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음 2024/09/06 19:28:27 ID : Pa2oFh9a6Y3
안타깝지만 대부분 자기가 보고 배운거랑 똑같이 행동하더라 심지어 불륜때문에 자기 부모를 싫어하는 애도 나중에 바람피는거 보고 충격먹음 바람잘피는 유전자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는거보면 우리랑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할것같다
이름없음 2024/09/06 20:36:17 ID : MmHyL89tdAY
왤케 상처받지 울엄마 불륜으로 집안 파탄났고 난 지금 남친이랑 곧 4주년 바라보고있는데 내가 화목한 가정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 이 글에 되게... 많이 상처받네
이름없음 2024/09/06 21:55:49 ID : AnU1xA2Lf80
의 말도 맞아.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이지 부모와 달리 가정을 화목하게 꾸려나가는 지인들도 많이 봤어 글이 상처가 된것같아서 미안해. 스레주는 좋은 가족을 만들수있을거야
이름없음 2024/09/06 22:01:57 ID : AnU1xA2Lf80
하지만 연애의 목적은 행복하기 위함이지, 상처받기 위해서가 아니잖아? 좋은 사람을 만나는것보다 중요한건 나쁜사람을 만나지않는거야. 대다수의 사람들이 행복한 결말을 맞지못했기 때문에 위험이 될만한 사람은 조심하는편이 나으니 이렇게 글을 쓰게됬어
이름없음 2024/09/06 22:23:24 ID : 5U5hta2snQr
뭔 말인지 알어... 어느정도 이해도 하구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과의 연애가 얼마나 안정적인지 나도 알고있거든 ㅎㅎ 나도 너무 원색적으로 감정을 드러낸 것 같아서 미안하네 그래도 사과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24/09/06 22:37:32 ID : 47uljwK1vfO
솔직히 처럼 예외가 있기에 과도한 일반화는 하고 싶지 않지만.. 딱히 좋게 보이지 않아서 나도 나한테 먼저 이성적으로 호감 보이며 다가오는 가정환경 안 좋은 애들한테는 먼저 선 긋게 되더라고. 특히 부모한테 문제 있는 애들
이름없음 2024/09/07 14:13:56 ID : Wjclipaq47z
나도 아빠 불륜이라 가정환경은 뭐 더 나쁠것도 없고 그런데 화목한건 바라지도 않고 가족에 대한 환상 같은건 없은지 오래고 자연스럽고 평범한 부부관계나 가족의 분위기를 별로 경험한게 없어선지 그냥 사람이 어렵다. 차라리 남한테 상처주거나 내가 상처 받을거면 그냥 안 만나고 말지 그런 마음. 난 그냥 열심히 돈벌어서 얼른 독립해서 죽을 때까지 혼자 살고 싶어.
이름없음 2024/09/07 16:25:49 ID : pTXusjjwLhB
근데 50대 이상 남자는 반 이상이 불륜 경험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음.... 일반화하기 어려운 것 같당
이름없음 2024/09/07 18:20:04 ID : yMo7z9g6lu5
머 이런 글을 올려 편견 오지네 니네 부모님은 편견에 의심에 과잉일반화 쩌냐
이름없음 2024/09/07 18:48:19 ID : MrxRDy6nXAm
머지 레주가 뭐 나쁜 말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조심하라는데 왤케 날카로워.. 니네 부모님 바람폈냐?ㅋㅋ
이름없음 2024/09/07 18:52:21 ID : Qk8mJVdTVhB
패드립은 좀; 누가 맞다 아니다 할 건 없긴 해. 그치만 만약 내 자식이 결혼을 할 때 상대 부모가 바람 핀 사람이면 결혼 절대 안시킬듯
이름없음 2024/09/07 19:09:16 ID : VdQrffglAZg
연구결과는 표본을 어케 잡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니까 맹신할 것까진 없어.... 지나치게 일반화하는 것도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구.... 당장 나만 해도 얼마 전에 가정사 안 좋던 울동생 전남친이 바람나서 진짜 개화나긴 했는데, 이건 한 개인한테 화가 나는 거지 집안 환경 안 좋은 애들을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 언제나 예외는 있으니까
