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2/09 07:37:29 ID : ljtfUZa1dyH 0
난 이성애자지만...익명게시판에서마저 밝힐 용기가 안나는 심각한 정병 판정 이후 십년 좀 안되게 치료했던 사람이고 이런 내 자신을 늘 숨겨와야 했었어서 소수자로서의 의식이 있어. 내 병은 사람들의 악의적인 농담과 조롱에 주로 쓰였고 나 자신의 자존감도 낮아졌었고...전직장 사람에게 병명을 들켜 아웃팅 협박과 가스라이팅 당하다 퇴사했을 정도야. 앨라이라고 하지만 내가 다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난 너희들을 응원하고 지지해. 너희들이 혐오받지 않고 위협받지 않고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 싶어. 몰라...오늘 소수자를 다룬 노래를 들으며 출근하는데 평소에도 무척 좋아하는 노래였는데...오늘따라 가사가 마음에 꽂히고 노랫속 화자가 느꼈을 외로움과 배척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아픔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출근길에 울고 나서 이 스레를 쓴다.
2 이름없음 2023/02/12 09:10:02 ID : HxzQpTWo1xC 0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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