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해주고 싶은말 (47)
2.🌈🌙퀴어판 달님께 소원 비는 스레 5판🌙🌈 (734)
3.좋아하고 싶다 (1)
4.컴오버 (13)
5.💗 선생님 짝사랑 스레 4판 💝 (225)
6.너에게 (29)
7.🤎 (204)
8.파랑 (213)
9.나도 모르겠어요 (11)
10.보고싶당 (1)
11.영원한 내 다소니에게(선생님) (110)
12.긱사 고등학교다. 룸메랑 사귄다 (175)
13.. (4)
14.부모님에게 양성애자인걸..알리고 싶은데 쉽지않네 (2)
15.호감표현 거절한 사람한테 다시 호감표현 (2)
16.제일 친한 친구 좋아하는거 같은데 어떡함 (26)
17.🍀 대나무숲 13 (269)
18.나 좋아하는거 티나는 애 (6)
19.2030 많아? (1)
20.아 답답해 좋아한다고 (6)
쌤한테 설렜었던 일들 여기다 적을게 내가 쓰고싶어성..ㅎㅎ
오늘도 선생님이랑 문자했어! 내가 주말에 맛있는거 사달라고 애교 아닌 애교를 부려봤는데 쌤이 바로 좋다고 주말중에 편한날짜 말해달라고 해주셨어 행복하다..
쌤 만나는 날에 선물 하나 해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부담스럽지 않고 딱 좋아하실만한 선물 없을까?
쌤이 내가 문자 보내놓으면 바쁠때는 늦게 볼 수도 있다고 하셨으면서 매번 칼답오는게 너무 좋아..
쌤이 혼자 사시는데 집에 아무도 없어서 외롭고 심심하다고 내가 문자 보내주면 쌤이야 좋다구 하셨다..
이건 예전 학교썰인데..
쌤 프사가 한 학기 내내 기본 프사셔서 내가 왜 쌤 프사 안바꾸시냐고 했더니 그런거 관심없다고ㅋㅋㅋㅋ 쌤 얼굴 프사로라도 보고싶은데 아쉬워ㅠㅠ
+근데 쌤 생신때는 우리반이 드렸던 생일 편지같은거 였는데 현재는 기본프사 흐미..
쌤 mbti 너무 궁금한데 애들이 물어봤을때는 그런거 맹신안한다고 하셨으면서 내가 따로 말 꺼냈더니 t인것만 안다고ㅋㅋㅋㅋ까먹으셨대 귀여워
애들이 쌤이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도도하고 시크한 성격이셔서 다가가기 힘들었다고 할때마다 나랑은 문자도 한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미칠것같아ㅋㅋ
애들이랑 했던 문자 보니까 내용이 학교 관련 내용들 뿐이고 답장은 ㅇㅇ이나 그래. 이거던데 나한테는 세상 예쁘게 말해주시는 쌤이 너무 좋다..
학교에 밤 늦게까지 남아서 반 애들이랑 다같이 축제 부스 준비할때 쌤은 허락 해주시고 집에 갔었는데 걱정된다고 늦은 시간에 다시 학교에 오신거.. 우리반 바로 윗층이 옥상이라서 부스 준비 다 하고 옥상에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었거든? 노는 와중에도 쌤 보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놀고있는데 갑자기 쌤이 왔다는 소식이 들리는거야. 나는 안믿겨서 거짓말인줄 알고 있었는데 혹시나 하고 우리반 복도로 빨리 내려가 보니까 쌤이 딱 계신거야.. 이때 진짜 꿈인줄..너무 좋아서ㅠㅠ 너무 반가워서 쌤 왜오셨냐고 저 보고싶어서 오신거냐고 했더니 웃으면서 그래 뫄뫄가 너무 보고싶기도 하고 너무 늦어서 걱정되서 왔다고 하시면서 피자 시켰다고ㅠㅠ 먹고 집에 가라고 하시는거야…ㅠㅠㅠ심장 완전 난리남
그리고 진짜 설렌거.. 피자 먹을 때 내가 쌤 옆에 앉았는데 내가 애들 콜라 나눠주고 있었거든.. 근데 쌤이 나 보시더니 빨리 먹으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괜찮다고 이것만 다 나눠주고 먹겠다고 했는데 쌤 손 깨끗하다? 하면서 피자를 내 입에 갖다대시는거야.. 너무 설렜는데 그 상태로 받아먹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고장난 상태로 앗 제가 먹을게요 쌤도 드세요 이랬어ㅠ 다시 생각해보니까 좀 쪽팔려ㅋㅋ
어느날은 쌤이 너무 힘들고 지쳐보이는거야..
