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과정이 귀찮고 짜증나지 않아? 나도 그래ㅋㅋㅋ
대부분 다 비슷비슷 하지 않남
요리도 하고 먹는 건 좋은데 그 과정이 귀찮고 변수 생기면 기 빨리고 설거지 생각하면 걍 아예 시작하기 싫고
씻는것도 막상 씻고 나면 상쾌한데 하러 가기 너어어무 귀찮고 뭐 이런 비슷한 그런 거 아닐깜 특히 인간관계는 더 복잡잖아
욕구는 있는데 에너지가 없음
>>2 ㄹㅇ 그리고 자기방어도 있어 외로움은 채우고 싶어 나도 사람인데 고독이 있지만 근데 정이 든다는 건 내 마음을 주는 것도 있고 내 마음을 주다보면 상처 받는 일도 있거든 그게 싫은거야 결정적으로 난 친해지고 싶은 거지 그 사람이 알고 싶은 건 아니거든(아닐 수도 있어 스레주 심리는 모르니까) 친해지면은 그 사람을 알아야 하는데 관심이 없으니 번거롭고 귀찮은 거 아니야 사실 그 사람이 아니여도 위험한 사람이 아니라 아무나 상관 없었던 거지 내 외로움만 채울 수 있다면 그러면 귀찮은 수도 있지 않아? 그 사람을 만나야 하는 특별한 이유도 없고 있다 해도 의무감에 만나니까?
>>2 하긴 맞네... 하고는 싶은데 귀찮고 에너지 소비하는게 싫어서가 맞나바,,, 방금도 친구한테 말걸까 고민하다가 고민하는데에 에너지 다빨려서 안보냄...ㅎ
>>3 레주말도 맞는듯 하긴 친해지고 싶고 그걸 하려면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 자체에는 아는 게 하나도 없음 여태 관심도 없었던 거지 뭔가 왜 친해지고 싶은지 그런 걸 생각해봐도 막연하게 친해지고 싶다는거 보니까 의무감도 있는듯. 혼자 있어야 하면 너무 스트레스고 그렇다고 그 사람들 사이에 끼어들기에는 그것도 아닌것 같고 쨋든 이러다가 그냥 안하는거지 그러니까 외로움은 해소가 안돼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만 드는거고... 음음 맞는 듯!
그럼 문제는 왤케 주변에 관심이 없냐는 건데,,, 모르겠다 원래는 진짜로 무슨 강아지마냥 사람이 좋았고 애들 만나면 무조건 친해지고 싶고 그래서 이름도 다 외웠었는데 고3 딱 되니까 1년 동안 애들 이름 외우지도 못할 정도로 관심이 없어짐 그게 일시적인거면 참 좋았을텐디 여태 이어지니 좀 문제인듯... 아니 근데 진짜로 아무 계기가 없음 나도 놀랄 정도로 극단적이게 관심이 사라짐 내가 기억을 못하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