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1/21 02:01:34 ID : lio1zTTO004 0
가방에 수면제랑 소주 네병 챙겨놨어 더이상 하고싶은것도, 원하는것도 없고 대학을 마저 다니고, 직업을 얻고 그럴 자신이 없다기보다는 재미가 너무 없어 나름 괜찮은 인서울 대학을 다니고 학과도 좋긴 한데 끔찍할정도로 삶이 지겨워 22살정도에 삶이 끝났으면 딱 적당했겠다 가족 2명, 친구 2명 이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가기엔 나에게 주어지는 행복이란 댓가는 너무나도 적다 내 모든 불행의 원인은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전부 선천적이고 태생적인 그런 내 힘과 노력이 닿지 않는 부분들에서 기인했더라고... 그걸 깨달은 순간 삶이 너무나도 재미없어졌어 그렇다고 그 판도를 뒤집기에도 너무 늦었어... 어쩔수없지 뭐
2 이름없음 2022/01/21 02:25:49 ID : kq3RxvfU440 0
정신차려라... 그건 깨닫는다고 표현하는 게 아님 거기다 음독자살은 사실상 못죽고 몸만 망치는거임 응급실 비용좀 깨지고 술마시고 얼어죽겠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함 왜냐? 아무리 한계까지 견뎌도 본능적으로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온기를 찾거든 내가앎 각자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거겠지만 아아— 시시해서 죽고 싶어졌다. 하는 거랑 진짜 다른 게 없어보임 심심하면 운동을 하던지 노래를 부르든지 몸을 가만두지 않게 만들어
3 이름없음 2022/01/21 02:28:24 ID : Y9vB9jwGmnA 0
수면제가지곤 못 죽어 바보야 수면제 자살사고가 빈번해서 약을 바꿔버렸거든
4 이름없음 2022/01/21 02:29:19 ID : nSIFcsmFdu8 0
그럼 재밌게 살면 되잖아 휴학을 하고 알바를해서 돈을 벌던가 하면서 국내 여행도 가고 맛집 탐방도 다니고 하고싶은게 없어도 일단 해봐
5 이름없음 2022/01/21 02:30:19 ID : kq3RxvfU440 0
그냥 술마시고 홧김에 쓴 글일지도 모르겠는데 인생이 괴로워서 도망치려고 자살시도를 할수는 있어도 재미가 없어서 자살한다? 개소리지. 너는 인생이 재미가 없는 게 아니라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는 거 같음. 오로지 니 힘으로 이룬 게 없다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 진짜 정신병 하이패스 사고방식임...
6 이름없음 2022/01/21 02:32:06 ID : kq3RxvfU440 0
니 힘으로 이루어 낸 게 아예 없진 않을 거 아니냐. 당장 인서울 했다며... 대학입시를 부모님이나 친구가 대신 해줬어? 주변인들 뒷바라지가 있긴 했겠지만 어쨌든 네가 이루어낸 일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야돼. 이 당연한 걸 굳이? 라고 물으면 당연하다고 해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거야
7 이름없음 2022/01/21 02:41:45 ID : kq3RxvfU440 0
아무튼 밥상에 수저놓는 등의 사소한 일을 해도 막 야단법석을 떨면서 생색을 내!!! 내가 이렇게 할 줄 안다고 동네방네 자랑을 해! 이게 뭔소리지 싶어도 자존감 회복에 진짜 효과가 있음 경험담임ㅇㅇ 그리고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힘들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봐. 또 사회에서 청년들에게 지원해주는 혜택들 많잖니
8 이름없음 2022/01/21 04:16:29 ID : lio1zTTO004 0
고딩때 정말 성적때문에 죽고싶어할정도로 열심히 공부했지만 결과가 시원찮았다 나는 야심이 컸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고 결국 들어간 대학은 나에겐 좌절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또한 가난때문에 아버지는 재수를 완강히 반대하셨다. 재수 얘기를 꺼내면 죽일듯이 언성을 높이고 물건을 집어던지며 폭력적인 태도를 보였다 아버지는 내가 우울증에 걸려 정신병원에 입원했을때 조차도 네가 비정상적인 생각을 하니 우울증에 걸리는거라며 몰아붙였다
9 이름없음 2022/01/21 04:20:42 ID : lio1zTTO004 0
결국 물려받은거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어머니는 아버지때문에 우울증이 커져서 내가 초등학생때 자살하셨다. 아버지는 일평생 일만 하셨으나 몇번의 실수로 재산을 날려먹다가 지금은 가게 월세도 내지 못할정도로 통장이 텅 빈 상태인데 휴일도 없이 살아온 사람의 빈곤함이라는게 믿어지지도 않는다 미친듯이 공부했던 고딩때의 나는 어쩌면 그런 흙수저 핏줄을 탈출하려고 한건지도 모르겠다. 그마저도 좌절됐지만
10 이름없음 2022/01/21 04:24:57 ID : lio1zTTO004 0
