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흑역사 제대로 갱신함.... (4)
2.우리 학교 앞 길고양이 (35)
3.이번 연말은 진짜 레전드다 (6)
4.산미맛 안 나는 커피 (6)
5.다낭성난소증후군 지금 치료하면 늦은거야? (5)
6.충전 중인데 계속 배터리 닳는거 (5)
7.요즘 내 행동으로 남이 다치는 걸 상상하게 돼서 괴로워 (3)
8.애니 캐릭터 키링 어디에 달까? (6)
9.다들 하루에 폰 몇 시간씩 봐? (7)
10.요즘 애들 보면 .. 뭐하고 사는걸까 궁금해짐 (39)
11.내가 여친보단 연하인데 (3)
12.. (22)
13.. (10)
14.. (24)
15.. (10)
16.. (1)
17.아 바지 사기 개힘드네 (10)
18.택배 온다고 떴는데 (1)
19.와 ㅅㅂ 개역겨운거 봤음 (15)
20.친여동생 결혼식 날 신랑이 나한테 고백함ㅋㅋ 이거 경찰 불러야 됨? (28)
1
이름없음
2023/07/25 22:56:18
ID : e5cFbdwmrgo
2
내가 나이가 어느정도 있어서 초중고 졸업한지 오래라
지금의학교 운영방식이나 공부시스템은 잘 모르거든?
근데 이건 ..알겠더라
1. 죄다 컴퓨터 게임 아님 핸드폰으로 즐기기만 함
2.책벌레가 멸종된 수준으로 보임
3.수동적인 일을 안하려하는것 같음(연필로 글쓰기, 일기써보기 등등 뭔가 손으로 하는것들 있잖아)
4.왜 라는 사색을 안하는것 같음 ->궁금한게 생김->왜?->도서관이든 뭐든 이유를 알려고 찾아봄 ->깨달음 이게 없음 ..
5.만화든 소설이든 인문학이든 간에 생각을 길게 안하려고함
6.옛날보다 더 하게 사 자 들어가는 직업 말고도 대기업 아니면 세상 멸망하는듯이 살고있음
ㄴ>나의 직업은 푸드코트 직원임 뉴스에서는 취업난이라고 하는데 .. 나는 반정도 아니라고 생각함
7.조율하는 능력이 없는것 같음 이게 무슨 말이느냐.. 연인이든 친구든 간에 서로 불화가 생김 그래서 조율을 해가면서 화를 내야하는데 조금만 수틀리면 ㅂㅂ GG 치는것 같아
소모적인 대인관계 .. 일회성이 강하게 느껴짐
8.놀이의 종류가 멸망의 수준인것 같음.. 이거는 내가 너무 오래된 놀이이니 비교대상이 좀 그렇지만 놀이터에서 흙먹고 논다거나 , 애들이랑 뛰어놀면서 규칙을 습득하거나
그런게 하나도 없음..
내가 꼰대 같겠지만.. 뭔가 애들이 공허하게 사는것 같아서 써봄.. 애기들의 부모님은 올라가는 물가 때문에 허리 휘게 맞벌이하고..
2
이름없음
2023/07/25 23:01:02
ID : yGnxDvCnO1j
0
기술발전의 이면아닐까 싶음.... 레주가 느끼는거 부모님이 우리세대보면 느낄거고 할매할배세대가 또 부모님세대보면 그리 느끼고 그럴걸...
지구가 좁아지고 빨라진거의 부작용이 현실에선 그리 나타나는거지.. 덤으로 기게의존도가 높아지니 이제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을 잘 안하고 집단지성에 매달리는거도 있고
3
이름없음
2023/07/25 23:02:13
ID : CqoY79g6qrx
0
의외로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한국과 비슷한 경제력과 환경이면 다들 그러고 있을걸
세상은 발전하는데 개개인은 발전 못 하고 여유롭지 않음
4
이름없음
2023/07/25 23:02:44
ID : e5cFbdwmrgo
0
일할떄 애기 데리고 푸드코트 오는 분들이 많은데 .. 모두가 .. 애기한테 핸드폰 쥐어주고있어..