이름없음 2024/09/07 19:48:58 ID : xu2tvA2E2tx
다 그렇진 않겠지만 적어도 난 그런사람 안 만나야징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들 하자나
이름없음 2024/09/07 19:54:37 ID : Fa7gnPinU7u
음 불륜은 아닌데 당사자로서 말하자면 부모한테 문제있으면 자식도 어떤식으로든 문제가 있긴하더라..ㅋㅋ
이름없음 2024/09/07 20:27:11 ID : XAlvikrcK7x
솔직히 나도 그렇게 생각해.... 되물림을 하지 않기란 정말 어려워서 대부분 부모의 길을 그대로 걷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 직업이 약간 그런 아이들 케어하는 쪽이라서 그런가 인정하게 되면서도 새삼 속상해지네
이름없음 2024/09/07 23:15:22 ID : 583B9cpXzbA
그럼 연애를 하면서 어디까지 솔직해져야 되는거야..? 시비 걸거나 나쁜 의도로 말하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부모를 선택할 순 없잖아. 말하면 곱지 않은 시선이 따라올만한 가정사를 갖고있으면 애인한테는 말하지 않는게 맞는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사람을 미래 배우자로 좋다고 여기잖아. 내 삶이 그리 평탄하지 않았어도 나름 열심히 살고 현재의 삶의 만족하는 중이고 자존감도 낮은 편은 아닌데 미래에 결혼을 생각하고 사람을 만나려면 지나간 과거 가정사 굳이 말하지 말아야겠다 싶네..
이름없음 2024/09/07 23:43:25 ID : Vak2ldveFil
난 실제로 남친이 자기 가정사 숨긴 적 있는 사람이고, 그 친구와 딱히 결혼까진 안 갈 사이라서 과거를 우연히 알게 되었을 때 전혀 문제 삼지 않았고 나중에 좋게좋게 헤어졌었어. 그런데 결혼을 할 사이면 말이 달라지지.... 나는 객관적으로 유복하게 자랐고 좋은 환경에서 평탄하게 살아온 사람이라 그런지 나처럼 유하게 살아온 사람을 만나고 싶어. 물론 그렇다고 유년기가 평탄하지 않은 사람들이 나쁘단 건 결코 아니지만, 적어도 반 이상 안정이 보장된 결혼생활을 하고 싶을뿐더러 나중에 생길 내 자녀에게도 좋은 환경에서 큰 부모님을 갖게 해 주고 싶거든.. 주위에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온 친구들도 대부분 같은 생각이고 그 뒤에 따라올 시선이 무섭다고 자기 과거를 숨기는 건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한테 있어 이기적인 행동인 것 같아. 헤어지기 싫어서 네 과거에 대한 배우자 생각은 존중조차 안 해주는 거야? 너무 이기적임. 난 내 배우자가 그런 과거 숨겼다는 걸 알면 크게 실망할 것 같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파혼할 거야
이름없음 2024/09/08 00:03:24 ID : Cja5XBwL865
연애할 때는 굳이? 백년가약 맺을 거 아니면 그렇게까지 솔직햐져야 하나 싶은디 레더 맘대로 해 근데 윗레더 말대로 결혼할땐 숨기면 안 되는 거 아닌가,,, 결혼에 있어서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솔직함과 그에 따른 신뢰거든! 당장 니 미래 남편 혹은 아내도 살아온 과거를 들어보고 사람을 거절할 권리가 있잖아 더군다나 결혼 절차를 정석대로 밟는다면 상견례를 거치게 될 텐데 상대 부모님도 네가 어떻게 살아온 사람인지 궁금해하실 거고 이런 부모님도 분명 존재할 테니깐 그걸 다 감안하고서라도 결혼 승낙하는 게 찐사랑 아닌가 우리엄빠도 그렇게 결혼햇는데ㅋㅋㅋㅋ
이름없음 2024/09/08 01:41:37 ID : MrwJXwLcHxB
