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같은반 남자애가 나한테 부딪히고 "죄송합니다" 하고 꾸벅 인사함..
걔는 정신 멀쩡한데다 평소에 나 꼽주던 앤데 아직도 이해가 안됌ㅋㅋㅋ
참고로 나 턱, 코, 눈 다 작아서 사람들이 내 나이보다 5살 어리게 봄
걔보다 키가 더 큰 것도 아니고 거의 비슷해
2이름없음2023/08/16 12:56:42ID : QoE7hvB9jxW
나 고등학교 첫날에 누가 날 급식 지도하는 선생님으로 착각해서 줄 어디서 서냐고 물어봄.... 황당했음
3이름없음2023/08/16 12:58:36ID : 5bxCo6mMpgi
>>2 교복을 외투로 가렸어? 난 그때 교복만 입고있었어 ㅋㅋㅋㅋ
4이름없음2023/08/16 13:00:31ID : LhwLbA0nu3v
나 중1 때 입학한 지 얼마 안 돼서 교복도 바로 안 받고 사복 입고 다닐 적 있었거든.. 그 때 체크무늬 남방 입고 학교 갔는데 계단 오르다가 계단 내려 오는 선배님께 “안녕하세요” 인사 받음 아직도 안 잊혀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선배 옆에 있는 친구가 선생님 아니라고 그 친구에게 말했나.. 그러고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이름없음2023/08/16 13:02:13ID : 5bxCo6mMpgi
>>4 ㅁㅊ ㅋㅋㅋㅋㅋ 웃프다
6이름없음2023/08/16 13:04:27ID : U2Gre1wmq3X
>>3 약간 스네이프 st 코트 입고 있긴 했음...ㅋㅋㅋㅋㅋㅋㅋ 레주는 더 황당했겠네
7이름없음2023/08/16 13:04:31ID : bu8lyLhtilw
아이스크림 먹다 멀쩡했던 앞니가 예고도 없이 빠짐... 아이스크림은 피로 물들고 나는 어이가 없고...
8이름없음2023/08/16 13:05:41ID : 5bxCo6mMpgi
>>7 아이앀ㅋㅋㅋㅋㅋㅋ 어떡햌ㅋㅋㅋㅋㅠㅠㅠ
9이름없음2023/08/17 00:05:52ID : u8runvjxWqj
쥬씨 수박주스 먹다가.. 심지어 씨가 딱히 씹히는 갓도 아니구 꿀떡꿀떡 삼켜먹는중에 어금니 반이 깨졌음.. 딱딱한게 씹히길래 수박씨인가 하고 봤더니 내 어금니 반쪼가리 떨어진거였움...
10이름없음2023/08/17 00:08:03ID : 8kre6o2JO61
콘센트 뽑다 폭발함
11이름없음2023/08/17 00:08:56ID : h9he2GoLdPb
예쁜언니가 나 귀엽다고 안아줬는데 사랑한다고 말했오 무의식적으로.. 나 레즈 아니야
12이름없음2023/08/17 02:15:14ID : 5bxCo6mMpgi
>>11 알아서 해석했겠지 보통 팬심으로 그렇게 말 하잖아 ㅋㅋ
13이름없음2023/08/17 10:55:55ID : 9coILcJVeY9
어릴 때 알고 지내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정말 엄청 말랐었거든? 근데 성인 되고 만나니까 벌크업했더라ㅋㅋㅋㅋㅋ 살 찐 건지 근육인지 모르겠지만 인상이 확 달라져서 못 알아봤어. 그거 아니더라도 거의 7, 8살 때까지 알던 사이니까 못 알아봤을 거 같지만. 난 내가 봐도 어릴 때랑 달라진 게 없어서 걔는 나 알아봤는데 나는 걔 못 알아보고 허리 숙임ㅋㅋㅋㅋㅋㅋㅋㅋ
14이름없음2023/08/17 10:58:27ID : tvAY1ilxxCr
마라탕 혼밥하고 있는데 교복입은 고딩이 나보고 친구야 다 먹었지?나 여기 앉을게~이러고 나 빤히 보면서 빨리 먹고 뜨라고 눈치줌...
아니 지금 생각해도 다른 자리도 많았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내가 만만하게 보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