5
이름없음
2023/07/25 23:03:12
ID : e5cFbdwmrgo
0
내가 아직 해외에 나가본적이 없어서 해외는 잘 모르겠드라... 다른 나라도 비슷하구나
6
이름없음
2023/07/25 23:04:19
ID : 8qqkoE6Y8kn
0
아무래도 인터넷이 발달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놀이는 직접 뛰고 땀흘리면서 친구랑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화해도 하면서 즐거움을 얻는데, 인터넷에선 그런 고생 안해도 재밌는 것들을 떠먹여줌. 정보도 그냥 떠먹여주니 직접 생각을 안하려고 하고, 계속 받아먹기만 하다보니 이상한 정보도 여과없이 받아들여. 게다가 sns, 커뮤니티는 죄다 서성한 이상 존잘 존예(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사람들)들이 넘쳐나니 거기에 대고 스스로를 비교하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 어릴땐 인터넷 하지 말라는 말이 짜증이 났는데 내가 어른이 되니까 이해가 되더라.
그런데 물론 위와 같은 애들도 많은데, 바른 아이들도 생각보다 많아. 이상한 애들은 항상 있었지만 최근엔 인터넷 때문에 더 많이 보이는 것도 없지 않아 있을 것 같아.
7
이름없음
2023/07/25 23:04:28
ID : yJQoFck5U2I
0
우리부모님은 내가 중학교들어가자 스마트폰, 컴퓨터 사주셨고 그 이전엔 진짜 통화만되는 폰만 준 대신 장난감, 책등은 원없이 사주셨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
8
이름없음
2023/07/25 23:06:57
ID : e5cFbdwmrgo
0
그왜 동물의 새끼들은 서로 치고 박고 하면서 사냥을 배운다 라는...다큐 대사있잖아 사람도 비슷하게 적용이 되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
서로 놀면서 규칙도 배우고 말하는것도 배우고 생각하는것도 배우고 그러는데 하나두 없더라 인터넷이랑 티비를 바보 상자라고 부르던 노인분들 생각이나
9
이름없음
2023/07/25 23:07:21
ID : e5cFbdwmrgo
0
진짜 인터넷은 순간순간은 즐겁겠지만 너무 순간이라 책보다 재미없는것 같음 ㅠㅠ ...
10
이름없음
2023/07/25 23:21:28
ID : 5Xy6i2tvB9f
0
.
11
이름없음
2023/07/25 23:24:03
ID : leGslu4Fa9x
0
책도 놀거리도 수동적으로 할 일도 다 스마트폰으로 옮겨 갔고 아이들한테 스마트폰 쥐어주는 것도 애들이 거기에 집중해서 시끄럽지 않게 놀 수 있어서 요즘같은 시대에 분란 안 일으키게 해줌. 티비가 등장하고 컴퓨터가 등장하고 그 두개가 합쳐져 작아진게 지금 스마트폰임. 이미 기술 발전한 순간부터 애들 놀거리와 놀 장소가 변화하기 시작했음.
왜? 라는 사색을 안한다는데 이건 무슨 소린지 모르겠음. 지식인에만 봐도 질문하는 학생들 많아. 혼자서 찾아보는 사람은 그보다 더 많겠지.
사자 직업아니면 멸망한다는 사람 많다는데 요즘 애들 꿈이 유튜버나 돈 많은 백수, 건물주 같은게 인기 직업인거 알아? 오히려 사자 직업에 관심 없어서 큰일이라는 뉴스 나오는 지경인데.
조율하는 능력이 없다는데 지금까지 한국 사회가 비정상이었던거지. 버려야하는 인간관계랑 가지고 가야 할 인간관계를 구분 짓지 못하고 계속 가지고 가다가 지금에서야 버리게 된거지. 요즘애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10년지기 30년지기 친구 손절 얘기 많아. 손절 하는 사람들 중에 힘들다 하는 사람보다 속 시원하다는 사람이 많다는게 그 이유. 옛날에야 학연 지연 이런 거, 학생 때 친구가 평생간다 이런 말 땜에 참은거지. 지금은 각자 혼자 살 수 있는 시대라 그런 말 얄짤없지.
