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내 언니가 그럼…… 항상 조금씩 남기는데 그게 5 숟가락 이하고 식욕도 부쩍 줄었어. 분명 중고딩 나이라 많이 먹어야 하는데 반 공기도 좀 양이 많다고 함. 포만감을 느끼는 것도 싫어하고.. 이거 무슨 심리일까?
이름없음2023/01/16 18:47:03ID : irzapTPeJU3
난 원래 위가 좀 작아서(?) 적게먹고 포만감 느끼는것도 싫어하는데 심리적인거라기보다는 체질적인거..
근데 언니가 원래 안그랬는데 갑자기 그러는거야?
그럼 뭔가 다이어트 한다거나 그런걸수도있고
아니면 그냥 요즘 소화가 잘 안되거나 체질이 변한걸수도있어
이거만 보고는 알수가없네...
근데 막 쫄쫄굶고 이런거 아니면 중고딩인데 소식한다고해서 반드시 건강에 문제 생기거나 그런건 아닌듯?? 나도 맨날 그랬는데 멀쩡하게 살아있음 오히려 20살 넘으니까 식욕이 더 늘더라
엄청 걱정되는 수준 아니면 하고싶은대로 하게 놔둬~
이름없음2023/01/17 11:42:54ID : E5Ve1u5PcpR
다이어트 중이 아니라면 스트레스로 인한 거식증 초기증상일 수도
한국사회가 워낙 엄격하니까 무의식중에 관리해야한다는 압박을 받는 건 아닐까
이름없음2023/01/18 10:59:18ID : 2NvCkk8rvvh
언제부터였는지는 잘 기억 안 나는데 어릴 적에는 안 이랬어.. 다이어트는 언니 성향 보면 진짜 죽어도 안 할 스타일이고 음식 좀 적게 먹는 것만 빼면 평소랑 다 똑같아. 나는 걍 놔두는데 부모님은 이거 가지고 언니한테 욕이란 욕은 다 하셔서…… 원인 좀 알아봐야겠다 싶었어. 땡큐.
이름없음2023/01/18 11:00:23ID : 2NvCkk8rvvh
그거일 확률이 제일 높겠다… 언니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고 부모님한테 살 빼라면서 욕 들었는데 그럴 지도…
이름없음2023/01/18 13:59:25ID : yIJVfbu63RB
딱히 아무 심리도 아니고 아무 문제 없을 걸??ㅋㅋ우리 언니도 밥 뿐만 아니라 물 음료수 같은 것도 컵에 따라 마시다가 항상 조금씩 남겨 놓아서 엄마한테 혼나ㅋ근데도 만 고처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