일단 내 의도는 묻지도 않는데 굳이 먼저 말하지 않겠다는 뜻이었어. 물어보면은 당연히 말해야겠지ㅎㅎ 근데 내가 아무런 영향도 안끼친 가정사가 어떻게 내 과거야? 이를테면 내가 바람핀 것도 아니고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말안한다고 배신감을 느낄 필요까지 있을까? 예를 들면 과거에 아버지가 바람을 폈지만 반성하고 어머니께 용서빌고 다음부터 그런일 전혀 없이 두분 지금도 잘 살고 계신다 쳐봐? 그럼 그것도 굳이 솔직하게 묻지도 않았는데 아 우리 아버지가 예전에 바람피셨는데 용서받고 지금은 잘사셔 이런식으로 말해야되는거야...? 너 기준에선 어때? 난 정말 기준점을 모르겠거든
이름없음 2024/09/08 02:51:50 ID : K2GnyHDyZcq
좀 다른 주제지만 그래도 레스 남겨봄 불륜은 모르겠는데 가정폭력 당한 사람이랑 결혼하는 건 재고해봐 난 어렸을 때 심하게 당했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 가끔 동물이나 아이가 말을 안 들으면 순간 때리고 싶다거나 입 코를 꽉 막아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당연히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니 행동으로 옮기진 않지만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게 중요하니까 그래서 남친한테도 미리 말하고 만나고 있어 가정폭력 피해자는 자라서 가정폭력 가해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들 하잖아...나도 이런 내가 싫음
이름없음 2024/09/08 02:56:53 ID : cq42MrwHCpd
난 내 의견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고 느꼈는데 아니었나보구나. 내가 위에서 말했듯 그런 부모를 만난 것과 유년기를 힘들게 보낸 건 결코 당사자의 잘못이 아니고 나쁘게 일반화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지만, 선택의 여부 자체를 떠나서 그냥 그런 부모님 밑에서 큰 사람은 개인적으로 배우자로 받아들이기 싫단 소리였어. 나 같은 사람들은 예비 배우자가 어두운 가정사를 가지고 있다면 그냥 그 자체로 껄끄러움을 느끼거든. 으레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 하고 이미 수없이 증명되어 온 사실이니까. 예외야 있겠지만 굳이 그 리스크를 감수해가면서까지.. 그치만 나와 내 주변 친구들처럼 곱고 여유롭게 커서 안정적인 집안의 배우자가 아니면 결혼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어두운 가정사조차도 포용해주는 사람, 아니면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처럼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겠지? 내 의견은 절대적이지 않아. 그냥 개인적인 성향 차이라는 표현을 쓰는 게 맞지. 따라서 명확한 기준도 없을 수밖에 없어 네가 만날 배우자의 성향에 따라 행동하면 되니까.
이름없음 2024/09/08 04:05:47 ID : lzPiknBhxXB
솔직히 애인한테는 말할필요없지... 사람 심리라는게 안좋은 가정사가 있으면 나보다 덜떨어진 가정에서 자랐다. 그래서 저런 행동을 한다. 나보다 불쌍한 사람이다 이런 편견을 갖게되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레더가 너무 오픈하고 다니면 그런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해. 그래서 굳이 말안해도 돼. 근데 결혼할때는 어느정도 이야기하는게 필요하다는 데에는 동의하는데 그 이유가 내 개인적으로는 ‘부모가 자식의 거울이다?‘ 때문이라기 보다는 유년시절에 그런 극도의 스트레스이 노출되면 남들보다 불안, 우울의 정도가 크고 특히 주양육자가 그런 정신적상태를 가지고 애를 키우면 애도 무조건 영향을 받게 되어있어. 근데 그건 솔직히 뭐 돈많고 가정 화목하고 이래도 비슷하다고 봐 나는. 가정뿐만 아니라 자라는 외부환경이나 여러 사건때문에 우울증, 불안장애 많이들 생기잖아. 그러니까 저어어언혀 걱정할 필요없고. 굳이 가족이야기는 많이 하지안되, 결혼이야기가 슬슬 나올때 그냥 엄마나 아빠랑 안친하다 아빠가 좀 화가 많을때가 있었다. 그래서 레더도 힘들때가 많았다. 뭐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솔직히 레더 마음만 괜찮다면 구구절절 이야기 할 필요없다고 봐. ㅎ 넘 걱정말구 다른말들 크게 신경쓰지마
