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03 14:42:30 ID : 9jurammlirw 0
나도 개강 처음 해봤고 정신없고 과제 많고 바빠 근데 할머니는 자기 아들밖에 몰라서 너네 아빠도 개학하고 수업 준비 이것저것 하느라 힘들다고 강아지 산책 너가 좀 시키래 아니 강아지 산책은 당연히 할 수 있는데 ㅈㄴ 사족 붙여가면서 아빤 힘들고 넌 시간 남아도니까 니가 해라 이딴 말이 개빡쳐 진짜 맨날 아들 아들 ㅋㅋ 그냥 시켰으면 모르겠는데 우리 아들 힘드니까~ 우리 아들 스트레스 받고 짜증난다고 하니까~ 어휴 우리 아들 너무너무 힘들었대ㅠㅠ ㅇㅈㄹ 아빠도 문제임 나이 50 가까이 처먹고 맨날 뭐가 그렇게 힘들다고 징징징 거려 철이 안 들었음 그 나이에 고생 안 하는 사람들이 어딨어 ㅋㅋ 세상 모든 불행은 지가 다 떠안았어 아주 맨날 학교 가기 싫다 ㅈㄹㅈㄹ해 뭐 어디 외딴 섬이나 이런 데 콕 틀어박혀있고 싶대 그걸 왜 애들 앞에서 말하냐고 우리 보고 죄책감 가지라는 거야 뭐야 남들 다 코로나때문에 휘청거릴 때 안정적인 직업 가지고 있으면 감사한 줄 알아야지 왜 이렇게 철딱서니가 없냐 어른이 돼 가지고... 하여간 부모라는 게 배울 점도 하나도 없어 어휴
2 이름없음 2022/03/04 18:34:47 ID : 9jurammlirw 0
개빡쳐 오늘은 그래도 누가 시키기 전에 내가 먼저 강풍을 뚫고 열심히 강아지 산책 시키고 왔는데 강아지 성질머리 나빠서 아빠말고 다른 사람이 발 씻길라 그러면 물고 으르렁거리고 ㅈㄹ한단 말이야 ㅠ 근데 아빠가 제 시간에 안 와서 어쩔 수 없이 내가 씻기는데 개는 자꾸 도망가고 나 물라 그러지 발은 닦여야 되지 진짜 서러워서 눈물 나고 짜증났음 이미 할머니한테 치이고 아빠한테 순위 치였는데 강아지한테까지 개무시 당하니까 내 집안에서 역할이 뭔지 수준이 어느 정돈지 위치가 어느 정돈지 체감돼서 억울하고 ㅅㅂ 그냥 짜증나 지금은 거실에서 밥 먹으면서 학교 때려치고 장사하고 싶다고 그럴까? 진짜지? 고려해볼게 이러고 있음 하... 왤케 철딱서니가 없어 진짜 사실 강아지는 잘못 없는데 강아지만 혼내고 있음 우리 아들 최고고 장녀인 너는 시다바리하고 이 사상부터 고쳐먹으라고 제발 ㅜ 뿌리부터 잘못됐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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