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10/24 17:08:27 ID : 9dCnTRwoMpb 0
일단 나 중1이고 성적 우수해 수학 공부방에 영어는 이모가 해주시는데 영어는 반에서 나혼자 100점 수학은 85점 아래로 내려간적 없고. 과학도 A고 평가 전반적으로 죄다 A야. 솔직히 나, 집에서 공부 안해. 인강도 안듣고 문제집도 안푸는데 성적이 이모양이라서 안심돼서 그런건지, 아님 내가 귀찮아서 안하는건지. 아마 후자겠는데.. 엄마는 너 공부 언제할거냐고 독촉해. 그래 내가 지금 숙제만 하는 건 맞아. 집에서 문제집 안풀거든. 근데 성적 이정도면 괜찮잖아. 중1 겨울방학때부터 문제집 풀어도 중 2 무사히 될것같아. 게다가 중2 문제집도 아니고 국어 수능 지문 문제집을 지금 풀래. 솔직히 미리 대비하면 좋겠지만 나는 왜 그걸 지금 풀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 엄마는 지금 그거 풀면 고등학교때 넌 푹 잘수있고 남들 10과목할때 8과목 할수있다는데 난 지금도 푹 안자는데 어떻게 고등학교때 푹자...??? 나 자신있단말야. 나 귀찮아서 아직 안하는거지 막상 하면 진짜 잘할수있단말야. 나 노트에 해야할일 다 정리해두고 차차 해가고 있는데, 근데 엄마는 나랑 동생들중에 대학 가는 놈이 한명도 없을거라고 장담을 해. 남들한테 막 셋다 공부를 죽어도 안한다고, 그나마 동생들은 밀려도 하긴 하는데 첫째는 하나도 안한다고 막 말해. 나는 어쩌라고...?? 나 진짜 엄마가 통화하는거 들으면 가슴 무너져내리는것같아. 아니면 진짜 엄마말이 맞을까? 나 대학 못가? 내가 너무 이상한거야? 너무 태평한건가? 내가 지금 현실감각이 없어서 생떼 부리는 걸수도 있어. 엄마가 아마 맞겠지. 엄마는 대학시절을 진짜 겪어보긴 했으니까. 아 모르겠어. 지금 내가 지껄이고 있는 말에 핵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도 모르겠어. 내가 잘못된거지? 그냥 내가 잘못된거야? 엄마가 맞지? 모르겠어 아마 엄마가 맞겠지.. 내가 너무 태평한거지 모르겠어 그냥 모르겠어 다 그냥 다 모르겠다
2 이름없음 2022/10/24 17:13:12 ID : 9dCnTRwoMpb 0
아씨 울고싶어 나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또 모르겠대 씨..
3 이름없음 2022/10/25 00:25:22 ID : FbjAmFinO2n 0
일단 좀 진정하고 ㅋㅋ 중학교 성적 하등 의미없으니까 그거에 안심할 필요도 불안해 할 필요도 없어. 고등학교 예습 미리 하면 좋은 건 맞지만 중3 올라가서 해도 충분히 늦지 않고... 지금은 그냥 한 학기 정도만 예습하면서 책 많이 읽고 학교생활 열심히 하는 걸로 충분해. 공부는 영어 단어 많이 외우고 수학 개념 확실히 하는 정도? 그래도 하루에 1~2시간정도는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 마음먹으면 할 수 있다고 미루다가 나중에 진짜 해야 할 때가 되면 막상 안 하던 걸 하는 게 쉽지는 않을걸? 수험생처럼 자는 시간 먹는 시간만 빼고 공부하는 건 당연히 말도 안 되지. 아직 중학생이고 시간이 많잖아. 고등학생들이 푸는 문제집을 풀 필요도 없고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어. 어머니는 그냥 네가 고등학교 생활을 더 편하게 했으면 해서 그렇게 말하신 것 같은데... 네가 너에게 필요한 게 뭔지 알고 스스로 하고 있다면 굳이 어머니 말을 따를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어머니께도 그 부분에 대한 네 생각을 잘 말씀드리면 이해해주실 거야. 다만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은 좀 변화가 필요해 보여. 공부는 마음먹었다고 갑자기 되는 게 아니야...ㅎㅎ 하면 잘한다는 애들 중 열에 아홉은 안 하거든.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그걸 하냐 안 하냐의 차이야. 예전에 유튜브 영상에서 인강 강사가 한 말을 봤는데, 공부는 마치 인격체 같아서 무시하고 만만하게 생각하면 좋은 결과를 주지 않고 오히려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댔어. 실제로 나도 같은 경험을 했고...ㅋㅋ 그러니까 지금 잘 한다고 앞으로도 잘 할 거라는 생각보다는 앞으로도 잘 하기 위한 노력을 했으면 해. 앞서 말했듯이 하루에 조금이라도 책상 앞에 앉아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게 정말 중요해!! 너만의 루틴이 있으면 더 좋고. 어머니가 걱정돼서 말을 좀 심하게 하신 것 같은데 너무 상처받지 말고 ㅠㅠ 정말 대학 못 갈 것 같은 애들도 어떻게든 가니까 걱정하지 마.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네가 하기에 따라서 결과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거든 ㅎㅎ
4 이름없음 2022/10/25 00:32:47 ID : FbjAmFinO2n 0
생각해보니까 중1인데 시험을 보네?? 나는 자유학년제였는데 학교마다 다른가...?? 아 그리구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견인데, 중학교에서 '잘한다'의 기준은 평균 97 이상이라고 생각해. 시험이 정말 어렵지 않은 이상 웬만해서는 A를 받을 수 있고, 같은 A여도 90점 초반과 후반, 100점의 차이가 정말 크거든. 네가 못한다는 얘기가 아니야 당연히 너 정도의 성적이면 잘하는 축에 속하지. 하지만 정말 고등학교 생활을 수월하게 보내는 친구들은 여기에서 좀더 나아가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 단순히 중학교 성적만을 보고 하는 얘기가 아니고, 공부 습관이나 예습 복습하는 습관이나 시험 요령이나 여러 가지에서.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28레스. 27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1레스. 5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4레스유튜브나 인스타, 웹툰 댓글 좋아요 많이 받으면 14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12레스나는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데 27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7레스아니ㅜ 날씨추워지면서 배달음식 식는건 감안해야하는거 아니야? 9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7레스연락이 안 와 16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5레스옷샀는데 불량이야 11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2레스친구가 화난거같아.. 8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3레스언어습관이 너무 안좋은 친구 10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2레스나 인생을 너무 대충 살아 6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1레스언팔한 애가 친해지고싶다고 다시 팔로우해줄 수 있냐고 디엠하는거 오바겠지 13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2레스너무 끔찍한 꿈을 꿨어...(하소연) 8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6레스엄마가 학교 못 빠지게 해서 개빡쳐 14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7레스. 25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5레스1년만 지나면 친구들이 날 떠나가는 거 같아 16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4레스» 엄마랑 갈등이 있어 9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5 0
2레스. 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4 0
2레스훈련소 퇴소하면 6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4 0
3레스너무 스트레스 받아 1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4 0
7레스공대 환상 좀 깨줘 11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10.2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