12
이름없음
2023/07/25 23:24:46
ID : yJQoFck5U2I
0
그치. 이런소리 인터넷에서 하는거도 좀 모순인건 아는데 가끔 인터넷이라 해도 결국 폰끄면 아무것도 아니니 오프라인을 즐길줄 아는거도 요즘엔 능력이다 싶다.
13
이름없음
2023/07/25 23:26:18
ID : wpXzcHwoMlB
0
동감
14
이름없음
2023/07/25 23:30:16
ID : e5cFbdwmrgo
0
한마디로 방식 자체가 달라졌던거구나 나는 좀 그것과 먼 세대라서 궁금해진거구
15
이름없음
2023/07/25 23:36:55
ID : leGslu4Fa9x
0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태어났어도 지금 인공지능은 나도 적응 못하는 중임.
16
이름없음
2023/07/25 23:36:55
ID : xzRBcMo7xO6
0
음 근데 어린 애들한테 핸드폰 쥐어주는게 분란을 줄이는 방법이란건 동의 못하겠음. 어린 시절부터 영상매체 노출되는거 발달에 안 좋아... 실제 사람과 상호작용 해야지. 애가 공공장소에서 울면 달래던가, 일단 데리고 나와서 혼을 내던가 해야지 핸드폰 쥐어주는건 단기적인 해결책이잖아... 나중에 배터리가 없거나 해서 핸드폰을 못 보여 주면 더 크게 울텐데? 핸드폰을 보여줄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크게 소리지르는 건 예의가 아닌걸 먼저 가르쳐야 함
17
이름없음
2023/07/25 23:38:59
ID : 8qqkoE6Y8kn
0
그리고 사자 직업에 관심없다는 뉴스가 어딨는지 모르겠네... 오히려 최상위권 애들이 공학이나 순수과학 안가고 다 의대 가는 풍조라 문제라는 뉴스는 봤는데. 뭐 이건 요즘 애들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18
이름없음
2023/07/25 23:49:15
ID : leGslu4Fa9x
0
요즘에 아이가 울기만 해도 불편하다는 기색 드러내. 아이가 언제까지 울지도 모르고 교육에도 한계가 있어서 돌발상황 같은게 엄청 잘 일어남. 옛날이면 애면 그래도 된다는 인식인데 요즘에는 아님. 영상 매체라고 해봤자 뽀로로나 핑크퐁 정도지. 10년전에도 티비로 다 봤던건데 이게 해롭나? 배터리 문제도 뭐 한 시간 넘게 계속 트는 것도 아니고 식당에서 밥 먹을 때나 이럴 때 틀어주지. 애들이 무슨 핸드폰 없으면 우는 진동벨도 아니고 없다고 안 울어. 울어서 쥐어주는게 아니라 밥 먹을 때 혹시 모를 호기심 때문에 돌발상황 일어날까 봐 쥐어주는거지. 스마트폰만 두고 내팽겨두고 교육 안시키는건 문제가 맞긴 해.
19
이름없음
2023/07/25 23:50:38
ID : k3yNvBeZfU2
0
왜? 라는 사색은 이미 안 한 지 오래임(단순한 호기심의 차원을 넘어서 사태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 해봤자 소수... 개인적으론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시궁창이고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어리석은데 인터넷과 각종 매체, sns 등의 발전 때문에 멍청함과 끔찍함이 수면 위로 드러난 거라고 생각
난 대체로 스레주 의견에 공감하는데 변화의 결과는 세월이 좀 지나야 판단이 되겠지..
20
이름없음
2023/07/25 23:53:18
ID : leGslu4Fa9x
0
아 내가 본건 19년 정도 데이터라 지금은 엄청 변했네. 유튜버보단 이젠 it직업이 떠오르는구나.
최상위권 애들은 옛날부터 선호 직업 다 똑같아. 의사 판사 검사 이런 직업... 의사 좋은데 편법 써서 입학하고 면허따고 특정 과에만 몰리는건 안타까운 현실인듯
21
이름없음
2025/01/11 17:22:16
ID : vvjurhAi9uo
0
나는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는데...
