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건 단어한정이긴 한데 그냥 책 한권사서 읽고 따라쓰면서 외우던지 외우는 방법은 1일치는 1일치거를 외워 다음날 2일치거를 외우면서 1일치 거를 시험을 봐 그리고 3일치에는 할거하고 2치거 시험 1일치거를 시험 4일치에는 1,2,3일치 시험 틀린거 복습 이런식으로 5일치에는 할거하고 2,3일치거를 복습 이런식으로 해도 되고 강의를 듣고 받아적어도 되고 그대신 받아 적은거 또 보고

>>2 단어한정이라도 괜찮아ㅠㅠ 단순 소설조차도 맘에 드는 문장에 표시하면서 읽는다는 얘기보고 충격 먹을 정도로 담 쌓고 살았던 사람이라..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부모님거라 생각 못한 것도 있지만. 쨋든 책을 보면서 무언가를 한다는 행위가 10년 가까이 되어서 정말 감이 안 오거든. 단어라도 알려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ㅠㅠ

일본어? 일본어 공부는 스레주가 학생이라서 학교의 제2외국어 과목을 공부하는지, 아니면 JLPT 자격증을 공부하는지, 그게 아니면 정말 일본어를 잘하고 싶다 라는 말인지 구분해야하는데. 이거 각각 공부법이 달라서 뭐가 어떻다 말할수가 없음. 물론 두번재를 하면 첫번재는 당연히 따라오지만, JLPT 1급을 만점으로 받아도 세번째는 못함.

>>4 jlpt자격증이랑 잘하고싶어! 만점까지는 바라지는 않지만 덕질한다고 원서 몇개는 샀거든. 그거는 큰 문제없이 읽는 수준이 됐으면 해.

만약 스레주가 첫번째라면은, JLPT N4 를 130점 이상으로만 취득해도 학교에서의 제2외국어는 어느정도는 찜쪄먹을수 있고, 수능 일본어도 JLPT N3를 취득했다는 가정하에, 수능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한다면 1-3등급은 받을수 있다고 생각함. 물론 나는 수능 일본어를 안봐서 반드시 그렇다는것은 아니고, 이미 초교~고교 학창시절때 1급 2급 받는 사람도 많으니까. 두번째는 "서점에 가서 기초 일본어 책"을 사서 히라가나, 카타카나 부터 암기한후에, 하나도 빠짐없이 그 책을 암기하는것임. 그후에 급수별 단어를 외운후에 급수별 문형을 외우는것임. 문법하고 문형은 다른데, 문법은 기초 일본어 책에 나오는 会う (만나다)를 会います、会わない、会えば 등으로 바꾸는 문의 규칙,법칙을 말하는것이고. 문형은 문법과 같이 조합되는 법칙이 없는, 쪼갤수없는 그 자체인 문의 형태로써 かしら (상대의 의견을 구하거나 스스로에게 물을때 쓰는 여성어) 같은것,

>>5 세번째, 즉 일본어를 잘하고 싶다! 라면은 내가 >>6에 쓴것부터 해야함. 보통 일본어 3급을 한국인들 시작 급수로 잡는 경향이 매우 강한데, 개인마다 편차가 있지만 직장인이라면 보통 1-2년이면 취득을 할것이고, 학생이거나 방학때 열심히한다면 6개월 - 1년이면 취득할꺼임. 물론 히라가나, 카타카나부터 외우기 시작한다는 전제하에. 급수별이란 말은 5급 ~ 1급(최고 급수) 이라는것이고, 급수별 책을 사라는건 3급 이라면 3급책. 공부는 히라가나,카타카나 암기부터 5급, 4급, 3급 순서로. 중간에 하나라도 건너뛰어서는 안됨. 또한 단어를 암기할때는 쓰지 못해도 괜찮지만, 여기에 쓰인 한자 하나하나를 외운다는 생각으로 단어를 잘 외워야함. 문법 암기를 충실히 했다면, 단어를 암기하다보면 단어의 발음이 자동적으로 끊어읽기가 될것임. 예를 들어서, 単語 [たんご] 여기서 단(다ㄴ), 고로 읽히는구나. 앞의 글자는 단이고, 뒤의 글자는 고 구나. 이렇게 말임. 외우다보면 어차피 단어 800개 정도 넘어가다보면 보이던 한자가 나와서, 단어 외우기가 더욱 더 빨라짐. 아예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한자 하나하나 외우는것과 같은 효과가 나버려서 결국 내가 아예 처음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이건 다른 단어에서 A로 읽혔으니 아마 이럴것이다. 하고 언어 파트에서 단어 찍기가 가능해짐. 그리고 문법 암기 -> 단어 암기 -> 문형 암기를 해야지 문장이 분석이되고, 이게 왜 이렇게 접속하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함.