그래서 비타오백에 메모지 붙여서 힘내세요 선생님! 이렇게 써놓고 교무실 책상에 두고 나왔거든.. 근데 쌤이 종례할때 나한테 비타오백 나냐고 먼저 말을 꺼내시는거야 내가 어떻게 아셨냐고 했더니 이런거 주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항상 고맙다고 해주셨어. 진짜 선생님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ㅠㅠ
이건 선생님한테 정말 감사했던 썰
내가 한창 힘들때가 있었어
내가 아빠 때문에 집 자주 나가고 그러거든.. 그렇다고 밖에 막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주변 독서실이나 피방 가거나 그랬거든
나는 이런게 익숙해서 괜찮다고 하지만 선생님은 내가 힘든거 눈치 채시고 먼저 보건실 가서 쉬라고 먼저 말 꺼내주셨어. 그때 너무 감사했던게 아빠 뿐만 아니라 옛날에 친했다가 사이 안좋아진 애들이 자꾸 집 나가는걸로 이상한 소문내고 다니고 모르는 애들한테까지 뒤에서 많이 까여서 sns도 다끊고 죽은듯이 살았던 적이 있었어 암튼 좀 예민한 상태였는데 쌤은 그게 눈에 보였나봐 많이 힘들어 보이는데 좀 쉬라고 바로 보건실에 보내주셨어. 보건실에 멍하니 앉아 있었는데 쌤이 시간내셔서 1시간 동안 보건실 옆 침대에 앉아서 내 이야기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시고 안아주셨는데.. 그때 너무 감사했어 죄송하기도 하고
또 우리쌤한테 감사했던거..
내가 다른 쌤 수업시간에 패드립비슷한거 당한적 있었거든?? 나는 그 쌤한테 악감정 전혀 없고 과학 쌤인데 그 쌤은 나를 엄청 싫어하시는것 같아 수업시간에 매일 공부 안한다고 애들앞에서 꼽주고 뭐 풀어보라고 뜬금없는거 문제 내놓고 칠판앞에서 모르겠다고 하니까 수업 끝날때 까지 칠판 앞에 서있으라고 하고 애들 앞에서 중간기말 점수 다 까발리고 제일 잘본게 몇점이냐고 하면서 비웃고 꼽주고 피피티 발표할때마다 트집잡고 나만 엄청 갈구는 쌤 있거든..?
또 애들도 다 화장하는데 나한테는 어른처럼 하고 다니면 남자애들이 좋아라 할줄아니 이러면서 쪽주기도 했고 또 사건 당일에는 수행평가 점수가 나왔는데 내가 좀 많이 틀린거야 수행결과 종이 나눠줄때 애들 앞에서 대놓고 너 그 점수는 부모님 머리가 안좋은거라고 티내는거라고 하면서 갑자기 부모님을 건드는거야; 뭐 그쌤 딴에서는 정신차리라고 한말이겠지만 이제 한계가 와서 그 말에 반박을 했지 그냥 참았던말 하면서 그냥 최대한 예의있게 반박했어
그랬더니 그 쌤이 발끈하면서 내가 너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고 피해망상있냐는 식으로 말하는거야 말 다 끝나고 수업끝나고 교무실로 따라오라고..ㅋㅋ 그래서 알겠다고 했지 근데 교무실에 우리 쌤도 있었거든..하 쪽팔려ㅠㅠ암튼 우리쌤이 내가 그 쌤 따라가는거 보더니 그쌤 붙잡고 뫄뫄 무슨일 있냐고 먼저 말 꺼내신거야 그랬더니 그 쌤이 우리 쌤 손 뿌리치고는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나를 상담방으로 데려갔어 근데 교무실 안에 상담방이 있거든? 그래서 그 방 안에서 하는 이야기가 다 들려. 암튼 그 쌤이 나한테 도대체 왜그러는거냐고 하길래 나는 일 키우기 싫어서 그냥 죄송하다고 했더니 몇초동안 정적이였어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그 쌤이 더 꼽주는거야.. 특히 화장이며 머리며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그러는거냐면서.. 