아무튼 나는 그렇게 외모도 보잘것없고, 학력도 보잘것없고 사회성도 보잘것없는 그런 벌레같은 삶을 살아가고있다 이 세가지는 내가 평생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기본 스탯이자 내 인생이 어떤식으로 종말을 맞을지 보여준다 나는 예술을 좋아했다 작곡을 하고 그림도 그려봤다 그러나 이젠 그 무엇도 재미없게 느껴진다
11 이름없음 2022/01/21 04:26:46 ID : lio1zTTO004 0
우울증약을 3년을 먹어도 현실은 바뀌지 않았다. 급식때도 이곳 스레딕에 자주 방문해서 사람들의 응원을 받아가곤 했으나 결국 끝이 이렇다. 안타깝지만 어떤 노력으로도 내 인생은 바뀌지 않았다 더 노력하라고 요구하는것은 고문이다
12 이름없음 2022/01/21 04:30:34 ID : lio1zTTO004 0
친구에게 인사를 하고, 경찰이 신고를 받고 핸드폰을 추적하는것을 막기위해 전원을 꺼놓을거다 저번에도 인터넷에 이런글을 올렸다가 자살 구조를 한답시고 집에 경찰이 쳐들어온적이 있다 그냥 다 개좆같다. 안락사나 합법적으로 시켜줬으면 진작에 좋았을것을 내가 안락사당하는 유기견새끼와 다를게 뭔가? 최소한 걔네보다 내가 더 행복한가? 그렇지도 않다
13 이름없음 2022/01/21 04:34:59 ID : lio1zTTO004 0
이 글을 유서삼아 핸드폰에 링크를 저장해놓을거다 대충 무슨 생각이었는지만 알려주는 정도면 충분하니까 어차피 나는 게임끝이고, 굳이 내가 죽은 뒤의 세상에 관여하고싶지도 않다
14 이름없음 2022/01/21 05:00:33 ID : lio1zTTO004 0
애비새끼는 단지 지가 늙었을때 내가 자신을 제대로 부양하고있을지, 그것만 걱정하고있다. 좆같다 그냥
15 이름없음 2022/01/25 10:06:34 ID : K0q1zTU6qph 0
왜 너가 죽어야하는지 내가 다 억울하다
16 이름없음 2022/01/25 10:25:07 ID : u04Fa7ampSG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17 이름없음 2022/01/25 19:40:44 ID : Vhta3yKY7dR 0
재미가 없다는게 진짜 재미없어서 죽겟단 얘기겠냐? 그만큼 우울함을 느끼고 뭘 하든 의욕도 없이 다 비관적인 상태라는거지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5레스상상으로 우울해질수 있는거야? 7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6 0
3레스혼자인 것만 같을 때 어떻게 해야 돼? 4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6 0
2레스먹고 싶은 걸 먹어야만 직성이 풀림 4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6 0
6레스열폭, 스트레스 받으면 성질 내는 거 고치는 법 5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6 0
4레스우리오빠 진짜 너무 짜증나 5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6 0
3레스나 너무 속상하다 3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6 0
1레스 2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6 0
9레스졸업식날 혼자야.. 13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
3레스학생 레더들 몇 시에 씻어? 8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
10레스3년지기 친구가 예대 전문대 무시 엄청 해 10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
1레스너네도 이런 친구 있니... 4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
5레스너무 착한 애들도 답답한 것 같아 13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
5레스대학 가면 개인발표과제 많아? 8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
1레스지친다 힘들어 2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
4레스싸우고 먼저 말 안 거는 심리는 뭘까 10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
12레스자기혐오랑 타인의지가 너무 심해 19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
10레스고3 담임쌤께 원하는 대학 말하기가 쪽팔려 21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
17레스» 다리 밑에서 술 퍼마시고 잠들려고.... 123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
4레스채팅 어플에서 같은 학교 이성 친구 만남 1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
6레스1살 연하랑 연락중인데 개헷갈림 ㅜㅜ 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1.2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