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5/14 09:12:22 ID : y2E2ty0pTPa 1
내가 초등학교때 좀 외모에 신경 안 쓰고(위생× 외모○ 옷차림 그냥 유행 안 따르고 초딩같이 입음) 그냥 책만 읽고 조용히 살던 시절에 나한테 꼽주던 애가 있었음
2 이름없음 2022/05/14 09:13:14 ID : y2E2ty0pTPa 0
뭐만 하면 갑자기 와서 바보ㅋ 이러고 감 이유는 없었음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그냥 내가 아니꼬웠던걸로 생각함
3 이름없음 2022/05/14 09:14:08 ID : y2E2ty0pTPa 0
내가 하는 행동이 좀만 지 눈에 거슬리면 옆에 와서 바보ㅋ 이러고 괜히 사람 주눅들게 하는 타입이었음 그래서 점점 사람이 위축되기 시작하고 자기검열 존나 함
4 이름없음 2022/05/14 09:38:52 ID : hcNBvBaoMi4 0
그래서????
5 이름없음 2022/05/14 11:24:16 ID : TTPdBe4Y9wI 0
그러면서 성격이 무슨 내성발톱마냥 속으로 말려들어가기 시작함 원래는 그냥 책 읽는거 좋아하고 다른 애들이랑 놀기 좋아하는 평범한 초딩이었는데 계속 그러니까 성격이 위축됨
6 이름없음 2022/05/14 11:27:25 ID : TTPdBe4Y9wI 0
다 내 잘못인갑다 생각하고 사니까 사람이 점점 쪼그라들더라고 무시받는거에 익숙해지고 착한아이콤플렉스 걸려서 한계까지 스스로 몰아붙이고... 그래서 중학교 올라가서 개찐따로 살았음 에스컬레이터식 진학이라 초등학교 애들이랑 중학교 애들이랑 똑같으니까 더더욱 위축됨
7 이름없음 2022/05/14 11:30:42 ID : 61CjeGq2Nut 0
ㅂㄱㅇㅇ
8 이름없음 2022/05/14 14:43:24 ID : kldwlbg7s2t 0
그런 얘들 개싫으...
9 이름없음 2022/05/14 18:16:35 ID : rare1yIIJRA 0
그런 애들 주겨버령!! 짜증나ㅜㅜ
10 이름없음 2022/05/14 19:24:49 ID : WnTTO2oNzao 0
스레주 도대체 뭘 깨달은 거야ㅋㅋㅋ
11 이름없음 2022/05/14 21:03:04 ID : TTPdBe4Y9wI 0
그 내가 지금 오늘 좀 바뻐 금방 올겡
12 이름없음 2022/05/16 00:59:55 ID : ruoK3WpfcGq 0
ㅁㅊ ㅈㄴ나쁜애네 나도 그런애때문에 성격 ㅈㄴ 위축됐었는데.. 대놓고 꼽주는데 그런애는 살면서 처음이었어;ㅜ
13 이름없음 2022/05/16 18:47:01 ID : hxVbwk2mnAZ 0
근데 고등학교 가고 나서도 똑같은 애를 마주하게 됨
14 이름없음 2022/05/16 18:47:43 ID : hxVbwk2mnAZ 0
고등학교는 완전 연고가 없는 지역은 아니었는데 거리가 멀어서 우리 학교 애들이 잘 진학하지 않는 곳이었음
15 이름없음 2022/05/16 18:48:37 ID : hxVbwk2mnAZ 0
근데 이제 저런 애를 또 만나니까 오기가 생기는거임 아니 ㅅㅂ 내가 이런년들을 언제까지 만나야 하지? 내가 뭘 잘못했다고 내 자존감 다 뺏어먹는 미친년들을 계속 만나지?
16 이름없음 2022/05/16 18:51:48 ID : hxVbwk2mnAZ 0
오기가 생겨서 점점 성격이 강해짐 내가 잘못한 게 있는지 없는지 따지기 전에 내 행동부터 똑바로 하기 시작해서 아예 책잡힐 일 없게 하고 걔가 지적하려 들면 별 시덥잖은 걸로 지적하려고 하냐 남들은 되고 나는 안되는 니 기준이 잘못된건 생각 안하냐 이렇게 말하고 다 받아치니까 그제서야 더 안건들기 시작함
17 이름없음 2022/05/16 18:54:28 ID : hxVbwk2mnAZ 0
그렇게 당당하게 사니까 점점 내 안에 뭔가 커다란 기둥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도 올라갔음
18 이름없음 2022/05/16 18:55:06 ID : hxVbwk2mnAZ 0
졸업할때 쯤 되니까 내 행동에 당위성이 충만해져서 더 나를 희생양으로 삼는 짓은 그만뒀던 것 같음
19 이름없음 2022/05/16 18:55:35 ID : hxVbwk2mnAZ 0
그리고 스레를 세웠던 이 날의 전날 내 생각이 맞았다는 작은 증거를 만났음
레스 작성
잡담 실시간
2레스. 79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7 0
7레스내친구 자퇴했는데 후회하고있는것같아?? 246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7 0
2레스졸사때 뭐입지 115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7 0
3레스원래 가족이 말 너무 심하게 하면 다른 사람이 나서서 말려?? 93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7 0
19레스너네 수업중에 쌤이 한 학생이랑만 눈마주치려고 하면 무슨생각들어? 304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7 0
1레스할 일 미룰 때마다 오는 스레 72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7 0
15레스가슴이 너무 아픈데 이거 뭐임 372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7 0
9레스우울증 이거 공감되지 않아..? 193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0
16레스자기네 가족만 쓰는 용어 있어? 은어 (?) ㅋㅋㅋ 371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0
2레스내일 정신과 간다.... 80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0
3레스얘들아 너네 발바닥에 털박힌적잇냐 329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0
5레스마스크 벗고다니는 사람? 140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0
1레스학원 화장실에서 한 6일만에 덩이 나올 느낌이 드는거야... 642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0
19레스» 얘들아 나 어제 좀 깨달은게 있음 519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1
1레스이거 종기일까 굳은살일까 75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0
4레스강아지가 입냄새가 심한데 2026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0
3레스약속시간 안지키는거.. 102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0
5레스주막 이름 추천 좀 ! 270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0
4레스오늘 성년의 날 이잖아 215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1
1레스회사 화장실에 하나밖에 없는 좌변기 622 Hit
잡담 이름없음 22.05.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