하 계속 그 쌤 말 흘려 듣다가 한계가 왔을때 쯤에 우리쌤이 갑자기 노크하더니 이제 시간 다됐다고 수업 들어가보라고 하시는거야ㅋㅋㅋ 이때 진짜 사이다.. 그래서 그 쌤이 빡쳐서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는데 우리쌤이 후회하실텐데요? 이러고 문닫고 나가는거야. 이때 진짜 감사했어. 암튼 내가 그 쌤한테 수업시간이라서 가야된다고 하고 빨리 빠져 나왔지 대든거 반성문 쓰면 그냥 넘어가준다고 하길래 걍 대충 쓰고 내려고 했는데 우리쌤이 수업 끝나고 복도에 나를 따로 부르시더니 아까 그 쌤이랑 안에서 얘기하는거 다들렸다고 하시면서 내가 그 쌤 때문에 억울했던 이야기 다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셨어 그 쌤 말 다 들어줄 필요 없다고 절대 반성문 쓰지말라고 쌤이 이야기 해놓는다고 하시면서 안심시켜주시고.. 난 절대 잘못한거 없다고 내 편 들어주시는데 너무 힘이 되기도 했고 감사했어..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그 꼽준 쌤은 그냥 내가 마음에 안들었었나봐ㅋㅋ
아 그리고 쌤 가죽자켓 입고 오신날 있었는데 매일 청순하게 입다가 처음으로 가죽자켓 입고오신거야ㅠㅠ 그 날에는 학교가 쌤 주접 파티였지 그래서 인지 다음부터는 안입으시더라고ㅋㅋㅋ
아 너무 달달해 유ㅅ유 가죽자켓이래애애애애애애ㅐㅐㅐㅐ!!!! 다시 입구 오시라고 해봐 레주야 ㅠㅠ
넘 설레 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근데
역시 학교 다니면 아니꼽게 보는 선생들 꼭 하나씩은 있나보다...
저녁에 쌤한테 톡 보냈었는데 쌤이 일 다 끝내시고 넷플보고 계셨대 그래서 톡으로 이야기하다가 쌤이 먼저 전화 하자고 하셔서 얼떨결에 보톡했는데 갑자기 쌤이 나 보고싶다고 하시는거야.. 그 말 듣고 당황해서 막 버벅거리다가 쌤이 이번주 토요일에 밥 사주신다고 만나자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좋다고 흥분한 상태로 말해버렸는데 쌤 막 설레게 웃으시고ㅠㅠ 암튼 이번주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어떡하지.. 옷 뭐입고 갈지 메이크업은 어케해야할지.. 한번도 안해본 사람처럼 어색하다..😅
쌤한테 설렜었던 것 중에 절대 잊지못하고 아직도 생생한 순간.. 예전에 썰 풀었었지만... 학교 축제때 쌤이 디지털 카메라로 나 찍으시는데 내가 놀라서 카메라 쳐다보니까 쌤이 웃으면서 예쁘다고 입모양으로 말하셨을때. 강당에 사람도 많고 시끄러워서 정신도 없었지만 그 순간에는 마치 강당에 쌤이랑 나랑 둘만 있는것 같았어
.창문으로 쌤 언제 지나가나 의식하면서 보고있으면 항상 나타나셔서 지나갈때마다 손 흔들어주시는거.. 교실 도서관 미술실 어디든지 창문으로 쌤이 지나가실때면 항상 눈 마주치고 인사했었지..ㅠㅠ 나 혼자만의 추억일수도 있지만🥲
그리고 가죽자켓 입고 오셨을때..🥺
평소랑 정 반대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갑자기 어색하고 쌤의 모든 행동이 멋있어보이고 평소 수업시간에도 살짝 시크하신것 같은데.. 이 날은 옷 때문에 특히 더 시크해보이고ㅠㅠ 암튼 좋아죽어
와 전화 개에바야 진짜 만난다니ㅣ 흐엉엉 가죽자켓 제발 진짜 가죽자켓 보고 심장 멎는 줄 알았는데 너라두 한번 더 보구와ㅏㅏㅠㅠ
가죽자켓 사랑해!!! 진짜 선생님 갑자기 패션으로 분위기 전환하는 데 느낌 너무 낯설긴 하지만, 오히려 좋아!!! ㅠㅠㅠㅠ 토요일 잘 만나고 와 레주야 응원해!
