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가 날 더 좋아해 아니 좋아했나 그게 느껴졌었어 성격이 애교 떨고 스윗한 말 하고 그런건 아닌데 그래도 서툰 다정함이 진심 같아서 근데 요즘 들어 불안해 어느순간 그렇게 느꼈어 어떤 큰 이유가 있던것도 아니고 그냥 연락 문제인건가 잘 보긴하는데 그래도 뭔가 전이랑 차이가 있는 느낌? 썸원에 기분 표시하는것도 그렇고 내가 한번 물었거든 무슨일 있냐고 나 뭐 잘못한거 있냐고 근데 그런거 없대 그냥 없다고 했으니까 더 이상 물어보지 말아야겠지? 무슨 일이 있는건지 아니면 나한테 식어가는중인건지 아니면 점점 자기 본모습으로 돌아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