라 니가 바라보고 있는 세상을 끝내려고 하는거야. 결국엔 니가 없으면 다 없어 허물어질 세상인데 왜 그렇게 쉽게 끝내려고 하는걸까.
12 이름없음 2022/01/08 00:13:38 ID : 6qktze6para 0
근데 웃긴 건, 점점 창문 앞에 서는 일이 잦아질수록 엄마가 나한테 쓰는 돈이 아깝더라. 새 침대를 사준다는데 아깝고... 새 옷을 사준다는데 아깝고... 어차피 난 죽을텐데. 한순간에 가버릴 수도 자식한테 이렇게 돈을 쓴다는 게 너무 미안한거야. 더는 갖고 싶은 물건이 나를 순수하게 웃게할 수 없어. 읽고 싶은 책이 나를 감동시킬 수 없어. 애매한 낯으로 조금 입꼬리를 당기다가 부러 과장되게 자랑하다가 다 타버린 감정을 수습할 시간도 없이 없이 우울해져.
13 이름없음 2022/01/08 00:23:29 ID : 6qktze6para 0
아마 난 정신에 병이 있는 것 같아. 그걸 아는데. 내 병을 치료하는데 쓸 돈이 아까워지면서 자꾸 주저하게 되는 거야. 어이없지? 피시방, 만화방, 카페에서 멍때리느라 썼던 돈이 얼마나 많은데 병원비 그거 하나를 걱정하고 앉았고. 정신차리고 공부할 시간에 주저앉아있느라 낭비한 등록금이 얼마나 많은데 그거 몇만원을 달라는 말을 못해. 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학점이 낮다 못해 학고까지 갔고 다음 학기에 한 번 더 이러면 퇴학이야. 학교 앞에서 강의실에 들어갈까말까 망설이느라. 교수님께 상담할까말까 고민하느라. 줌 대기실에서 접속할까말까 우왕좌왕 하느라. 그냥 그딴 짓거리 하다가 1년을 낭비했어. 진짜 웃긴 새끼지.
14 이름없음 2022/01/08 00:49:05 ID : 6qktze6para 0
모르겠어. 아무것도 모르겠어. 네 말대로 나에게 고통을 주는 건 나고 과할정도로 여러가지를 기억하고 괴로워하는 것도 맞아. 게임도 하고 운동도 했어. 사람도 만나보고 SNS도 해봤어. 팔 것도 없는데 당근도 해보고 그림도 그리고 글도 써봤어. 노래 부르고 춤을 추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는 건 즐겁지. 하지만 즐거운 건 한순간이잖아. 항상 즐기며 살 수는 없잖아. 이런 즐거움들이 고통을 희석해줄 순 있어도 없애줄 수는 없어. 망한 삶, 끝장나버린 인생, 물론 없을 수 있겠지. 그야 내 삶은 아직 시작도 안했거든. 어디 가서 젊다는 소리보다 어리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봐서 알아. 세상이 보기에 나는 아직 늦지 않은, 시작도 안 한, 혹은 이제 막 사회를 경험해보려는 꼬맹이겠지. 다만 정신은 내몰릴대로 내몰렸어. 난 벼랑 끝을 등지고 서 있어. 코앞에 나를 밀어버리려는 사람이 있어. 고개를 들어 얼굴을 마주하니 그 사람 또한 나야. 네 말처럼 나는 혼자서 싸우고 있어. 나도 매사 최선을 다하고 행복하고싶어서 아등바등했던 어린 나를 기억해. 원만한 교우관계를 유지하고 가족을 행복하게 해줄만큼의 성적을 내려 노력하고 타인에게 친절하고 매일 아침 거울에서 옷을 고르던 아이를 기억해. 그러니 쉽게 끝내고 싶을리가 없잖아. 쉽게 죽고싶을리가 없잖아. 이딴 게 쉬울리가 없잖아. 그런데도 여전히. 난 아무것도 모르겠어. 근데 네 말에 소리없이 울고 말았어. 말 걸어줘서 고마워. 그냥 돈 벌어오라는 말, 공부하라는 말, 살 좀 빼라는 말, 빼고 아무거나 듣고 싶었는지도 모르지. 엎드린 내 등을 토닥여주는 손을 원했는지도 모르지. 난 내 앞길 하나도 선명하게 알 수는 없지만 하나 알아.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15 이름없음 2022/01/08 00:59:41 ID : imMnTQk2tvw 0
항상 즐기며 살 수 없다고 누가 그래? 즐기는게 죄악이 아냐. 행복하고 싶으면 계속 해. 성공한 사람이 평범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다고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 쉽게 떠들지만 정작 자기들이 뭐 하고 놀았는지는 말을 안 해줘. 그 휴식이 굉장히 중요한 거고 그 쉬는 게 엄청나게 중요한 건데 말이야. 얘기 들어줄게. 밤은 길고 시간은 많다. .,.
