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4/19 20:56:31 ID : VbvgY1bdyIK
1.어릴 때(퀴어 자체를 모를 때) 연애 이야기 별로 안좋아했고 다른 애들 다 호들갑 떨때 나만 전혀 안설레함. 2.남자 짝사랑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친구로써 적당히 호감있는 애가 가까이 오면 좀 떨림. 그리고 남자랑 사귈때 관계나 키스,뽀뽀는 하기 싫은데 포옹이나 손잡는거는 거부감 없음.(근데 여자랑은 다 ㅇㅋ) 3.헤녀들 연애 이야기 들으면 뭔가 나만 하나도 안설레고 지루한데 내가 좋아하는 여돌 이야기 나오면 엄청 말 많아짐. 아 진짜 ㅈㄴ햇갈려ㅠㅠㅠ

2 이름없음 2023/04/19 21:16:44 ID : yMjbgZikmmt
헐 나랑 진짜 비슷하다.. 난 사실 아직 레이블은 안 정했고 그냥 이성애자 아님! 정도만 못박아둔 상태야 뭔가 딱히 들어맞는게 없다고 느낀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어 꼭 뭔가 정확한 용어에 맞아야만 퀴어인건 아니잖아? 아 내가 딱 이거다! 하는 느낌이 모두한테 오는건 아니라고 하더라 미래에 올지도 모르니까 다양한 정체성에 대해 공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오지 않더라도 당당하고 멋진 퀴어로 살자

3 이름없음 2023/04/19 23:26:04 ID : oLgphs07e43
음 사실 용어는 의미없긴한데 굳이 용어를 붙이자면 레주는 바이로맨틱 호모섹슈얼 (양성 모두에게 정신적 사랑을 느끼지만 육체적 끌림은 여성에게만 느낌) 이고 호모플렉시블(이성보단 동성에게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음) 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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