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10/11 11:38:52 ID : vxA7Bvu3Bgj 0
그 오빠한테 친구 생일에 편지쓴거 얘기하다가 그오빠가 자기도 편지 받고싶다고 말했었어. 근데 내가 요즘 생각정리할겸 친구들이랑 사람들에게 보내지 않을 편지를 쓰고 있거든. (과거에 있는 사람들이랑 현재에 있는사람들이랑 미래에 있을 사람들한테 편지를 쓰는중. 벌써 8장이나 썼어.) 현재에 있는 사람들중에 그 오빠한테 쓴것도 있는데 그 편질 오빠한테 줄지 말지 고민중임 원래는 주려고 쓴게 아닌데 저번에 한말도 있고 그래서 지금 나한테는 그 오빠가 젤 친한 친구거든 거의 소울메이트야
2 이름없음 2022/10/11 11:39:44 ID : vxA7Bvu3Bgj 0
보고있으면 편지 내용 써줄께 아 그리고 난 그 오빠한테 마음 없어
3 이름없음 2022/10/11 11:55:14 ID : nvbbeFbeHyJ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2/10/11 12:50:51 ID : vzPdzSIHu8p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2/10/11 14:13:16 ID : vxA7Bvu3Bgj 0
이렇게 썼어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한텐 처음에 뭐라고 쓸지 딱 알겠는데 오빠껀 잘 모르겠더라고. 이미 딴사람들 한테 줄 편지르 8장이나 썼어. 오빠께 젤 마지막으로 쓰는 편지야. 그냥 뭐라고 쓸지 정리가 좀 필요했었어. 딴 편지들은 과거에 있던 사람들, 현재에 있는, 사람들 미래에 있을 사람들한테 쓰는거로 딱딱 나눠서 썼거든 근데 오빤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더라. 미래에도 있을꺼야? 원래 내가 이번에 쓰는 편지들은 보여주기 위한 편지들이 아니야 근데 이건 오빠한테도 보여줄지도 몰라. 오빠가 하는거 봐서 결정할께. 이미 말한적 있지만 오빤 내게 선물이야. 외롭고 쓸쓸하던 나한테 그냥 너 같은 사람 여기 하나 더있다 하고 알려주는 신의 선물이랄까? 흠....오빠한테 난 선물은 아니겠지? 아냐 알고싶지 않아
6 이름없음 2022/10/11 14:21:34 ID : vxA7Bvu3Bgj 0
이어서.... 어쨌든, 솔찍히 오빠가 없었어도 난 안죽었을꺼야. 그냥 그럭저럭 살고있었을꺼야. 그래도 덕분에 좀더 쉽게, 빨리 그리고 좀 덜 슬플게 날 찾고 있는거 같아. 고마워. 그냥 오빠같은 친구가 없었더라면 난 좀 더 슬프고 외로웠을꺼 같아서 혼자였던 오빠가 안쓰러워 근데 뭐 알아서 잘할테니까 걱정안하려고 노력해볼께. 그래도 혹시라도 만약에 얘기들어줄 친구나 말했을때 더 편안할꺼 같은 문제가 있으면 나 한테 와서 말해. 난 슬픔이나 외로움은 누군가 나누는 순간 어느정도는 없어 진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내가 남얘기 듣고 같이 슬퍼지거나 우울해질 사람은 아니니까 그러니까 와서 말해. 공감은 잘 못해도 들어는 줄께.
7 이름없음 2022/10/11 14:22:56 ID : nvbbeFbeHyJ 0
안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보내고 싶다면, 간단한 메모라도 좋으니까 상대방을 위해서만 쓰는 게 좋지 않을까?