왜 라는 사색을 안하는게 따로 문제가 됨? 걍 대체로 돈이 안되고 가성비도 떨어지니까 안할 뿐임.
솔직히 나도 사색 같은거는 별로 싫어하는지라 이리 말하는걸수도 있다만.
22
이름없음
2025/01/11 19:43:36
ID : k3yNvBeZfU2
0
인터넷에서 헛소리하는 인간들만 봐도 왜 문제가 되는지 보일 것...
23
이름없음
2025/01/11 20:21:36
ID : rvyGpO66qlA
0
헛소리하는 사람은 인터넷 없을때도 많았을 것 같긴 한데
24
이름없음
2025/01/11 20:38:43
ID : vvjurhAi9uo
0
난 오히려 그런게 쓸데없는 사색을 많이 하니까 생기는 문제라고 보는데...
인터넷에 온갖 것에 대해 불평을 갖는 유형이 많은데, 난 오히려 그런 유형이 사회를 벗어난 쓸데없는 사색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봄
걍 있는 그대로 그냥 사회에서 하라는 대로 받아들이면서 의문을 품지 않으면 그런 불평도 안가짐.
이런 의미에서 사색이라는게 돈도 안되고 행복도 안되고 걍 효율적이지도 않다는 생각이 든다는거임
25
이름없음
2025/01/11 20:57:17
ID : snQmoMpcHxD
0
이제 성인 된 06으로서 나름의 세대적 변명을 해볼게
(걍 심심해서 하는 거임 반박시 레더님들 말이 맞음. 내 관점이라 안 그런 환경을 보고 자란 사람들도 당연 있을거임)
1. 어느정도는 ㅇㅈ 나가지 않아도 폰으로 모든게 가능하고 여가까지 완벽히 즐길 수 있어서 그런듯. 너무 한 분야에 딥하게 머물지 않으면(특정 커뮤 등) 단점이 시력저하, 활동성 저하, 중독 위험 등 본인은 잘 못 느껴서 더 그런 듯
2. 중학교까지는 나도 책 벌레였고 반에서 3~4명 정도는 책을 많이 보는 애들이 있었음. 난 내 세대만 아니까 이게 멸종 수준인지는 모르겠음. 고등학교 때는 다들 공부 때문에 책 볼 시간에 비문학 지문을 읽어서 독서를 많이 하지 않고, 공부를 안허는 애들은 당연히 공부도 않하는데 책을 보지 않음.
이제 수능이 끝난 지금 책을 조금씩 더 찾게 되는 듯
고딩 때는 책에서 익힐 수 있는 지식은 대부분 공부로 습득해서 문제 없다 생각함
3. 쓰는 것 이라는 개념이 학습이랑 연결 돼서 그런 듯. 학원이나 학교에서 직접 써보고 외워라, 시험은 종이로 보는 거니까 종이에 써가며 공부해라 등
또 편지도 많이 안 쓰기 때문에 타이핑이 편함
4. 왜? 라는 질문은 여전히 많이들 함
바뀐 건 책이 아니라 네이버에서 정보를 얻는 다는 것 뿐
대신 학교에서 왜? 라는 질문은 잘 안함 (이건 내가 외국에서 학교를 2년 정도 다녀본 결과 겁나 삼하게 느낀거임. 일단 수업시간에 질문 자체를 잘 안함. 내가 살다 온 곳은 수업이 끊겨도 걍 손들고 질문하는데 한국에 돌아오니 다들 진짜 소수만 수업 끝나고 질문하더라)
이건 주입식 교육의 폐해인데 옛날에도 그렇지 않았나(?잘모름)
5. 이건 사바사인듯 난 생각하는 걸 좋아해서 해당되지도 않고 주변을 봐도 그런 생각이 안 드는데 가끔 인터넷에서 그런 경향성이 눈에 띌 때는 있는듯
또 모르겠네 주압식 교육에 폐해로 생각을 잘 안하고 그렇구나만 파악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네
아무리 요즘 주입식 없애고 융합 머시기 창의 머시기 해서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한다 하지만 가르차는 세대 또한 주입식 교육을 받은 세대라 그런지 잘 안 바뀜
6. 이건 ㅆㅇㅈ.
