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p들은 진짜 함부로 자존심을 건들면 안 되는 mbti인 듯 함ㅋㅋ

안그러는디..

예를 들어 어떤 거? mbti상 entp들이 말빨 개쩐다고 들었긴한데

진짜 엄청 심하게 자존심 스크래치내거나 건들면,기회가 보인다면 배로 복수할수도 있긴하지.근데 이건 사람마다 다르듯이 사람자체가 좀 독한사람이나 그런 entp 한정.

나 entp인 사람이랑 너무너무 안 맞아서 손절하고 싶은데 성격이 너무 쎄서 못 하겠어.. 무서워

엄 글쎄..

>>5 얜또뭐지

>>5 적당히 거리두면서 멀어지면 되지 뭘 상대가 스토커도 아닌데

>>5 이건 뭐야;그 친구 불쌍하다

친형이 ENTP라서 잘 아는데, 자존심 엄청 세고, 감정적으로 건드리면 엄청 분노해. 가장 좋은 방법은 태세전환하고 자신을 낮추면 돼. 그러면 5분만에 풀리는 유형임. 복수를 하는지는 모르겠어. 내 성향상 아니다 싶은 사람은 마음속으로 바로 손절하는 스타일이라서. ENTP 중에 나르시시스트인 사람들이 많아서 유독 자존심이 세다고 생각해.

복수라고 하기엔 뭐한데, 내가 당한 억울한 일을 나서서 해결해줬던 친구가 있었어서 좋은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음. 좋은 의미로 자존심이 있어보임. 사회성도 높은 편인 것 같고.

나 엔팁 자존심은 안쌤 맞는말을 내가 이해하게 설명해주면 쿨하게 인정함 자존심쎄다고 말하면 일단 부정적인 단어로 들리니까 자꾸 그런 틀로 생각하지마셈여!!!!!!!!!!!!! 무시하거나 깔보고 부당하게 대우하면 똑같이 돌려주긴함 그래야 자기들도 알아쳐먹지 라고 생각듬

으음 어느 정도는 맞는 듯. 나 같은 반 애가 나 먼저 건드리고 기분 나쁘게 하면 같은 반으로 생활하는 내내 복수식으로 행동하긴 함. 그리고 나한테 크게 상처준 사람들(이유가 없거나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경우)은 아직도 메모장에 이름 써둠. 내가 살다보면 나한테 그런 짓을 한 사람의 이름을 잊을 수 있으니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나락 보내고 싶음

entp 아는언니있는데 반은 맞는데 반은 안그래 오히려 쿨하고 걍 될대로되라 성격이긴한데 그거 복수하려고 준비하고있긴 하더라 비밀이라 말은못해줘

음 나 엔팁인데 할 짓 없어서 길게 써보자면 자존심은... 뭐랄까 내가 뭔가를 못한다고 말하는 거나 내가 좋아하는 걸 까면 상함 내가 진짜로 못하는 걸 그냥 그대로 말하면 인정 하고 그닥 기분 나쁘지 않은데 ㅈ도 모르면서 은근히 넌 이거 못하니까~ 이런 식으로 기저에 깔아놓고 이야기하는 거 자존심 존나 상함 내가 좋아하는 걸 존중 안 해주고 까는 건 자기 취향이 아니라는 식의 이유면 괜찮은데 굳이 물어보지도 않은 내 취향의 단점 같은 걸 말하면서 극혐이라고 까면 짜증남 나쁜 것도 아니고 이미 다 알고 있는데 어쩌라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듦 엔팁이 아닌 사람도 화나는 것들인 건 맞는데 특히 이런 게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서 쓴 거고 하여튼 그렇기는 해도 감정기복 심한 편이어서 다른 좋아하는 거 하다 보면 화난 것도 금방 풀림 하지만 그걸 잊지는 않음 평소에는 누가 나 화나게 했던 걸 기억은 해도 뒤끝 길게 뭐라 하진 않는데 비슷한 일 또 있으면 배로 빡쳐서 그 사람이 전에 했던 짓 다 나열하고 따짐 끊어야 되는 인간 관계인데 대놓고 끊기가 애매해서 그냥 적당히 받아주던 사람한테는 웃으면서 애매하게 비꼬기도 했음 이런 게 복수심이 세다는 건가? 걍 정리하자면 자존심 상하게 하면 잘 안 잊어버리고 필요할 때 써먹음ㅋㅋ

나 entp인데 솔직히 복수를... 그렇게 스케일이 크게 하진 않음. 좀 소소하게 꼽을 주거나 욕을 하거나 아님 그 사람을 적으로 돌릴 뿐. 솔직히 날 진짜 깔보는 사람이면 곁에도 안둠. 곁에 두는 경우에도 속으론 '저새낀 친구 아니다'가 깔려 있는 상태. 지금도 나한테 트라우마 심어준 전 담임한테 복수할 생각은 하고 있긴 함. 실현될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