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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3/17 23:35:09 ID : 9hhvu9wMi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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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3/18 00:56:49 ID : LapO1a05QtA
음 학원 끊고 진짜 기초부터 해야 할 거 같은데 근데 왜 숙제를 안 해? 내 생각엔 스레주 학원에서 수업 들을 때도 딴 생각하면서 시간 낭비하는 거 같아 걍 ebs나 유튜브 같은 무료 인강으로 수능 준비해 솔직히 나도 고딩 때 공부 열심히 한 건 아니지만 학원 숙제는 답지를 베껴서라도 해갔다... 국영수 다 8,9 등급이면 진짜 심각하다 국어는 안 읽고 찍은 거야? 문제 풀어서 8,9가 나올 수 있나 수학은 찍은 거 같고 영어는 듣기 포기했니... 사탐 과탐도 찍었겠지 어쩌다 대학 간다해도 거기서 공부 안 할 거면 대학 안 가는 게 맞겠네 지금부터 다른 길 알아봐 수능 망쳤다고 인생 망하는 건 아니지만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닌데 너무 안일하다 봐 이제 곧 성인인데 부모님이 널 부양할 의무도 없잖아 진짜 맘먹고 너한테 집 나가라고 하면 어떡할래 지금 상태라면 대학 가도 부모님이 너한테 투자할지 모르겠다 아직까지도 부모님이 널 학원에 보내는 이유는 학원 끊으면 정말 아무것도 안 할까 봐 그럴수도 있고 너 미래 걱정해서 그러는 거야 물론 자식에게 막말하는 건 잘못된 행동이지 글고 요즘 취업 개힘든데 무슨 자신감이야... 대학 가도 취업이 안되는데 고졸 뽑아주겠어? 중소 간다고 하면 거기서 너 뽑아준데? 자격증 딸 생각도 없는 거 같은데 대학 안 보는 회사는 블라인드 채용이겠지 근데 합격하기가 그렇게 쉬운 게 아니야... 대학 얘기 나와서 그런데 대학 가면 학비+생활비 생각해 4년 해서 최소 2000만원은 넘게 들 걸 국장으로 해결되면 다행이지만 안되면 학기 중에 알바 몇 개씩 하거나 생활비 대출 받더라 대출 갚으려면 취업을 해야하는데 뭐... 그나마 이상적인 건 학원 끊고 학교 다니면서 알바 해 알바비 모아서 간호학원 다니고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서 일하면 되겠네
이름없음 2023/03/18 01:37:13 ID : z866qmL9hfd
8~9등급이니까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것도 힘든가봐 쌤들한테 너무 어렵고 힘든데 더 쉽게 가르쳐주실수있냐고 한번 해봐봐 나는 레주 부모님이 이해가 안가는게... 높은 대학을 가길 바라시는 것 같은데 왜 학원 다니는 애한테도 칭찬은 못해줄망정 니가 해서 되겠냐..식으로 말하시는거지 중학교때 공부 열심히 했는데도 계속 성적이 안나왔던거 보면 뭔가 이미 너무 지쳤던건 아닐까?ㅠㅠ 학습방식에 문제가 있다던가.. 아니면 진짜 공부가 적성이 아닌걸수도 있어 이러나저러나 나는 레주 부모님이 너무한거같아 중학교때나 지금이나 말을 필요이상으로 심하게 하시는듯.... 20살 되면 대학교 못가더라도 알바해서라도 꼭 독립해ㅜㅜ 레주 글에서 자존감이 많이 낮지만 그래도 힘내서 살아보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인게 느껴져서 모진 말은 하고싶지 않아.... 공부로 잘되면 좋지만 내가 해보니까 공부로 성공하는 것도 상위 몇퍼센트고 결국 다 고만고만하게 살아 레주가 잘하는걸 찾거나 아님 진짜 사회생활 일찍 시작해서 먼저 돈버는 법도 있지 세상에는.. 학생땐 모를 성공할수있는 길이 많아 파이팅이다ㅠㅠ
이름없음 2023/03/18 01:41:43 ID : u1a67wMmLcE
솔직히 8,9등급에서 노력할 의지가 없으면 학원 다니고 공부하는거 아무 의미 없음 레주 지금 공부할 의지 없는거같은데 차라리 다른 길을 알아보는게 좋지 않아? 노력해도 8, 9에서 남들이 알아줄만한 대학 가는거 쉽지 않은데 의지가 없으면 더더욱 그래 공부 안하고도 먹고 살 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보던가 기초부터 열심히 해서 성적 올리거나 둘 중 하나 밖에 없을 것같아 부모님 말이 너무 지나치긴 한데 언제까지 너를 부양할 수 있겠냐는 말을 틀린 말은 아님.. 레주네 집 경제 사정을 잘은 모르겠지만 부모님 노후 대비 자금, 레주 독립 자금 등등 앞으로 돈 나갈 일은 더 많을텐데 네가 수입이 없으면 부모님이 언제까지나 먹여 살릴 수는 없음 결국 공부를 하든 안하든 먹고 살 일은 찾아야 하는데 레주는 지금 그런 것도 없어보여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공부 안해도 괜찮은 다른 길을 알아보거나 뭐라도 해 그리고 자존감 깎아먹는 말은 그냥 흘려듣고 성인 돼서 꼭 독립해 그리고 나 이런 글 엄청 여러번 본거같은데 그게 다 너면 그만 좀 썼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3/03/18 10:19:04 ID : JPjta4Nzarb
나 수능 개망하고 대학 안가고 바로 취업했는데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 19살때부터 10년동안 안해본일이 없어 이것저것 해보면서 자기 적성을 찾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해 좋은 대학에 가서 안정적인 직장을 얻지 않으면 큰일나는 것처럼 사회가 압박을 주지만 거기서 벗어나도 딱히 큰일은 일어나지 않아 대신 고졸이 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이고 고졸이라고 승진누락하거나 연봉동결하거나 하는 일 항상 있었고 이직하더라도 고졸이라고 경력 인정 안해주는데도 많아.. 그래서 난 지금 다시 공부해서 내가 진짜 관심있는과 찾아서 대학들어갔어 내가 하고싶은게 명확해지니까 공부도 잘되고 졸업하면 자격증따서 이쪽 진로로 이직할거야 근데 또 다른 얘기를 해보자면 고등학생때 수능쳐서 대학 들어가고 유학까지 갔다왔는데도 백수로 노는 친구들도 있어(집이 그렇게 잘살진 않아)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고 남들처럼 공부하고 대학가고 취업준비 하니까 어딘가 고장이라도 난것처럼 매일 놀기만 해 결국 내가 하고싶은말은 공부를 하던 뭘 하던 스레주가 정말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후회없이 열심히 하다보면 미래에 뭔가 이뤄놓을거란거야 화이팅이야
이름없음 2023/03/18 10:39:31 ID : 82smHu3yJRv
조금 딴 얘기긴 한데 답변을 매번 들으면서도 왜 계속 똑같은 내용의 스레를 세우는지 모르겠어 처음에는 진심으로 조언해줬었는데 이제는 그냥 공부하기 싫음 하지 마라는 얘기밖엔 해줄 말이 없는거 같아
이름없음 2023/03/18 20:33:11 ID : XAjeIKZhcGp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세상물정 1도 모르는거 같이서 안쓰러울뿐임 ㅋㅋㅋㅋㅋ니 인생이니 니 알아서 해 ㅇㅇ 철없는 소리 아주 정성스럽게 써놨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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