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다 때려치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나 여자 좋아하는 거 아닌가 고민했을 정도로 갑자기 좋아져. 이 짓거리만 31927번 반복중...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사귀는 게 상상도 안 돼. 금방 헤어질 것 같아.
옛날에는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이 있었는데 고생고생하면서 고쳤어. 근데 손톱 물어뜯는 건 죽어도 안 고쳐지더라. 손톱 먹다 보니까 먹으면 안 되는 것들 있잖아 굳은살 같은 거나 각질도 자꾸 먹고 있더라고, 진짜 나도 미치겠어서 글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