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12년을 마주치는 12명의 담임들보단 고 짧은 며칠간밖에 안 보는 수련회 교관 선생님들의 별명이 더 기억에 잘 남는것 같은데 말이야
말 그대로 제곧내인데!
수련회 교관쌤들은 빨리 기억에 남게 하기 위해서 본명이 아닌 별명으로 소개하는 경우가 훨씬 많잖아!
나는 유민상 선생님, 나비엔 선생님
둘 다 남자분이신데
유민상 쌤은 당연히 본명이 유민상이 아니고(ㅋㅋㅋ) 그냥 많이 먹는다고(정작 체형은 체대 특유의 마름+잔근육 있는 건강한 편이었음. 준 헬창인가) 유민상이었고
나비엔 선생님은 본명이 O경동이라서 경동 나비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