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 랑 다르게 생각하는게... 그 친구가 통수칠 수 있다고 생각해 실제로 내가 그걸 당해봤고 정말 친하게 지내던 애였는데 무리형성되고 어느 정도 무리가 안정이 되니까 갑자기 날 배제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 친한 애랑 내 친구랑 둘이 또 친해서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내 뒷담깠다고 하는거 들은적 있거든(그 뒷담도 허위사실 이었음)
주제 거리가 좀 떨어지면 어색하고 뚝 뚝 끊길수 있지 않나?
노력 없이 대화가 잘 이어졌다해서 상대만 노력했다는 보장이 없잖아.
실제로 노력 안 해도 서로 쿵짝 잘 맞아서 말이 술술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왜 그런 말도 있잖아 아무 말 안 하고 그냥 같이 있기만 해도 편한 친구가 있다고 이런 부분에서 잘 안 맞는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해
예전에는 주제가 딱히 없어도 대화가 잘 이어졌다 한들 같이있던 시간이 길어지면 주제도 당연히 떨어지지
만약 서로 좀 띠겁게 단답만 오가는 상황이라면 대화를 통해서 풀어봐야 하고
피곤할 수도 아님 친구 사이의 권태길 수도 있는 거니깐
대화 한 번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