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척추가 굽은것으로 인한 영향들때문에 우울한게 아닐까? 굽은것으로 인한 고통이나 생활의 불편함도 있을거고, 사회적 시선을 의식하거나 스스로 자존감 하락하는 부분도 있을수 있고. 굽었다면 윗쪽보다 아랫쪽을 더 많이 보게 될텐데, 고개를 숙이면 스스로 위축감이 들 가능성도 있고, 하늘이나 전방을 넓게 보는것은 심리적 여유나 활기에 영향을 주지.
심리적인게 아닌 어떠한 생리적이나 신경학적인 원인이 있다면 나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건 연구를 찾아봐야 할것같네
이름없음2022/03/24 17:48:59ID : 9hcLfhyZa2t
아니 신경건드려서
이름없음2022/03/24 17:50:48ID : fO1jwGtuoK2
그런건 모르겠는데 주변인이 엄청 뭐라그러더라..나도 척추측만증있어서 초딩때 충격먹고 혼자 자세교정해서 중학생때 다 나아짐 근데 그때 나랑 다니던 애가 길가면서도 허리가 굽어서 가고 아래를 보고 가는데 좀 아는 사람 만나면 걔랑 나랑 비교하면서 나처럼 좀 걸어보라고 시비엄청걸더라... 키는 비슷했는데 허리를 항상 숙이니까 걔랑 나랑 키차이 나는것처럼 보이고 소화도 잘 안된다 그러고 여러 스트레스 요인이 많아서 우울증 걸리는듯...나도 초딩땐 엄청 충격먹었으니까
이름없음2022/03/24 17:53:32ID : 9hcLfhyZa2t
이거 맞는말인가해서
이름없음2022/03/24 17:58:46ID : 9hcLfhyZa2t
저런 나쁜놈
이름없음2022/03/24 18:08:36ID : fO1jwGtuoK2
진짜 나빴지...
이름없음2022/03/24 18:14:01ID : SLbu4E9AlzW
물론 척추 신경이 손상됨으로써 어떠한 이상이 생길 수는 있어. 신체와 두뇌를 연결시켜 올바른 정보와 명령을 교환하는 역할을 하니까.
하지만 저 가설대로라면 척추신경장애가 있는 사람은 우울, 혹은 조울증세를 보여야할텐데.. 배경 이론이 있는지 찾아봐야할듯. 적어도 디스크를 가진 우리 부모님은 우울이나 조울증세는 보이지 않으셔.
절대 불가능이라고 이야기할수는 없지만, 배경이론 혹은 이론적 근거가 있지 않다면 확답하기 어려운 문제네.
이름없음2022/03/24 18:18:01ID : 9hcLfhyZa2t
그냥 나아본 사람 있으면 레스좀
이름없음2022/03/24 18:18:58ID : 9hcLfhyZa2t
말짧은건 미안하다 우울증때문에 힘이없어거 글 길게 못쓰는중 ㅋㅋ ㅠ
이름없음2022/03/25 17:40:23ID : dRyK46rxSLf
뭐가 맞는 말이든지 간에 이 둘 나만 웃기냐ㅋㅋㅋㅋ
2: 척추가 굽은 것으로 인한 영향들 어쩌구... (대충 존나 진지)
3: 아니 신경 건드려서 (단호)
이름없음2022/03/25 19:30:55ID : O2oLgmIK2E6
ㅋㅋㅋ아니 어렵게 스레 세웠는데 전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면 안되잔아ㅋㅋㅋㅋ
이름없음2022/03/25 19:56:53ID : jfQq1AZeNz9
우울증의 원인은 복합적이니까 설령 척추 어쩌구 때문에 교감신경 어쩌구가 맞는 말이고 그 불균형을 고친다 하더라도 우울증이 완전히 낫지는 않을 것 같음
근데 꼭 우울증을 낫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척추 교정하면 건강에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