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도 .. 스트레스 받으면 속 뒤집어져서 눈에 띄게 수척해짐 ...

스트레스가 우울로 번저서 도를지나치면 심장 엄청뛰고 귀예민해져서 소리만들어도 귀따갑다가 머리 굉굉 아파

어 나도 정신적으로는 그렇게 크게 못느끼는데 속 뒤집어지고 배 아파서 쓰러지고 그래서 부모님이 병원 끌고 가서 내시경 등등 검사 시키고… 또 입병 엄청 나고 코 안에 염증 생기고 밤에 잠 잘 못자거나 어떨 땐 자도자도 졸리고 그래. 근데 스트레스성이라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는데 지금 줄일 수가 없어ㅠㅠ 근데 정신적으로는 괜찮아서 나름 잘 버티는 중. 몸은 썩어가지만

나는 정신적으로 도 느낄수있고 신체적으로도 나타나... 밥을못먹는다던가 구내염 나고 갑자기열나고 막이런식으로

와 완전 공감이다 나는 계속 자려고 하는 거 같아 자는 게 최고임

정신적으로도 힘들긴 한데 난 편두통, 생리통 엄청 심해지고 열 오르거나 잠을 깊이 못자

난 시험기간이거나 정신적으로 힘들때면 위염이 도지더라구 진짜 너무 힘들어

나 이거 상담쌤한테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마음이 아파요 하면 아 그래? 하고 넘어가는데 몸이 아프다고 하면 괜찮냐, 약 먹어라, 병원가봐라 하면서 몸이 아픈걸 더 높게 쳐주고 더 걱정해주고 배려해주니까 자신도 알게 모르게 마음이 아픈걸 몸으로 티내는거래

일단 나 ㅋㅋ 실신와서 쓰러지고 속 뒤집어지고 귀 이명들리는데 정신은 말 ㅡ 짱

이걸 신체화증상이라고 하던가

나는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진짜 뜬금없이 울거나 심장소리가 들릴 정도로 세게 뛰어. 마치 카페인 먹은 느낌?

나는 머리 아프고 자주 넘어져...ㅋㅋㅋ

나는 막 몸이 벌벌 떨려 ㅋㅋㅋㅋ 다리도 떨리고 손도 떨리고 근육이 긴장된 게 너무 잘 느껴져 그리고 결정적으로 입맛이 없음 밥을 먹어도 맛을 못 느껴

잠 많이 오는데 깊은 잠은 못 자고 속 안 좋아지고 손가락 껍질? 이 다 벗겨져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껴줌?

스트레스받으면 두통이… 일단 기본 패시브로 깔리고 뭔가 몸에 전체적으로 힘이 없어짐 그냥 맥아리가 없달까 그리고 식욕도 안느껴짐

>>8 이거 나랑 똑같다.거기다 나는 두통,이명,불면증 추가

요즘엔 심해져서 생각하는거 자체가 통제가 안되고 두통도 자주와. 정신이 맑으면 짜증이 나니까 오후까지 학교든 주말이든 무조건 졸거나 자고 불면증은 기본이고, 물건이나 극단적 충동이 계속옴.. 생리도 반년에 한번씩할까말까 할정도되버리고 민 마음을 먹는걸로 채워서 살도 엄청 늘었는데 요즘에는 뭐 먹으면 토할것 같더라 맛도 안느껴지는것 같음

원래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는데 ㅋㅋㅋㅋㅋ 다들 그럴걸

나도 그럼ㅋㅋㅋ 일단 스트레스도 그렇고 피곤을 잘 못 느껴서 그게 대번에 신체반응으로 옴. 입술 부르트고 구내염 엄청 나고. 불면증도 옴…ㅜ

머리가 오지게 아프고 진짜 피곤해져

나 같은 사람도 있나? 난 스트레스 존나 받으면 눈 초점이 안 맞아서 다 뿌옇게 보이고 귀도 안 들림

그냥 처질 때도 있는데 심할때는 쓰러지기도 하고 열도 39도 이렇게 오르고 하더라 그런데 웃긴건 막상 정신은 말짱.

두통에 설사 존나 나와

나만 ㅈㅇ 먹나???????

