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30 15:08:23 ID : hs1eJU0tzcH 0
엄마도?
2 이름없음 2022/03/30 15:10:00 ID : hs1eJU0tzcH 0
자살 충동과 우울에 관해서 얘기할 생각... 이런 거 보기 힘들어하는 사람은 뒤로가기 눌러줘. 죽고 싶다는 얘기만 할 뿐 죽을 생각은 없으니까 걱정 말고...
3 이름없음 2022/03/30 15:13:49 ID : hs1eJU0tzcH 0
난 진짜 오래 살다가 죽을 거야. 자살을 하면 난 편해지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너무 힘들 거 아냐... 그것 때문에라도 자살만큼은 안하고 명대로 살다 가려고 했고. 자살이 무섭거나 삶에 미련이 있는건 아니야. 나랑 연이 닿아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면 난 그냥 죽어버렸을거야. 내가 자살하지 않는 이유는 주변 사람들에게 남겨질 짐이 너무 클까봐. 그거 하나 뿐이야.
4 이름없음 2022/03/30 15:15:58 ID : hs1eJU0tzcH 0
그런데 그 사람이 나를 죽고 싶게 만드는거야. 미쳐버릴것 같아. 근데 따지자면 또 잘못은 나한테 있는거같아. 내가 해내지 못하고 내가 성공하지 못하는 식충이 쓰레기인게 죄인거잖아? 결국?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아니라는 걸 알아. 평소에는 그런식으로 날 위로했고 자존감을 스스로 채웠어. 넌 아직 빛을 보지 못했을 뿐이라고... 그런데 오늘은 나한테 그런 말을 해주고 싶지가 않아.
5 이름없음 2022/03/30 15:18:16 ID : hs1eJU0tzcH 0
친구도 안 만들었어. 포기한 길로 돌아가는 건 무서워. 난 그냥 모든게 다 무서워졌어.
6 이름없음 2022/03/30 15:21:52 ID : hs1eJU0tzcH 0
뇌가 말을 안 듣는거같아. 병원에 가면 우울증 진단을 다시 받을 지도 몰라. 전에 병원에 갔을 때 우울증이라고 그랬었고 약을 먹었고... 지금은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전의 그 기분이 다시 느껴져. 그런데 병원에 어쩐지 가기가 싫어. 통장에 돈이 없어. 엄마한테 빌리고 싶지 않아. 가봤자 뭐하나 싶어. 약을 먹고 기분이 나아진다고 내 인생이 변하나 싶어. 난 이게 파국화 현상이고 내가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아. 그런데 관두고 싶지 않아. 그냥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싶어.
7 이름없음 2022/03/30 15:24:39 ID : hs1eJU0tzcH 0
망겜은 꺼버리고 삭제하면 되는데 내 인생은 왜 그렇게 못해. 짜증나.
8 이름없음 2022/03/30 15:25:26 ID : hs1eJU0tzcH 0
저기요 개발자님. 이 게임 밸런스 똥망이에요. 뉴비 올비 차이도 심하고요. 제가 망캐를 고른 거 같아요. 솔직히 족같아요.
9 이름없음 2022/03/30 15:26:12 ID : hs1eJU0tzcH 0
족같아요... 족같아요... 족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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