>>5 원서를 어떤것을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만화책이라면 보통 JLPT N3를 내가 말한 방법으로 성실히 했다면, 큰 무리없이 읽을수 있을것이며. 남들이 하는대로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 한권으로 끝내기 이 책으로만 공부했으면 다양한 상황에서 제대로 해석이 안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함. 특히 일본어 공부한지 2-3년차가 넘어간다면, 또한, 이렇게 공부한다면 나중에 "수도꼭지를 돌리다, 현관 바닥, 머리에 (지식을) 때려박다" 이중 하나라도 일본어로 말하지 못함. JLPT 3급을 땄는데도 "펜으로 선을 긋다" 이것을 말 못하는 학습자가 수두룩한데 더 말할 것도 없음.. 예를 들어서, JLPT N2를 취득했음에도 集める와 貯める 둘다 모으다 인데, 이 둘의 차이를 구분 못하는 사람이 많고 그리고 1급을 땄는데도 일본어로 겸양어(존경어)를 말 못하는 사람도 상당히 존재하고. 예시로는 웃어른에게 말씀을 여쭈어보다 할때, 그냥 묻다를 쓰는 사람이 있음. 그래서 공부는 처음에 제대로 해야하는건데... 이해 없이 단순히 단어만 암기하면 이런 사달이 나버림.. 또한 원서는 보통 원어민이 수십년간 살아오면서 체득한 언어적 감각이 그대로 들어가 있으므로, 책으로 공부하는것은 기본이지만 애니메이션, 노래,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음성적 매체를 통해서 다양한 상황에 최대한 노출될수밖에 없음. 내가 일본어 공부한지 7년이고 석사까지 취득하고 체득한 노하우 다 알려주는거임. 그리고 일본어 N1 취득했으면 그때부터 일본어 공부가 시작이라는 말이 팩트라는것을 알게 될것이고.. 일본어 1급을 땄으면 우선 발음 교정을 해야함. 그건 유튜브에도 많으니 잘 연습해야 하는것이고. 내가 말해준 이런 방법이 모두 귀찮고 어렵게 느껴진다? 그러면 돈 모아서 학원가서 기초반 가셈.. 보통 열심히만 하면 4급 3급은 딸수있음.

>>8 솔직히 이런데서 석사까지 딴 사람 ㅏㄴ날 줄은 몰랐네;; 솔직히 많이 당황스럽다. 그냥 새벽에 고민상담+푸념에 비슷한 거였거든. 히라가나, 가타카나는 초등학생 때 배워서 어느정도 알아.>>1 에서 말했듯 중학생 되고 공부방 그만두면서 일본어도 그만두어서 문법은 쌩 초보나 마찬가지지만. 현재 가진 교재는 독학 일본어 첫걸음 뉴뉴 구판 착붙는 상용한자 2136 빨간배경에 마네키네코 그림 있던 거. 대학교 교양으로 들었을 때 교수님이 교재로 쓰신 거야. 현재 밖이라 표지 정도밖에 기억이 안나. 상용한자는 최근에 산 거고 독학 첫걸음 뉴뉴는 2, 3년 전에 샀던 건데 오타쿠라 청해나 문법이나 대충 아니까 대충 보게 되더라고. 이건 그냥 쌩초보라 생각하고 하는 거밖에 없는걸까? 원서는 대체로 정발 안 되는 설정집같은 거야. 그리고 일본어 공부의 종착점으로는 읽고 쓰기가 어느정도 가능하면 좋겠어. 너무 욕심같기는 하지만.

>>9 무조건 히라가나, 카타카나부터 다시보고 차근차근 나가셈. "나는 오타쿠니까 어느정도 들려" 라던가 주변에서 "어차피 애니보고 노래 듣고 했으면 기본 문법 몰라도 다 체득했다" 이런 소리해도 무시하셈. 설정집이라면 뭐 칸코레나 페이트 이런 역사나 판타지 관련이면 보통 한자가 많이 섞여 나오기에 한자 실력은 더더욱 중요할수밖에 없음. 일본어 공부의 종착점은 어느정도 읽고 쓰기라 했는데, 이건 EJU 를 하려면 될수밖에 없음. 무조건 일본어를 공부할때 가나 문자부터 제대로 하셈. 그리고 근래의 가나 문자에서는 와, 야 행에서 이, 에 단이 사라져있는데 이건 현대 일본어에서 안쓰이는게 아니라 "간간히 쓰인다" ヱ , ヰ 이걸 읽을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음. 우유팩이나 광고라던지, 캐릭터 라던지, 사람 인명이라던지에 아직도 쓰임. 가나 무자 외울때 이게 포함된 표를 보고 외우셈. 꼭.