요즘 세대는 부모님 세대랑 다르게 내집마련이 극도로 어려운 세대라 하고 세상이 점점 흉흉하고 불안정하게 느껴지다보니 부모님들은 더 돈을 써서라도 애들을 공부시켜서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업을 가지게하려 하심
또 인구가 줄어서 우리 세대 대비 나중에 부양해야할 인구가 많다보니 나도 좀 두려워
7. 이건 개인주의가 강해지면서 생긴 경향인 듯. 관계보다는 내가 우선시 되기 때문에 나에게 피해를 끼치는 관계라면 끊어야 된단 말이 주류가 되어서 안 그러면 호구라는 인식이 강해졌어. 6번에 말한 이유로 내가 집중해야될 대상이 너무 많은데 인간관계에서 신경쓰다가 내 일을 망칠 수는 없잖아. 그냥 안 보는 게 답이라 생각이 들 때가 있어.
8. 이건 내가 초딩때 까진 아니었는데 요즘 애들 보니까 맞는 말인 듯
애기 때 부터 폰이 생기고, 학원다니고 하다보니 그렇기도 하고 원래는 윗 학년한테 고무줄놀이나 사방치기 같은걸 배웠는데 코로나 세대에 그게 끊겨서 더 심해지지 않았을까하고 추축해봐..
대부분 동의하는 말이긴 한데 미디어상에 종종 보이는 그런 인내부족텅텅이가 국내 평균은 아니라 생각해
인터넷 보면 진짜 요즘애들 문제다 싶을 정도로 무지성이긴 한데
현실에서는 또 아니고 하니까
나는 그냥 성범죄가 요즘 많아진게 아니라 미디어의 발달로 많이 알려지는 것이라는 말처럼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게 아니라 미디어의 발달로 많아 보이는 거라고 생각하려구..
수능 끝난 고삼 특 시간 만수르라 걍 함 써봤어 너무 긴가..,?
26
이름없음
2025/01/11 22:52:10
ID : Co5apXzanyH
0
그것참... 장자 같은 생각이구나
27
이름없음
2025/01/11 23:49:31
ID : 3wnCryZg2L8
0
우리 윗 세대도 비슷한 생각 했을 것 같음
계속 거슬러가다보면 요즘 젊은이들은 버릇이 없다고 하는 중세 시대나 고대 문명시대 문헌들도 나오겠지
영원한 굴레인 것 같아
28
이름없음
2025/01/12 22:31:30
ID : i9s1bdxA7Aq
0
나도 스마트폰 시대 들어오면서 전체적으로 좀 단순해진거 같아.
알아주는 책벌래였는데 예전엔 심심하면 책읽었는데 지금은 심심하면 폰하니까.
그리고 사소한 귱금증 같은것들도 바로 검색햐볼수 있으니까 골똘히 생각에 잠기는 일이 줄어들더라
29
이름없음
2025/01/12 23:08:29
ID : oIFdvhe7urh
0
중학교 이전까지는 책만 읽었고 이후에 컴퓨터로 코딩만 해서 잘 모르겠다
인스타 같은 콘텐츠들도 어느정도 틀이 있는 느낌이라 자주 보지는 않고 릴스나 틱톡은 시끄럽고 눈 아파서 안봐
인터넷은 사람들 이야기 읽고 정보 얻는 용도로만 사용하고있어
30
이름없음
2025/01/12 23:55:40
ID : cFfWjbcqY9s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31
이름없음
2025/01/13 08:43:52
ID : pO8mJSE5Pa9
0
요즘 동네나 놀이터에서는 예전에 우리가 했던 숨바꼭질 얼음땡 같이 뛰어 노는 거 하는 애들 1도 없고 그냥 한 공간에 모여서 핸드폰만 하고 놀더라ㅜㅜ
32
이름없음
2025/01/13 17:14:23
ID : 82rcHwldyFg
0
ㄹㅇ.. 게다가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맞벌이가 많은데 맞벌이 특성상 애 봐줄 사람이 없어서 학원 뺑뺑이 돌리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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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5/01/14 06:07:21
ID : QtAjirteKY7
0
어릴때 책벌레였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e북이나 웹소설같은거 보는게 편해서 종이책은 몇년째 본적도 없는듯....