이름없음 2024/09/08 10:41:56 ID : u7dRB84KZbj
나는 에 동의하는 바임 자식이 부모가 하는 행동을 똑같이 배워서 하게 되는 비율이 높은 것도 맞다고 생각하고 양육자의 불안이 아이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둘 다 맞다고 생각함. 애인에겐 말하지 않되 결혼 예정자에게만 적당히 말하면 된다는 것에도 동의하고! 근데 음.... 21은 너무 부정적인 데에 반해 22는 또 너무 긍정적이네. 너무 걱정 말라거나 저어어언혀 걱정할 필요 없다는 말은 솔직히 지인 결혼 파토난 거 직관한 입장에서 확실히 틀린 것 같아 둘 중 하나를 막 신경쓰고 맹신하고 아 세상은 이렇구나! 하지 말고 레더가 적당히 타협점을 찾았으면 좋겠다 별개로 또 윗 레더가 말했던 돈많고 가정이 화목해도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가 올 확률이 비슷하다?에 대해서는 대체.... 멀 근거로 말햇는지 모르겟당.... 나 지금 서울 상위 대학 부유한 애들 많은 학과 다니는데 대부분이 멘탈도 건강하고 성격도 유하더라고. 살아가면서 만나는 굴곡진 사건들도 적고 말이야 가정환경과 경제 상황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는 건 대부분 맞는 것 같앙ㅎㅎ
이름없음 2024/09/08 11:16:29 ID : O08qpdU6par
ㄹㅇ 이 레더 비슷한 사연? 과거? 뭐라해야되지 암튼 그것 때문에 코로나 막 터졌을 즈음에 사촌오빠 결혼식 깨졌었음 신부언니 아버님이 옛날에 바람피웠다는 거 알게됨+술버릇 개나빠서..ㅋㅋ 근데 그걸 또 신부언니가 식 거의 한 달 전까지 숨겼었음.. 오빠가 그거 듣고 놀래긴했지만 이미 돈 나갈 대로 나갔고 파혼 자체는 좀 망설이고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삼촌이랑 외숙모도 반대하셔서 깨졋지 가볍게 긍정적이게만 생각할 건 전혀 아닌듯 지금은 비슷한 집안 언니분이랑 결혼해서 잘 살드라
이름없음 2024/09/08 11:33:27 ID : q5dU5cGsoY0
불륜은 아닌데..... 아빠가 술 너무 좋아하고 술버릇 입버릇 나쁜 편이어서 어릴 때부터 너무 힘들었음. 나중에 알고보니까 친할아버지가 젊은시절 도박에 음주에 별의별 짓을 다 했다고 하더라고ㅎㅎ 어차피 요즘 이래저래 국내외로 말도 많고.. 점점 한국에서 나 한 몸 건사하는 것도 빠듯해져가고 있고 미자때 트라우마로 정신건강도 나쁘고 나중에 이런 아빠를 가진 나를 만날 사람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애 결혼 다 생각않게 됐어. 걍 돈 많이 벌어서 소꿉친구랑 외국 가서 조용히 살려고 함.
이름없음 2024/09/08 15:28:32 ID : lzPiknBhxXB
확률이 비슷하다고 한적은 없는데...당연히 불우한 가정환경인 애들이 정신적 건강이 안좋을 확률은 더 높지. 내 말의 요지는 환경 좋든 안좋든 정신건강 안좋은 사람있는건 어디에나 비슷하다는 이야기었어.ㅋㅋㅋ 다른부분은 심리학적인 연구결과를 근거로 말해준거고, 저 부분은 내가 너무 짧게 쓴것도 있는데 확률에 대한 언급은 한적이없다 내가 긍정적으로 말한것도 16레더가 가정사 굳이 말하지 말아야겠다 싶네...이런식으로 염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럴필요없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 긍정적이게 조언해줬을뿐이야. 아무튼 23레더도 파이팅ㅎㅎ~~:)
이름없음 2024/09/08 17:12:14 ID : 0rcK3RzO5O6
