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2.사소한잘못을 고해성사하는 스레 (2)
3.어떤 작품 다시볼떄 좋아하는 캐릭터가 바뀌어있거나 평가가 달라지는거 신기해 (1)
4.ㅇㅅㅎ 좋아해!!!!!!!!! (12)
5.애들아 판이탈 왤케많아졌어 또??? (78)
6.지하철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보고싶다 (5)
7.개 ㅈ같은 성병 (3)
8.ㅆㅂ 좆됐다 (10)
9.뭔가... (1)
10.알바하면서 진상 스트레스 어케 풀어? (8)
11.와 나 초딩때 어케 그렇게 독하게 살았지 (2)
12.아 진짜 치팅데이 하루만 하고 싶다… (2)
13.타투 언제하는게 좋을까? (5)
14.마라탕 먹으면 목아픈 사람 혹시 없음? (7)
15.요즘 미성년자들도 그렇고 성인들도 그렇고 왜 이렇게 펜타닐을 해대는 거야??? (15)
16.아파보니까 나이든게 느껴진다 (2)
17.당신의 미래를 속삭여드릴게요 (7)
18.월급날 주말 (4)
19.그래도 하의는 (2)
20.기독교집안에서 하나님 열렬히 믿었다가 어느순간 무교로 전환한 21살이 생각하는 종교란 (8)
1
이름없음
2023/04/02 17:19:38
ID : BglClxu8i8k
0
15살때까지는 교회도 나가고 그전까지는 정말 열렬히 하나님 믿었음. 그러나 세상 사건사고와 성경에서 말하는 이야기가 너무나 맞지않는다는것을 느끼고 깊게 생각하다가 결국 무교가 됐음.
그런 사람이 생각하기로 종교란, 즉 신이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존재'임
어느순간 그런생각을 하게됐음. '만약 성경이 그저 누군가가 쓴 소설이었을수도있지않을까?'
학교에서 배우는 소설도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지명이나 그 지역 문화를 사용한다고 하듯이 성경 또한 그러한 판타지소설일뿐이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어렸을때부터 늘 궁금했던것은
1.그렇게 인간의 일에 참견하던 하나님이 왜 지금은 코빼기도 보이지않는가
2.왜 잘된일이면 하나님덕이라고하고 힘든일이면 주님이 주는 시련이라고하는가
3.신이 있으면 왜 인간이 인간답지 못한 쓰레기짓을 해도 그냥 보고만있는가
4.인간을 나약하게 만들어놓고서 왜 자기를 믿지않는다고 벌을주고 시험하는가
였음.
이런 생각이 들고부터 신이라는 존재가 모순된다고 느끼기 시작했고 지난 수많은 시간동안 역사를 보면
사람들이 신을 찾게되는 첫단계가 '정말 너무 힘들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을때'라는걸 알게되니
신이라는건 결국 인간이 너무나 나약하기때문에 어떤 존재에 의지하기위해 만들어진 것뿐이라는 생각을하게됨.
그렇기에 내가 생각하는 종교란, '나약한 인간이 너무나 힘들때 초월적인 존재에 기대어 인생에 위로를 받고 행복하게 살기위한 도구'일뿐이라고 느낌. 그래서 기독교나 천주교가 말하는 '공식적인 교리'를 따르지않으면 모두 잘못된 교리다 라고하는것 또한 나는 모순되었다 보고,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든 그것을 잘못된 방식으로 활용하지 않고(사이비와같은 세뇌,노동착취,돈착취 등)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난 다 괜찮다고 생각함.
이번에 박진영(jyp 사장 걔)도 성경을 새롭게 해석하는 교회?를 만들었다던데 위같이 잘못된 방식만 아니면 난 그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
공부하다가 개빡쳐서 갑자기 딴생각하다가 글로 정리하고싶어서 글찜 ㅎ
2
이름없음
2023/04/04 16:36:40
ID : zPdzO4GoIMj
0
22222
맞아 나도 글케 생각해
3
이름없음
2023/04/04 16:48:36
ID : u8qqqjeE5RA
0
나약한 인간이 너무나 힘들 때 초월적인 존재에 기대어 인생에 위로를 받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도구
완전 맞는 말이야
4
이름없음
2023/04/04 16:59:20
ID : zcE08o7BAo3
0
성경을 다르게 해석하는 게 죄는 아닌데 보통 다르게 해석하는 인간 중에 내가 신이다 이딴 사이비가 너무 많아서 빅데이터를 봤을 때 거르는 게 낫긴 함 다르게 해석한다는 건 그 주체가 마음먹기에 따라서 언제든지 그런 쪽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얘기라 리스크가 너무 커 그런 광기가 무서운 거지
5
이름없음
2023/04/05 21:36:00
ID : 5U7zeZba67z
0
난 사람 목숨가지고 기도해야 사니마니
죽어도 천국 갈 수 있니 없니
거기서 너무 없던 정도 떨어졌다. 어떻게 그 문제로 심란한
사람한테 저렇게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종교의 ㅈ지만 들어도 기도의 ㄱ자만 들어도
화가난다
6
이름없음
2023/04/06 00:05:31
ID : BgjcpQmtumm
0
인간 자체가 불완전한 존재이기때문에 그부분을
완벽한 어떤 존재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도 있는거지.
인간이 도저히 컨트롤 할 수 없는 것들, 예컨대 자연재해나
인간사이에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 감정들 사건사고들,
을 신이 벌인 짓이다라고 넘기거나 혹은 인간이 감당할수
없는 일이니까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신에게 기대는
것도 있고. 이렇게 쓰니까 레주랑 생각하는게 동일하네.
난 종교자체가 인간이 정서적 정신적으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요소중에 하나라고 생각해. 누군가는 종교가
아니라 가족 이나 친구 연인 이겠지.
7
이름없음
2023/04/06 02:08:19
ID : cqY8nV9fWi1
0
평생 무교로 살아왔어! 나는 신이 뭔가.. 심즈 플레이어 같은거란 생각이 들었어. 세상을 만들고, 전지전능하고, 존재를 드러낸 적이 없지!
또 타이쿤이나 시뮬레이터가 아니라 심즈라고 말한 이유는 신이 오락을 위해 움직이는 존재 같아서 그래.
순전히 재미를 위해 엄청 이쁘거나 못생기게 만들고, 운이 심각하게 좋거나 나쁘게 하고, 성가시면 죽이고,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재앙을 초래해서 구경하기도 하고...
우리가 심즈를 할 때 했던 것 처럼 말이지!
8
이름없음
2023/04/06 02:25:32
ID : q0lhdSL9bfQ
0
내 생각엔 과학이 발달하기 이전에 나온게 종교다보니 사람들이 요즘 상식으로는 자연스래 이해하는걸 그 당시엔 모르고, 신이 노하셨다 등으로 생각하다가 그게 문화가 되고 어떤 시대엔 정치랑 결합되서 통치가 되고... 하다가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 와선 문화만 남은게 아닐까 싶어.
그런의미에서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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