34
이름없음
2025/01/15 12:25:22
ID : ctvyGnyK7s9
0
레주 몇년생임?
35
이름없음
2025/01/16 01:42:38
ID : ruoGlijjtbe
0
만3세~중학생까지 타겟으로 한 학원 강사임. 지역이나 학군마다 차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일하는 곳 기준으로 써볼게.
1.전자기기 비중이 늘어나긴 했지만 컴퓨터는 잘 모르겠음. 중고딩이면 pc방 갈지 모르겠는데 컴퓨터보다는 폰이나 닌텐도같이 상대적으로 휴대하기 편한것 기준. 게임 즐기긴 하는데 그래도 밖에서 자전거 타고 친구들이랑 공차러 다니고 하는 애들 많음. 이건 주변에 공원같이 애들이 놀기 좋은 곳이 많은가에 따라 다름. 사교육 심하면 길게 놀 시간 없기 때문에 학원차 타고 다니면서 폰게임하거나 그런 경우는 종종 있음.
2.읽는 애들은 엄청 읽음. 만화라도 책 좋아하는 애들은 걸어다니면서도 읽음. 책 좋아하는 애들은 전교에서 책 대출 순위권 들었다고 자랑하거나 백일장에서 상 탔다고 칭찬해달라기도 함. 결론은 케바케임.
3.이것도 케바케. 빈 시간에 종이나 연필 색종이 같은거 주면 그림그리거나 종이접기 하는 경우도 있음.
4.표현을 안 할 뿐이지 애들도 생각이 되게 많음. 모르는 게 있어도 위의 몇몇 레스에서도 언급되었듯 인터넷으로 찾기도 함. 가끔 직접 질문하기도 하는데 자신들이 신뢰하는 어른들에게만. 가끔 왜 이렇게 해야해요? 하는 소리 하는 걸 보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 생각은 한다는 의미임.
그리고 위에 사색을 안 하는게 무슨 문제냐는 레더가 있어서 덧붙이는 말인데, 생각이란 걸 안 하면 잘못된 정보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습득해버리므로 문제가 됨. 인터넷 비중이 높아졌으니 아이들은 전세대보다 미디어의 영향을 더 크게 받기도 하고, 예전에도 이상한 커뮤니티에 이상한 사상을 가진 사람들은 있었으나 지금처럼 혐오적인 사상을 가진 커뮤니티에서 파생된 밈이나 문화가 양지화되지는 않았음. 미디어 문제에 관해서는 할 말이 많지만, 어쨌든 무비판적으로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을 습득하는 것보다는 경계의식을 가지는 게 백만 배 나음.
위쪽에 주입식 교육 지적해준 레더 이야기도 있는데 해당 관점에도 동의. 아이들이 무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준다거나 혹은 아이들이 질문할 때 답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어느 정도는 도와주는 게 어른들의 역할임.
5.중고등학생이면 아무래도 입시 위주의 교육 탓도 있음. 교육직이지만 한국 교육제도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분명 있다고 봄. 하지만 책 읽고 생각 깊게 안 하는 경우는 내가 학생일 때도 많이 봤어서 요즘 애들만의 특징이라기엔 공감하기 어려움. 하지만 단순 흥미 위주라도 책을 읽으면 안 읽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함. 그리고 처음에 재미로만 책 보던 친구들이 확실히 의도했든 아니든 생각 더 많이 하긴 함.
6.애들 스스로 사자 직업이나 대기업 찾는다기보단 초등학교까진 오히려 부모들의 은근한 본인들 가치관 주입이 영향이 있다고 봄. 그러니까 애들이 어릴때 이러이러한 직업이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애들은 그걸 듣고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실제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장래희망 물어보면 의사 경찰 소방관도 있긴 하지만 더 다양한 직업들이 나옴. 카페 사장, 곤충학자 등등. 가끔 여자애들 경우엔 아이돌 얘기도 나옴. 물론 꿈 없는 경우도 있음.
