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6/30 19:56:02 ID : Crs63XzeY9u 0
우리집은 빌라고 1층은 주차장 2칸 (원래 주차장으로 쓰여야하지만 한칸은 창고로쓰이는 중)/반지하임. 근데 창고로 쓰이는곳에 자전거랑 오토바이도 있는데 우리집은 자전거 3대 오토바이 1대있음. 원래 아빠꺼랑 내꺼 2대였다가 언니가 내 전기자전거 맛본후로 다시 돌아갈수없는 몸이 되버린건지 내꺼 타자마자 다음날 바로 전기자전거를샀는데(ㅋㅋㅋㅋㅋ) 지금 반지하에 살고계신 아줌마는 몇달전에 새로오신분이고 빌라 반장을 맡으셨는데(말이 반장이지 음식물쓰레기통에 수거스티커 붙이고 그러는거임) 문제는 그 분 오고나서부터 항상 주차장 셔터를 올려놓으신다는거임. 처음엔 이사오시기 전 공사한다고 열어두고, 중간엔 다리를 다쳐서 계단 이용 못한다고 열어두고,(주차장이랑 지하랑 연결된 문있음) 지금은 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열어둔대.. 솔직히 난 암생각 없어서 첨엔 저거 닫아놔야하지않나..했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솔직히 왔다갔다할때 셔터안내려도 돼서 편하긴하니까 나도 걍 열려져있는채로 냅뒀음ㅋㅋ..(엄마가 셔터 닫고다니라 맨날 신신당부하셔서 그뒤로는 닫고다녔고 늘 열려있는거에는 별생각없었음 걍 나 나오고 들어갈때 닫기만했지) 근데 언니는 혹시라도 모르니 닫아놓고 다니고싶었나봐 그 아줌마 오기전엔 늘 닫혀있었고, 아무래도 열려있는것보다 닫혀있는게 괜히 일말의 자극이라도 안주는건 맞으니까.
2 이름없음 2023/06/30 19:56:09 ID : Crs63XzeY9u 0
그래서 언니가 꼬박꼬박닫고다닐때 갑자기 지하아줌마가 그거 닫지말라고했나봐,
3 이름없음 2023/06/30 19:59:18 ID : Crs63XzeY9u 0
언니는 열어두는것까지 맘에 안드는데 닫지말라고하니까 어이가 없었겠지ㅎㅎㅋ... 그래서 이거 원래도 닫혀있었고 안에 자전거들이 있으니 혹시몰라서 닫는거다 아니 이거 먼지도 날리고 더워서 열어놔야된다 이런식으로 티키타카하다가 아줌마가 말하면서 흥분하셨는지 소리를 지르면서 얘기하고 대화가안돼서 일단 언니가 집에 왔다가 음료수같은거들고 다시 내려가서 차분히 얘기 하고왔대 그리고 나서 또 얘기 몇번 오가고
4 이름없음 2023/06/30 20:00:40 ID : Crs63XzeY9u 0
언니가 부모님한테 말거는 소재는 거의 지하아줌마 얘기가 될정도이기를 오늘까지 한 일주일됐을땐데 (언니는 '난 걍 같잖고 신경도안쓰인다 아줌마만 집가서도 부들부들하겠지'이러는데 내가보기엔 언니도 충분히 부들부들대는거같긴함)
5 이름없음 2023/06/30 20:01:14 ID : Crs63XzeY9u 0
사건이 바로 오늘터짐..
6 이름없음 2023/06/30 20:07:11 ID : Crs63XzeY9u 0
언니랑 아빠랑 뭐좀 사러 밖에 나갔다오고 집에 들어오는데 지하 아줌마랑 마주쳤나봄
7 이름없음 2023/06/30 20:14:51 ID : Crs63XzeY9u 0
걍 인사하고 들어갈라는데 갑자기 지하아주머니가 '저거 문 닫아놓고다니지마요'이랬대. 거기서 언니가 아 여기서 걍 네ㅎㅎ^^,,하고 지고 들어가면 안될것같았다면서 여기 원래 닫아놓던데라고 또 티키타카하다가
8 이름없음 2023/06/30 20:15:42 ID : Crs63XzeY9u 0
이번에도 아줌마가 말을 들어먹질않고 자기말만하고 이번엔 아주 소리를 지르더래 ㄹㅇ.. 그래서 언니도 그냥 소리지르고 옆에서 중재하려던 아빠가 아줌마가 고집피우는거에 화나서 같이 소리질르고있더라ㅋㅋ큐ㅠㅠㅠ
9 이름없음 2023/06/30 20:25:26 ID : Crs63XzeY9u 0
솔직히 현관문 열고 내려가려고하는 순간조차도 'ㅋ..한번 터질줄알았다'싶었음 내려가보니까 강아지도 같이 데려갔었는데 강아지는 존나 눈치보고있고 셋다 고성방가를...어휴..
10 이름없음 2023/06/30 20:26:24 ID : Crs63XzeY9u 0
우리집에 전에 이모가 사셨었는데 이모도 존나 싸움꾼이셔서... 이걸로 '아 우리집은 존나 빌런으로 찍히겠구나^^..'하며 해탈했음. 싸움 말리고는 싶었는데 일단 강아지가 너무 불안해할것같고 언니도 올라가라고 지랄지랄을해서 걍 강아지 데리고올라옴
11 이름없음 2023/06/30 20:26:58 ID : Crs63XzeY9u 0
강아지 발닦이고 놀랄것같아서 간식주고 하는데도 싸움이 안끝나대.. 결국 위층 사는 아주머니가 내려오셔서 중재하시고 이도저도아니게 걍 집들어옴
12 이름없음 2023/06/30 20:27:35 ID : Crs63XzeY9u 0
어휴 내가 싸운것도 아닌데 머 그리 가슴이 벌렁거리던지 내가 이러면 강아지는 오직할까 싶어서 간식 종류별로 줬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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