>>10 진짜진짜 고마워! ア와 エ를 합친듯한 건 실제로 있는 거였구나. 내가 하는 게임에서 실제로 캐릭터 이름으로 나왔었는데 진짜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작가가 만든 창작물인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거라 생각했어서 깊게 생각 안 했거든. 주변에 딱히 사람도 없고 이런 거 얘기할 사람도 없어서 인터넷에 검색만 했었는데 오히려 애매하게 아니까 어디부터 해야하나 먹먹한 감이 있었는데 레더 덕분에 살았다. 정말 고마워!

>>9 기초책은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거기서 거기라고 밖에 말할수가 없음. 상용한자를 외우는건 솔직히 1급 공부할때나, 취득후 고득점을 노릴때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나는 대학을 학은제를 통해서 학사편입 했기에 그 책이 뭔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뉴뉴 구판이라는 기초책이 있다고 했으니 일단 거기서 나오는 문법 규칙(조합법)을 확실히 외우셈.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책이 4급과 5급 서로 묶여 나와서 따로 구할수가 없을꺼임 아마. 단어장으로는 필승합격 일본어능력시험(JLPT) N5 단어장 1000 필승합격 일본어능력시험(JLPT) N4 단어장 1500 이것을 외우는것을 추천함. 왜냐, 한국 지부 JLPT 출제 위원회에서 공식으로 추천하는 책이기 때문임. 또한 다른 회사의 책에 비해서 단어 수록수가 더 많고. 그리고 급수별이라 했지만, N5 시험을 보는데 N4 단어를 몰라서는 안됨, 왜냐면 지문에는 안나올수도 있지만 청해 파트에서 나올 가능성이 꽤 있음.

>>11 ㅇㅇ ヱ , ヰ 이걸 이, 에 라고 부르는데 이건 일본어 중학교 1학년때 국어 시간 첫 시작때 나오는거임. 둘다 카타카나로 썻지만 히라가나도 따로 있으니 나중에 찾아보셈. 근데 성인이 되고 일본어 1급을 따고, 180점 만점중 씹덕이 아니면 보지도 못했다는 사람이 많고, 있는지도 모르지. 홀로라이브 사카마타 클로에도 이 한자 쓰는데, 하여튼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오십음도에 없으니까 아예 안쓰는 고전 문자" 라는건 매우 틀린 소리임. 현실에서도 아직도 쓰임. 근데 오십음도에 없음. 살면서 볼일이 꽤 있음. 그리고 일본어는 음성학적으로 음율 개념이 매우 뚜렷히 나타나는 언어중 하나임. 이는 모라라고 하는건데, 일본인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높낮이 라고 해야하나 성조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느껴봤을꺼임. 이런건 지금 알 필요 없고, 1급 따고 발음 교정 시작할때부터 하면 되는거임. 하여튼 이런게 있는데 일본어 1급 만점 받아도 뭐함, 이런거 절대 모르는데 그리고 일본어 독학으로 하면 문제점이, 내 발음이 정말로 맞는 발음인지 몰라서, 자격증은 딸수 있을지언정 1급, 2급을 따더라도 일본에 가면 "아예 한마디도 말이 안통하는 상황"이 발생함. 이거는 절대 도시 전설이 아니라 실제로 간간히 벌어지고 있는 일임. 일본어 1급 만점 받았다고 쳐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다, 떡에 기름을 바르다도 말 못함. 그래서 JLPT, JPT 만점 이러는 시험만 응시하려고 하는 공부방법과 실생활에서 능수능란하게 소통을 하는 공부 방법은 서로 다름. 그래서 내가 >>4 에서 두개를 구분지어서 말한것이고. 물론 두번째(JLPT 시험 공부)가 안되면 세번째도 절대못함. 세번째가 되면 두번째는 당연히 가능하고.

>>13 정말정말 고마워! 일단 기초부터 떼고 나중에 다시 올게!

>>14 ㅇㅇ. 힘내고 일단 기초 문법을 완벽히 암기하고, 단어 외운후에, 문형 외우셈. 그러면 1급까지는 합격함. 그 이후 뉘앙스 차이는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