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어릴 때 남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근데 너무 어린 초3 이후로 세상은 내게 전혀 관심이 없음을 깨달았고
그 이후에는 관심을 받기 위한 모든 노력을 포기했다
그러다가 문득 잘난 애들이 관심받는 걸 보며 나도 잘나고 싶다고 생각해서 때로는 진짜로 때로는 사기를 섞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하게 되었다
정말 그 어떤 노력을 하지 않아도 관심받고 싶다
절대 노력하는 티나지 않게 우아하게 관심받고 싶다
백조나 오리가 물 밑에서 발장구치는 건 밖으로 보이지 않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