16 이름없음 2022/01/08 01:37:35 ID : imMnTQk2tvw 0
일단은 기다리고 있을게. 뭔가 니가 스레를 남긴다면 다시 말 걸게.
17 이름없음 2022/01/08 01:39:36 ID : dDz82rbvcrh 0
스레주 얘기 들어주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오픈채팅방으로 옮겨가는 건 안 돼. 여기서 하는 게 어때?
18 이름없음 2022/01/08 01:41:54 ID : imMnTQk2tvw 0
진짜 하나하나 조목조목 다 말해줄 수 있는데 너무 불쌍해서 그래. 사람이 어떻게 하면 저지경이 될까 그런 생각도 들고. 생각보다 정답이 가까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지금 눈을 가려서 못 보고 있는 거 같거든. 내가 웬만하면 정신건강 상담전화라도 남겨줄려고 했는데 지금 이 시간엔 그것도 안 열거든. 나도 내 나름대로 답답해서 그랬어.
19 이름없음 2022/01/08 01:48:15 ID : dDz82rbvcrh 0
여기서 해도 되지 않아? 물론 1대1로 하는 편이 마음 터놓고 이야기하기엔 좋겠지만 어차피 익명이니까 괜찮을 거야.
20 이름없음 2022/01/08 01:51:20 ID : imMnTQk2tvw 0
일단 본인이 가진 문제점이나 상황에 대해서 깊게 알아보고 싶었는데 지금 본인이 너무 젖어서 뭘 못 듣는거 같거든. 그때그때 말 못해주면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좀 힘들 구석이 많아서. 억측하고 괜히 공감하는 건 나쁜짓이니까. 난 이 스레주를 동정하지 않아. 어줍잖은 위로 해줄 생각도 없고. 단지 자기가 뭘 가지고 있는지 좀 보여주고 싶어서. 근데 스레주가 사라졌네.
21 이름없음 2022/01/08 02:44:05 ID : 1bhgphvDy7B 0
근데 애초에 이건 하소연판이나 일기판 내용 아님?
22 이름없음 2022/01/08 02:48:51 ID : imMnTQk2tvw 0
하긴.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됐었나봐. 나름 뭔가 결론을 냈으니까 안오겠지. 그냥 그렇게 둘련다.
23 이름없음 2022/01/08 19:11:48 ID : K2Gk5Pirs4F 0
괜찮아! 괜찮을 겅ㅑ!걱정 마ㅎㅎ 나도 개멍청해서 난이도 하나 짜리 문제 86퍼나 맞는 문제 머리 싸매고 고민하고 있음 껄껄 그래도 죽진 마 살려고 하면 어떻게든 살앚ㅣ더라고 주변 지인들 경험으로 그렇ㄷㅐ 혹시 진짜 죽고 싶고 힘들면 교회나 그런 쪽으로 믿어보는 건 어때? 너무 깊게 빠지면 그거 나름대로 좋지 않아 하지만 적당히 믿음을 가지면 그래도 지금 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나는 불안하고 짜증나면 기도문 틀어놓고 명상학ㅓ든 이건 내 경험이어서 잘 안 맞을 수도 있는데 너도 잘 맞았으면 좋겠다ㅜㅜ 무튼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 있느라 수고 많았어 스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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