다들 오랜만이야! 잘 지내?? 호옥시 나 기억하는 사람이 아직 있을까..? 아마 없을것 같긴 한데.. 썰이 갑자기 안올라와서 당황스러웠지?ㅜㅜ 미안해..
내가 그땐 이야기를 못했었는데 사정때문에 자퇴를 했었고 내가 05인데 1년후에 06이랑 같이 2022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같은 학년으로 다녔었거든..! 지금은 성인인데 고3이야! 이해하기 좀 힘들지?ㅜㅜ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 난 아직 선생님을 너무 좋아해ㅎㅎ 좀 된 이야기지만 그땐 선생님이랑 홍대에서 만났었고 선생님이 운전 하셔서 쌤 차로 같이 다녔다? 운전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ㅎ 난 그때 엄청 꾸미고 갔었고 쌤도 너무너무 예쁘게 꾸미고 오셨더라ㅜㅜ
반한다는게 어떤건지 알것 같았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봤는데 무슨 공주님이 내리는것 같았어.. 진짜
쌤이랑 파스타도 먹고 카페도 가고 노래방도 갔어 인생네컷도 찍구! 쌤이랑 이래도 되는건가 싶었지만 그냥 순수하게 너무 행복했어 그땐 세상을 다 가진것 같았어
그때 나는 고1이지만 18살이였어. 쌤은 25살이셨고ㅎㅎ 사실 내가 먼저 용기내서 차 안에서 쌤한테 커밍아웃 했고 쌤은 알고보니 이쪽이셨어!!! ㅜㅜㅜㅠㅠ 수업 시간마다 느꼈어서 쌤이 퀴프신건 알고 있었고 쌤이 퀴프라고 확실히 느낀건 수업시간에 피피티로 다양한 사랑의 형태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을때랑 나한테 퀴어소설 추천해주셨을때ㅋㅋ 대중적인거긴 했지만.. 아 쌤이 이쪽인걸 알고나니까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라 그냥 세상을 다가진것 같았고 내가 주인공인것 같았어
진짜 커밍아웃 하기전에 심장이 엄청 뛰고 긴장됐어.. 혹시라도 날 싫어하시면 어떡하지 했는데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단 용기내는게 나을것 같았어 쌤이 퀴프인건 확신했으니까 용기내서 커밍아웃 했는데 쌤도 이쪽이시래!!ㅠㅠㅠㅠ!!! ㅠㅠㅠ 그러시면서 부모님 결혼 강요, 남친 이야기 등등 너무너무 지친다고 그러시더라ㅜㅜ 솔직히 조금 예상은 했지만 확실하게 알고나니까 도파민 장난아니더라… 그렇다고 쌤도 날 좋아할거라곤 확신 할수는 없지만ㅎㅎ 쌤이 날 안좋아한다고 해도 난 아마 평생 쌤을 좋아할것같애 너무너무 멋진분이시거든
현재 담임쌤은 다른분이지만 쌤이랑 자주 연락하고 있고 매번 고3 핑계로 쌤한테 가서 모르는 문제 도와달라고 하기도 해ㅋㅋ 현재 쌤은 고1 담임이셔~ 쌤이랑 복도에서 마주칠때마다 쌤 보고싶어서 못참겠다 그러고 점심시간마다 쌤 만나는건 일상이 되어버렸당 애정표현하는것도 이젠 당연해졌어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거 다 가짜야 오히려 더 애틋해지고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러더라 애교도 더 많아지고
쌤은 걍 내가 그저 애제자라고 생각하신다고 해도 괜찮아 난 그래도 쌤을 좋아할거야.. 욕심이라고 하더라도 쭉 좋아하고싶어 누군가를 이렇게 오랫동안 좋아해본건 거의 처음이거든…
참고로 난 지금 20살 성인이고 곧 수능을 준비 중이야 요즘 많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어 그래도 쌤이 날 응원해주셔서 힘을 얻어
2022년의 난 미자고 쌤은 성인이셔서 그때는 마음 표현 못했지만 쌤이 나 졸업하면 영화보자고 하셨어 내가 현재는 성인이지만 학생신분이라서 수능 잘 치고 졸업하면 선생님한테 정식으로 고백해보려고! 쌤이 나 졸업하고 대학교가면 술 사주신대ㅜㅜ 졸업만 기다려야지 뭐.. 그리고 나 목표가 여대야! 수능 잘 치고 다시 돌아올게 또 만나!