아하 그렇구나! 설명이 너무 짧아서 가정환경이 좋든 안좋든 정신이 불안정할 확률이 비슷하다는 뜻으로 알아들었어. 혼자 오해했구만.. 그리고 내 의견을 정정하자면 두루뭉술하게만 말했다가 이렇게 배우자한테 피해가 갈 수 있는 케이스도 있으니까, 애초에 그런 가정사를 가진 사람은 가정환경이 어떻든간에 전혀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배우자가 아닌 이상은 다 솔직하게 말하고 배우자와 배우자 가족들이 원하면 파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말했다시피 내 주변에서도 비스무리한 문제로 결혼 물러버린 적도 있었고.... 24레더 말대로 저런 케이스도 있다고 하니 그냥 솔직한 게 베스트인듯 숨겼다가 들키는 케이스가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좀 민폐니깐. 암튼 26레더두 파이팅ㅎㅎ:)
이름없음 2024/09/08 17:28:23 ID : JO002ts1g1B
솔직히 레주가 말한 것처럼 불륜이든 가폭이든 그런 부모 둔 애들은 안 만나는 게 답인듯.. 개중엔 선하고 올바르게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그런 걸 따지기엔 세상살이가 너무 피곤하다
이름없음 2024/09/09 09:52:56 ID : 9y2KZjtfO3v
>> 27 근데 누가봐도 26레더는 결혼할ㅅㄹ한테는 말하는게 낫다는 의견아니야? 이랑 레더 둘이 같은 의견같은데;,, 나도 저 정도가 맞다고 생각함 그리고 위에 저 자기소개도 되게 길티지만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생각이 되게 어린듯,,, 우리나라에 인서울에 부모님 서포트잘받는애들이 몇만명은 될듯 스레딕에는 없을것같나 ㅋㅋ쿠
이름없음 2024/09/09 09:53:21 ID : 9y2KZjtfO3v
아 언급안됐네
이름없음 2024/09/09 13:27:19 ID : mGr9ba9s2mq
오 그닥.... 내가 특별한 케이스라고 상정하고 말한 건 아닌데...? 내가 나온 초중고부터 대학교까지 발에 채이는 게 금수저라서 나 정도면 지극히 평범한 편이라고 생각해.. 그치만 길티라고 느꼈으면 미안하다ㅋㅋ쿠ㅜ 작년에 현역으로 스카이 들어가서 애처럼 잘난 척 하고 싶은 마음도 사실 좀 있었거든. 부모님 지원까지 받고 스카이 아닌 인서울이었으면 창피해서 말도 못 꺼냈지.... 하여튼간에 머 내 발언이 좋게 보이지 않았을 수는 있겠다 다시 한 번 사과할게ㅎㅎ 암튼 윗글들 다시 읽어봤는데 내가 24레더 얘기 듣고 생각이 바뀌어서 레스 적다보니 모순된 부분이 있었어. 정정할 수 있도록 언급해줘서 고맙다! 23에서는 가정사에 대한 내용은 배우자에게 두루뭉술하게만 말하는 것에 동의한 거 맞아! 그치만 24레더 얘기 보고서는 지나간 가정사를 신경쓰지 않는 상대를 만난 게 아니라면 가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솔직하게 말하고 배우자와 배우자의 부모님이 파혼을 원한다면 민폐가 안 되도록 깔끔하게 헤어져주는게 낫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어. 어제 여러모로 이동할 일이 많고 정신없던 와중에 레스들 급하게 읽고 적은 거라 그렇게 됐나부다..
이름없음 2024/09/09 13:53:47 ID : q7s3wsry1wm
딴소린데 위에 저 길티느껴진다는 자기소개 23얘 말하는거임? 말투가 싸가지없는 애새끼같긴 한데 길티까지는 모르겠는디,, 그냥 자긴 이러이러한 대학 나왔고 주변친구들은 어떻단거 아니냐
이름없음 2024/09/09 14:10:02 ID : linXBs8i1a8
나도 랑 같은생각 시한폭탄같은 느낌이야
이름없음 2024/09/09 14:42:01 ID : 6mHBhunu1fU
ㅅㅂㅋㅋ....얼마전에 카톡 실수로 보고 엄마가 바람피는거 알아버렸어 울집 맞벌이에 나 외동이라 외롭긴 했지만 얼레벌레 살고 있었는데 ㅈㄴ날벼락이고 충격이어서 걍 사람 자체를 믿을 수 없게됨 애초에 결혼생각 없었지만 그거 보고 더더욱 없어졌고.. 이 글 보고 역시 난 그냥 쭉 혼자사는게 맞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안정적인 사람들은 안정적인 사람들끼리 만나는 게 맞겠지
이름없음 2024/09/09 17:46:40 ID : RCqmIK5cMph
길티 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 자격지심.....? 그런 거 있음? 어느모로봐도 걍 그저 그런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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