8 이름없음 2022/10/11 14:46:10 ID : vxA7Bvu3Bgj 0
[...] 나는 사람을 좋아하기는 해도 쉽게 맘을 여는 사람은 아니야. 어렸을때부터 이별이 얼마나 아프고 짜증나는 일인지 뼈저리게 배웠거든. 그래서 친한 친구들한테도 맘을 잘 못열어 (변명일지도 모르겠다). 근데 그냥 내가 느끼기엔 오빠가 나랑 너무 비슷해서 그래서 오빠한텐 마음을 좀 쉽게 열어준거 같아. 나 가끔 오빠랑 대화하다보면 소름 돋거든, 나랑 생각하는게 너무 같아서. 전생같은거 안 믿지만 혹시 전생이란게 있다면 우리 쌍둥이지 않았을까? 아마 그냥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성격으로 살아오면서 비슷한 생각을 해서 그런거겠지 뭐 그래서 그냥 고맙다고, 오빠라도 있어서, 내 얘기 장들어주고 조언해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뭔가 위대한 사람 돼서 자서전이나 위인전에 나오면 내 이름 한번 맨션해줘라, 그게 내 꿈인거 알자나:) 어디가는 응원해줄께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자!! -내가
9 이름없음 2022/10/11 14:47:21 ID : yHA40k062Nu 0
이미 말한적 있지만 오빤 내게 선물이야. 외롭고 쓸쓸하던 나한테 그냥 너 같은 사람 여기 하나 더있다 하고 알려주는 신의 선물이랄까? 그래도 덕분에 좀더 쉽게, 빨리 그리고 좀 덜 슬플게 날 찾고 있는거 같아. 고마워. 그냥 오빠같은 친구가 없었더라면 난 좀 더 슬프고 외로웠을꺼 같아 혹시라도 만약에 얘기들어줄 친구나 말했을때 더 편안할꺼 같은 문제가 있으면 나 한테 와서 말해. 난 슬픔이나 외로움은 누군가 나누는 순간 어느정도는 없어 진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내가 남얘기 듣고 같이 슬퍼지거나 우울해질 사람은 아니니까 그러니까 와서 말해. 공감은 잘 못해도 들어는 줄께. 이 부분 내용을 더 다듬어서 쓰는 건 어때? 나머지는 상대에게 보내서 좋을 내용은 아닌 것 같아.
10 이름없음 2022/10/11 14:47:43 ID : vxA7Bvu3Bgj 0
그런가? 그냥 보내지 말까? 근데 상대방을 위해서만 쓰는게 어떻게 쓰는거야?
11 이름없음 2022/10/11 14:48:11 ID : yHA40k062Nu 0
앗, 동접이다. 레주가 쓴 내용 좋은데?
12 이름없음 2022/10/11 14:48:42 ID : vxA7Bvu3Bgj 0
오 알겠어 좀더 생각해볼께
13 이름없음 2022/10/11 14:49:49 ID : vxA7Bvu3Bgj 0
고마워ㅜ
14 이름없음 2022/10/11 15:02:15 ID : nvbbeFbeHyJ 0
앗 내가 일부만 읽어서 그런것 같애. 전체 내용 좋으니까 보내도 될 것 같애
레스 작성
잡담 실시간
1레스잠이 안와 55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2 0
183레스⭐스레딕 각 판에 대한 짧은 설명⭐ 4809 Hit
잡담 ◆61A1A6jeJRD 22.10.12 33
4레스 130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2 0
2레스. 69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2 0
35레스무서운 분위기 어떻게 없애? 212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2 0
11레스스레딕 원래 로그인 필요했엏나??? 122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2 0
3레스택시를 탔는데 95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
6레스미국이랑 한국이랑 왔다 갔다 하고 있어 134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
2레스추상적인 것을 남과 공유하는 일은 어려운 것 같아 92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
9레스대학 안 가겠다고 말했는데 가라고 하는 건 뭐야? 174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
11레스불편한 애가 혹시 자기 불편하냐고 물어보면 482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
2레스어디떡볶이가맛있지?? 80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
15레스회산데 이빨이 간지러워 426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
153레스다들 이상한 습관 하나씩 말해보자. 1184 Hit
잡담 ◆4MmJSFjxQoN 22.10.11 1
5레스호주에 사는 친구한테 택배보내려는데 73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
14레스» 친한 오빠한테 편지쓰는거 에반가? 151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
12레스같이 화성가실분들 구함. 286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
6레스근데 뭔가 생리하는 거 자각하면 148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
3레스나 혼자 처음 키오스크 써봄! 117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
14레스사람 볼때 쎄한 느낌 틀린적 있음? 1081 Hit
잡담 이름없음 22.10.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