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하다 자기혐오 도져서 혼잣말로 신세한탄 하면서 글썼는데 어떤 사람이 자기도 동지라면서 빼빼로 깊콘주면서 따뜻하게 조언해줌 힘들면 자기한테 털어놓으라고 자기도 부모님때문에 우울증 도졌던적있다며 댓글로 얘기해주는데 사소하지만 엄청 위로받고 새벽4시에 흐느끼면서 울었음 그리고 지금 정신다잡고 익명으로 쓰는데 세상은 아직 살만한것같다 자기혐오 도지고 살기싫을때마다 그 댓글보면서 힘낼듯 이름모르는 님아 님도 항상 좆같은일 없이 행복한 인생 보내길바라요 적게 일하고 항상 원하는걸 쟁취하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