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으로는 호감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난 정말 극소수의 사람 이외에는 내가 뭐 하고 있는지 알려줄 생각도 없고 그럴 필요도 못 느낌. 일단 집에서 나간다는것부터 굉장히 친한 친구거나 호감 있는 상대라는 뜻이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기약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임. 마지막 건 내가 기억력이 안 좋은 편이라...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 관련된 건 거의 다 기억하긴 하는데 그분의 기본적인 기억력이 더 크게 작용할 것 같아서 뭐라 말하기 조심스럽네
아무튼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타인에 대한 기본적 예의나 다정으로 나올 행동은 아니고 정말 소중한 친구거나 좋아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아보임
그분이랑 많이 친해?
이름없음2023/01/04 04:24:46ID : 66rs9AnRDvB
원래 알던 사이기는 한데, 가깝게 지내지는 않았어. (관심사가 비슷해서 대화할 때 주제가 좀 통한다 정도?)
음..처음에는 이성한테 나도 크게 관심 없는 편이라 저 사람은 원래 친절이 배어 있는 사람이구나~ 몰랐었네~ 라고 생각만 했는데, 사소한 행동들이 설레게 하더라고. 근데 이게 나 혼자만의 착각인건지 싶더라구. 인팁은 또 좋아하는 거 귀신같이 안다던데 그렇다면 나도 걸렸으려나..흠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