헐 씨발 뭐야? 2년동안 드문드문 생각났었어 미친 뭐야? 아니… 뭐야? 기다렸는데… 이런 달달한 근황이라니ㅠㅠ 와근뎆..뭐지?
와 쭉 읽으면서.. 선생님이 학생이랑 이래도 돼??? 하는데 선생님도 이쪽이라니까 쌍방같고.. 아니 그래도 선생님ㅇ 그래도 돼??? 또 이런 생각들면서 얼른 졸업해서 고백해버려라 생각도 들고 ㅋㅋㅋㅋ 수능 잘보고 후기 또 들려주면 좋겠다!!!!
미친 대박이다 ㅠㅠㅠ 여기 곧 성지될 것 같아 … 고백하고 나서 후기 꼭 써줘야해 .. 나 이거만 기다릴거야
쌍방이라니…쌍방이라니.. 나 이런글 보면 한숨도 못잔단 말이야ㅜ !!!! 얼른얼른 졸업해버려야지 너무 고마워❤️❤️
고3 여름방학날에 이제 방학하면 몇달동안 쌤을 못보니까 쌤을 꼭 보고 집에 가고싶어서 쌤 교무실 쪽 복도 주변을 어슬렁 거렸는데 안보이시더라구..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계단으로 내려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계단 위에서 OOO! 누구마음대로 집에 가?! 누가 집에가래! 이러는거야… 쌤이었어ㅜ 그때 진짜 너무 기뻤어 말도 안나올 정도로.. 알고보니까 복도에서 계단 내려가려는 나를 발견하시고 따라오신거였어
엄청 놀랐지만 안놀란척 능청스럽게 일부러 ㄴㅔ..?? 저 집에 가면 안되는 거예요? 이랬는데 쌤이 엄청 사랑스럽게 웃으시면서 그게 아니라 나 안보고 집에 가려고 한거야 지금?! 이러시길래 속으로 와 미쳣다… 이러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쌤 안기다린척 아..ㅎㅎ 아니요 .. 그게… 이러고 있는데 쌤이 나 있는곳으로 빠르게 내려오시고는 멍하니 나 쳐다보시더니 너무 안아주고싶은데… 이러시는거야ㅜㅜㅠㅠㅠ 근데 쌤 손에 노트북이랑 쇼핑백이 있었어 그래서 앗 너무 안아주고 싶은데 손이 없네.. 이러시길래
그 말 하시자마자 내가 그냥 쌤 확 안아버렸어..헤헤 쌤 엄청 놀라셨는지 엇..! 이러시더니 웃으면서 가만히 안겨계셨어ㅜㅜ 쌤 약간 놀라서 얼었던것 같아.. 내가 쌤한테 엄청 보고싶을거에요 이랬더니 쌤이 저보단 아닐걸요?ㅎㅎ 이러시면서 이번엔 쌤이 짐 바닥에 내려놓으시더니 천천히 날 안아주셨어.. 이때 진짜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는데 쌤도 느끼셨을까..?
쌤이 방학때 심심할때 영통 걸면 받아달라고 그러시는거야.. 인생 이야기 하자구ㅜ 그래서 내가 너무 좋으니까 바보같이 웃으면서 당연하죠 쌤 제가 먼저 걸게요 이랬더니 꼭 걸어요~ 하시고 그 계단에서 한 5분 넘게 이야기하다가 인사하고 집에갔당
아 또 쌤 너무 이상한점도 있어
요즘 자꾸 나한테 귀여워 죽겠대.. 내가 무슨 말만하면 엄청 예쁘게 웃으시면서 아 너무 귀여워ㅠ 막 그러시는데.. 나 진짜 객관적으로 하나도 안귀엽거든.. 근데 쌤이 자꾸 귀엽다 해주시니까 옆에서 친구가 엄청 비웃는거야ㅜ 예? 뫄뫄가요?ㅋㅋ 그랬더니 쌤이 흥분한 목소리 어! 엄~~청 귀여운데???! 이러심ㅜㅜㅜㅜㅠ….
