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친구가 우울증이 좀 있고 가족이나 친구관계로 힘들어하고 멘탈이 약해진 상황인데 자기 별로 안힘들다고하고 힘든 티 거의 안내고 남한테 잘 안기대려고 하는 성격ㅇ야
내가 그냥 갑자기 바람 쐬러 가자고하고 가끔 뜬금 없이 선물도 주고 카톡 장문으로 좀 오글거리지만 진심으로 위로, 응원내용 보내고 그랬는데 많이 부담스러울까...?
카톡 답장은 너무 애매하게 짧게와서 ㅠㅠ 별것도 아닌데 나혼자 오바하는 거 같고 그 친구한테 부담으로 다가갈까봐 걱정되네...
그냥 부담스럽게 하지말고 적당히 혼자 두는 게 맞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