다만 중고등학생의 경우엔 이야기가 달라짐. 아무래도 사회에서 보편적인 가치가 뭔지 체감하다보니 현실과 타협해서 회사원 공무원 이러는 경우도 있고. 그래도 극상위권은 여전히 사자 직업 고수함.
36
이름없음
2025/01/16 02:17:55
ID : ruoGlijjtbe
0
7.비동의. 유치원 초등학생 기준으로 설명하면 오히려 아이들은 주도적으로 해결책 찾으려 하고 또래들끼리 문제 생기면 중재해줄 어른을 찾곤 함. 아이들 사이에서도 갈등 일어났는데 회피형마냥 입꾹닫하고 대화조차 시도 안 하는 아이는 욕 먹음.
물론 해가 되는 관계는 과감히 끊어내야 하고 이러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건 좋은 방향이라 생각함. 문제는 본인이 잘못했는데도 남에게 잘못을 떠넘기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거나,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일을 회피하고 곪게 방치해서 되돌릴 수 없도록 악화시키는 것임.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면서 학연 지연에 예전보단 덜 얽매이지만 그게 천상천하유아독존으로 살라는 이야기는 아님. 어쨌든 사회는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 다 끊고 야생에서 홀로 칩거할 거 아니면 최소한의 조율 능력은 가져야 하지 않을까.
8.예전에 비해 놀이의 종류가 줄어들긴했지만 또 알려주면 신나게 함. 그렇기에 아이들이랑 관련된 어른들 입장에선 이걸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은 함.
그리고 몇 가지 이쪽업계에서 일하며 느낀 점 덧붙임.
9.언어능력 평균치가 떨어짐.
말 잘하는 애들도 몇몇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언어능력이 많이 떨어짐. 스마트폰 원인도 있겠지만 코로나때 마스크 착용 탓도 있음. 아이들이 언어 능력 기를때 입 모양 보는 것에서도 영향 받는데 적절한 시기에 마스크 때문에 밖에서는 집에서처럼 언어를 익히지 못하니 당연히 발달이 덜 될 수밖에 없음. 실제로 코로나 당시 만4~7세 아이들 중에서 코로나 끝나고도 말 제대로 못 하거나 언어능력에 문제 있는 친구들 꽤 있음.
10.버릇 없는 아이들의 경우.
뉴스 보면 기상천외한 친구들 꽤 많이 나오는데, 우선 대부분 부모들은 자기 애 정상적으로 키우려 함. 진짜 예의바르고 바른생활이 몸에 밴 아이들 꽤 많음. 부모가 정상인데 애가 말을 안 듣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한데 그래도 그런 경우엔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무언가가 결여되어 있지는 않음. 그리고 이런 경우는 부모님이 애들 엄하게 해달라고 하기도 하고 나중에 애가 이상한 길로 빠지지도 않음.
문제는 부모가 이상할 때임. 잠깐 봤을땐 문제 없어보이는 애도 어느 순간 보면 쎄하면서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근본이 빠졌단 느낌이 듦. 그리고 그런 경우는 긴말하지 않겠지만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말이 절로 나옴.
그리고 그런 애들은... 애들이 미리 알아서 피함.
37
이름없음
2025/01/16 05:13:41
ID : k3yNvBeZfU2
0
근데 뭐하고 노냐 싶어질려면 적어도 구한말쯤은 돼야 그런 생각 들지 않냐
38
이름없음
2025/01/16 10:47:13
ID : rvyGpO66qlA
0
뉴스에서 나온 교감 폭행한 초등생 부모도 애 폭행하고 굶기는 막장이었다는 점만 봐도...
39
이름없음
2025/01/16 16:18:28
ID : Ao7uljwMpan
0
언어능력의 경우에는 90년생인 우리때도 한자를 거의 안 썼지만
한국에는 쓰이는 한자어가 정말 많은데 한자를 접할 기회나 쓸 이유가 거의 없다보니까 지금은 단어를 모르는 아이들이 우리때보다 더 많이 생겨나서 문해력 논란같은게 요즘 자주 일어나는 것 같음... 솔직히 국가차원에서 한자를 같이 병기하게끔 권장을 해야하는 것 같다. 그거라도 없으니 한자를 배울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한자시간엔 짜증만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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