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27 14:26:25 ID : raq7wL9g43X 9
진짜 성인이 어케 저러지 싶을 만큼 ㅈㄴ 덜렁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집에서 빨래 걷는데 우리 세탁기가 문이 위로 열리는 구조란 말야. 그 허리 숙여서 통 안에서 빨래 꺼내야 되는. 근데 그 좀 위에 선반이 하나 있었는데 나랑 엄마는 키가 좀 작아서 ㄱㅊ았음. 근데 언니가 키가 좀 큰데 자꾸 빨래 꺼내다가 거따 머리를 박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그 선반 치우긴 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루는 빨래 꺼내다가 또 박았는지 세탁실에서 쿵! 소리 난 담에 "아! 아아악... 아악..." 이러는 소리가 들리길래 또 머리 박았구먼 ㅎㅎ 하면서 달려가서 "언니 또 머리 박았어?" 이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 박았ㅆ-" 막 이럼서 이상한 소리 내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 하면서 왜 그러냐 했더니 혀 깨물었다고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아주 가지가지 한다고 놀리고 지나가심 ㅋㅋㅋㅋㅋㅋ
2 이름없음 2022/03/27 14:27:36 ID : raq7wL9g43X 0
지난번엔 화장실 청소 한 직후에 언니가 화장실 들어가려길래 바닥 미끄러우니까 조심하라고 등 뒤에 소리쳤는데 "응! 아라써!!!" 이러고 2초 뒤에 비명 소리 들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넘어지진 않았고 걍 미끄덩 해서 세면대 붙잡았나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화장실서 미끄러지면 큰일나니까 다들 놀래서 뛰어갔더니 언니가 세면대 붙잡고 ㅈㄴ 갓 태어난 새끼 사슴마냥 다리 부들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미끄럽댔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름없음 2022/03/27 14:30:23 ID : raq7wL9g43X 0
그리고 뭐 기분이 좋았나 암튼 이유는 모르겠는데 엄청 방정 맞게 손에 폰 들고 팔 휘적거리면서 돌아다니길래 엄마가 그러다 핸드폰 떨어뜨리니까 얌전히 걸으랬는데 말 안 듣고 팔 휘적거리다가 휴대폰 발등에 떨어뜨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프다고 한 발로 콩콩 뛰다가 피아노에 옆구리 갖다 박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랑 엄마랑 한 팔씩 부여잡고 연행하듯이 소파에 앉혔더니 다 죽어가는 소리 내면서 드러누워서 나한테 바닥에 떨어뜨린 휴대폰 갖다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저렇게 다치면서 어째 조심성이 안 늘까 사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이름없음 2022/03/27 14:31:54 ID : raq7wL9g43X 0
또 언니가 하도 다니면서 식탁 모서리에 옆구리를 실수로 갖다 박길래 아빠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식탁 위치/방향 옮겼는데 또 부딪힘 ㅋㅎㅋㅎㅋㅎㅋ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ㅋㅋㅋㅋ
5 이름없음 2022/03/27 14:34:09 ID : raq7wL9g43X 0
정말 혹시 남들 관심 끌려고 일부러 그러나 싶어서 관심 안 준 적도 있는데 누가 관심을 주는지 안 주는지에 상관 없이 혼자 있을때도 엄청 덤벙거리는 것 같아서 걍... 사람이 ㅈㄴ 허술한 사람이구나 싶어서 체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이름없음 2022/03/27 17:00:45 ID : tg47y0oKY1d 0
존나 매력있어...귀여워...
7 이름없음 2022/03/27 17:02:09 ID : LapO7bCi5RA 0
귀여우셔랔ㅋㅋㅋㅋㅋㅋㅋㅋ
8 이름없음 2022/03/27 17:07:16 ID : O4JQoE6Za7h 0
자주 부딪혀 봐서 아는데 위치가 바뀌든 안 바뀌든 계속 부딪히게 되더라. 나 허당끼 꽤 있는데 얼마나 허당끼가 있는지 기록을 안 해봐서 더 심할지 아닐지 모르겠네.
9 이름없음 2022/03/27 18:41:34 ID : IMo2K6nRu3C 0
귀업닼ㅋㅋㅋㅋ 20대 후반에 옷 앞뒤 가끔 바꿔입는 나보다도 허당인 사람이 있었다니
10 이름없음 2022/03/27 18:47:26 ID : 9dA6kmoHxBc 0
그 언니보다 허당인 게 나일듯... 걸을 때마다 벽 튀어나온 모서리 부분? 거기에 부딪혀... 그것도 매일...ㅋㅋㅋㄱㅋ
11 이름없음 2022/03/27 23:15:46 ID : BunCjdDtjs2 0
내 동생도 날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나 레주 언니랑 성격 완전 똑같은데ㅠㅠㅠㅠ 내가 레주 언니보다 더 그럴 수도 있어.. 응...ㅠ
12 이름없음 2022/03/29 08:36:36 ID : U2E3A7Ajbck 0
나도 한 덜렁한다. 어느정도냐면 어제 출근시간에 손에 멀쩡히 쥐고 있던 휴대폰 떨궈서 잡으려다가 손바닥으로 쳐서 뒤로 슈웅 탁 날라감 내 휴대폰 용케 살아있어~!
13 이름없음 2022/03/29 08:47:02 ID : h862Hwla5XA 0
핸드폰 냅다 던져버리는건 다 같은 거 아니였어...? 나 배신감 들어
14 이름없음 2022/03/29 13:54:04 ID : DvBgi2rhxTS 0
ㅋㅋㅋㅋㅋㅋ 아 귀엽다 또 얘기해주면 안 돼??
15 이름없음 2022/04/06 18:34:21 ID : 7hurdXzbwsk 0
레주 언니도 이런 적 많을 듯 자기가 안 빠져나왔는데 방 문 닫아서 발목 스스로 아작내기 나 30분 전에 이래서 쓰러진 채 발목 붙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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