나도… 평균 잠 시간 6시간 이한데 요즘은 8시간을 자도 졸려 왜 이러나 싶었는데 스트레스가 좀 많이 쌓이나봐 어케 푸냐…

나는 입에 뭐가 나

나 이전 연애 스트레스로 부정맥 생김ㅎㅋㅋㅋ

헐 나도

나 과민성위염, 역류성 식도염 있는데 그것도 스트레스랑 연관있을까 근데 나도 사실 스트레스에 예민하지 않긴해

숨 안셔짐 ㅠㅠ

요즘 알바에 공부에 병행하다보니 몸이 엉망진창임... 불면증에 식욕감퇴까지 옴

ㅋㅋㅋㅋ불면증에,,아침에는 못 일어나고,,얼마 전에는 스트레스 + 생리 + 잠 부족 겹쳐서 수업 시간에 졸도 했음 입병도 나고,,피부 칙칙해지고,,

나 신체화 증상 완전 심해 ㅋㅋ 섬유근육통이라고 알아? 한번 검색해보고 해당하는 것 같으면 류마티스 내과 찾아가봐 ㅇㅇ 물론 거기서도 정신과에서 주는 약 주긴해

나 adhd에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증 다 겪은 사람인데(첫번째는 지금도) 나는 스트레스 땜에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근육통이 엄청 심했었어. 일주일에 2번은 승모근 전체에서 날개뼈, 어깨, 목전체, 머리, 귀, 심지어 눈 알까지!(<진짜 지옥같음) 담걸렸었다.... 담걸려서 아픈거 땜에 숨도 잘 못쉬었어. 너무 아파서. 스트레스성 방광염도 너무 심했어. 쉬는 시간 10분동안 화장실을 5번을 다녀와도 수업 하는 동안 화장실이 가고싶어졌어. 문제는, 매 쉬는 시간, 수업시간마다 이랬고, 방광에서는 아무것도 안나오는게 부지기수였어. 매번 진짜 터질듯이 마려워서 매번 식은땀이 났는데도 말이야. 수면문제도 너무 심해서 학교 생활이 완전 망가졌어. 이거 말고도 더 많은데... 근데 저거 다 정신과 약 먹고 사라짐. 수면장애 약은 첫날에 11살때부터 매일매일 있던 미칠듯한 두통이 갑자기 사라짐. 그냥 두통 아니었고 하루에 몇번이고 눈앞이 새햐얘지는 고통이었음. 숨도 안쉬어짐. 그정도로 심했는데 약 먹은 첫날 싹 사라짐. 배신감에 엉엉 울뻔했믄데 울면 너무 아파서 뛰어내리려 했던 과거 땜에 울지도 못함. 방광도 저거 먹더니 좋아짐... 근육통도... 걍.. 걍..대부분의 신체화 증상이 다 사라짐..

>>16 이거 쓰려 옴ㅋㅋ 회사 안가는 날 화장실 1~2번 가는데 회사에서는 5번은 가는 듯...너무 극단적으로 달라서 웃김ㅋㅋ

이게 느끼는 건 모든 사람이 똑같은데 해석능력 유무? 라고 하더라 똑같이 심장이 마구 뛰면 덤덤하게 '아 내가 긴장했구나'로 퉁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원인부터 이유와 결론까지 논문을 써버리는 타입이 있는거라고 하대. 위 레더들 처럼 나도 어느날 갑자기 몸이 아프면 아...내가 힘든가보다...하고 깨닫는 타입인데, 감정 다채로운 친구한테 왜케 예민하냐고 한소리 했다가 스트레스 독해력(?)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개까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이 아픈 것도 치료가 필요한데 둔해서 치료를 안받으니 병만 키우는거라고....... 펙트가 개아팠음...

배 아프고 설사하고 빈혈에 세상이 팽팽 돌 정도로 어지럽고 기립성저혈압으로 기절함

나만 폭식하나보네...?

나 원래 안그랬는데 정말 스트레스 받으면 밥을 안먹고 물도안마셔 이러다 죽겠구나 까지 가 그래서 내가 원래 체중이 65키로 돼지였는데 20키로 빠졌었음 ..ㅋㅋㅋ

온 몸을 두들겨 맞는 것 같은 아픔...? 요즘에 자주 그러는데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