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끝나고 학교 간 중삐리임요
쉬는동안 뭐 딱히 한 것도 아닌데...스타일 바꾼 것도 없는데...오늘만 쌤 두 분한테서 엄청 성숙해졌단 소리를 들음. 키 큰 것 같다(재보니까 실제로 자란 건 아님 흑흑), 왜 이렇게 어른이 됐냐 그런 얘기.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는디 다들 뭔가 자랐다 성숙해졌다 하고...몸은 아닌데 영혼이 쑥 커진 것 같다 너 담는 그릇이 커진 느낌이다 이러더라 이게 먼 의미일까.....나도 모르게 내면이 변한 게 있나? 근데 그게 그렇게 티가 날 정도일 수가 있나..? 모르게쒀 짐작가는 거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