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 호기심.
나는 정조에 반했고 그다음엔 효명세자
이거의 시발점은 모르겠어 그냥 어쩌다보니...
레더들은?
이름없음2022/03/21 17:05:34ID : V84K0tta5TW
나도 정조
이름없음2022/03/21 17:06:15ID : L84FimFbjzg
💚배춧잎을 사랑해💚
이름없음2022/03/21 17:06:59ID : 3RzSJQq3O2o
ㅂ...배..배춧잎이요??
이름없음2022/03/21 21:37:43ID : BBBumoLcE5S
세종대왕님...
이름없음2022/03/22 15:29:19ID : 3RzSJQq3O2o
이마를 탁
이름없음2022/03/22 15:59:03ID : e2E2smJRBdR
나 태종/세조. 뭔가... 간지남...
이름없음2022/03/22 16:01:06ID : 3RzSJQq3O2o
dh...ㅇㅈ
뭔가 간지나고 말로 표현 못하는 아우라가 있어
이름없음2022/03/22 16:29:04ID : LfbzPhbClyJ
태종 이방원.
창업보다 더 어려운 건 수성이라고 하고
그 수성을 능히 해 낸 철혈의 군주라서 좋아해.
어렸을 땐 멋모르고 세종대왕 짱짱맨 이랬는데
좀 더 크고 나서 머리 굵어지고 나서 조선사를 다시 돌아보면 태종 이방원이야말로 조선사의 걸출한 임금이었다는 생각이 듦.
이름없음2022/03/22 16:31:29ID : 3RzSJQq3O2o
ㅋㅋㅋ짱짱맨ㅋㅋㅋㅋ
그렇지...태종이 좋은 왕이긴 하지 뭐 왕자의 난 있었다고 해도
여러모로 업적을 남기셨지
이름없음2022/03/22 16:35:35ID : LfbzPhbClyJ
왕권 강화 및 치세 안정이라는 그 업적들로 하여금 결국 세종대왕의 안정적인 치세와 온갖 업적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으니
태종 이방원이 조선 역사에 남긴 공은 매우 크다고 봄 ㅇㅇ
두 번째로 좋아하는 인물은 흥선대원군 이하응.
파란의 시대를 살다 간, 카리스마 철철 넘치는 풍운아라는 느낌이라서, 뭔가 간지폭풍이라는 느낌이 매우 야물딱져서 좋아함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스레...... 조선 시대 왕가, 왕족 중에서만 좋아하는 인물 꼽는 스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