점심시간마다 쌤도 나 자주 찾아오시고 나도 쌤 자주 찾아가거든ㅎㅎ 도서관에서도 가끔 책읽고 있으면 옆에오셔서 대화함
그리고 쌤 교무실 근처 지나갈때 내가 지나가는 쌤들한테 인사하는 소리들으시고 달려나오신다..? OOO! 하시면서 내 앞으로 오시는데 이러실때마다 자꾸 의미부여하게됨.. 매번 오셔서는 뜬금없는 이야기 하심 막 교무실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고 재미없다고 하시고ㅋㅋㅋ
그럴때마다 난 걍 쌤 귀여워서 웃고 내가 자주 먹는 사탕이 있는데 먹고있을때마다 이 사탕 진~짜 잘먹네~? 이러시면서 웃으면서 귀엽다고하심;
나 요즘 질투도 너무 늘어났음.. 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어쩔수없지만 쌤이 가르치는 학년 후배들이 쌤한테 막 쪼르르 가면 질투나… 좀 관찰해본 결과 쌤은 다행스럽게도 아무 반응이 없었어 어휴 유치하다 나도 참 나보다 어린애들을 상대로ㅋㅋㅜ추하지.. 그래서 쌤한테 솔직히 많이 질투난다고 했더니 쌤은 걱정말라고 나밖에 없다고 막 그러셨어ㅠㅠㅠ 나한테도 너도 다른애들한테 너무 웃어주지마! 이러심;;
그리고 급식실에서 쌤이 자꾸 쳐다보는게 느껴짐.. 뭔가 시선이 느껴져서 보면 역시나 쳐다보고 계신다..? 나도 쌤 의식하고 있긴 한데 티 안내려고 안쳐다 보거든..? 근데 항상 쌤의 시선끝엔 내가 있었어
왜 점점 연애하는 기분이 드는걸까ㅎㅎ 그냥 얼른 졸업하고싶다 진짜
자꾸 귀엽지도 않은 날 귀여워해주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내가 곤란한 상황엔 날 도와주고 챙겨주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고 설레게 웃어주고 말걸어주고 수줍어하고 눈 마주치면 환하게 웃고 자꾸 쳐다보고 눈피하고 예뻐해주고 설레게하고 예쁘고 그러냐고..
이거 작년부터 엄청 좋아하던 썰인데 너무 쌍방처럼 보인다.. 이제 사실 졸업만하면 나이차이도 많이 안나니까 제대로 고백하면 진짜 잘될 것 같아 !! + 나도 올해 수능치는 고3인데 파이팅이야 🫶🏻
ㅇㅅㅌㅈ에 선생님이랑 사귀는 썰들이랑 ㅍㅅㅌㅇ에 쌤-학생 관계로 여돌 알페스 글 있거든… 레주 같아서 너무너무 공유해주고싶은데 레주랑 스레딕으로 만난 사이라서 아쉬워ㅠㅠ나는 22년에 ㅌㅇㅌ에서 여자쌤들 좋아하는 판을 알게돼서 그 사람들이랑 내내 쌤 얘기하고 아직까지 친하게 지내거든 올해 초엔 10명 정도 오프도 했엏ㅎㅎ 레주도 거기 있었으면 우리 판 씹어먹었어…
(타 커뮤 언급안되면 알려줘ㅠ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 써보넹 레주 얘기 들으면 나도 학생 때 좋아하던 쌤 생각나서 몽글몽글해져.. 그냥 레주가 빨리 졸업해서 고백 성공했으면 좋겠다ㅜ 앞으로도 응원할게!!
얘들아 나 쌤 입장인데 고백 절대 하지마라 어떻게 된 쌤인데 제자랑 썸나서 직장 때려칠 사람 없다.. 성인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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