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니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 정신력 소모될 거 같아서 못 쓰겠네 아무튼 그 친구 인생 살기 좀 힘들겠다

소금뿌리는건 이상한 잡귀나 험한 거 붙어들어오지 말라고 그러는 거 아냐? 걔는 뭐 고인분 퇴마라도 한다고 생각한건가 뭐지... 난 걔가 이상한거같음

>>4 ㄴㄴ 느낌이 그딴 미신 왜 믿냐 이런 뉘앙스인데

>>5 아 그런쪽인가? 난 신종 상식문제인줄 알았음 내 주변엔 장례식장 다녀오고 소금뿌리는거 아예 모르는 애도 있었어서... 어쨌든 저 친구가 그닥 좋게 보이진 않네

>>2 >>4 사실 잘 보르겠어 난 '돌아가신분 추모하러가는데 그런말하고싶냐'뭐 이런식으로 이해했어서 이게 그렇게까지 해석될일인가 싶어서..ㅎㅋㅎㅋ ㅠㅠ

모르거나 그런 거 안 믿을 수도 있는데 좀 불쾌하게 들릴 수 있는 화법....

스레주가 이해한 거 맞는 것 같은데. 굳이 그런 말을 꺼낼 필요도 없지.... 장례식장을 그저 찝찝하고 불쾌한 곳으로 인식하는 것처럼 들려 뭐든 그런 주제에서는 최대한 조심하고.. 말을 아끼는 게 제일 좋긴 해

이건 그냥 상식인데 왜지? 고인모독이나 비하의 의미도 없고 옛날부터 해오던 일인데 친구랑 윗레더가 너무 과대해석했네

ㄹㅇ 윗윗레더 너무 과대 해석 같은디...? 원래 다 하고 상식인데 솔직히 내 지인 장례식장이 아니라면 조금 찝찝한 마음이 들긴해...

소금 뿌리는 걸 일본 쪽 애니? 만화? 이걸로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닐까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곀ㅋㅋㅋㅋㅋ ㄹㅇ 너말대로 스레주 친구가 수준이 거기까지라 그런듯

소금뿌리는 거 몰라도 되는데 모른상태에서 검색도 안해보고 무지성으로 똑똑한 척하면서 뭐래 이러는 게 한심해...

>>9 나도 레주랑 9레더 말처럼 생각했는데 다들 다르네. 죽음에대한 애도보다는 불쾌해하는 느낌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15 '장례식장 갔다가 소금뿌리고 집들어가야겠다' 여기서 불쾌해하는 감정이 대체 어디있는지를 모르겠음.. 혹시 레주가 말하는 소금을 무슨 고인분 퇴마의식 하거나 재수없을 때 뿌리는 그런 소금으로 받아들이고 불쾌하다고 생각을 하게 된 거라면 상식을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어보임 물론 레주 말투가 짜증스러웠다면 너레더 말이 맞겠지만

이거같은데 그 친구는 장례식장에서 소금 뿌리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재수 없는 사람한테 뿌리는 소금 뭐 그런 걸로 이해한 거 아닐까

>>16 근데 원래 장례식장 미신으로 소금 뿌리는 이유, 잡귀나 악한 기운이 따라오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 맞지않아? 고인 퇴마는 아니더라도 레주의 친구 입장에서 레주는 장례식 갔다오는걸 재수없다 여기는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집안이나 개개인마다 장례식장 다녀와도 소금 안 뿌리는 사람이 있으니 약간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지않을까?

>>18 아니 잡귀나 악한 기운 못 따라오게 하는 거하고 교통사고같은 재수없는 일/고인분 퇴마의식이랑은 완전 다르잖아.... 고인분을 모독했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혼자 깨어있는 척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럼.... 게다가 집안이나 개개인마다 다르다고 해도 그건 윗레더들이 말했다시피 어느정도 상식인걸.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거지만 난 만약 내 친구가 그렇게 생각했다면 참 별걸 다 꼬아본다고 생각했을듯

장례식 갔다와서 소금뿌리는게 상식이야? 우리집의 부모님 포함 그 누구도 모르던데....친할아버지, 할머니 외가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단 한번도 그런 풍습 하는 거 본 적이 없음 외가 할아버지는 나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셔서 못봤고....그외 다른 장례식 가야했을 때도 그런 풍습 따르는 사람 못봤었음

이런거 연령대 높은 여초에 올려보면 좀 확실할텐디

나도 장례식 많이 다녀 봤지만 갔다와서 소금 뿌리는거 현실에서 한번도 보거나 들은적없고 커뮤상식으로만 접함 레주가 >>7 이렇게 느낀게 친구 생각이랑 거의 같을걸 내가 봐도 예의없는 발언 같음 이러지말고 친구랑 터놓고 얘기를 해보는게 제일 좋을듯

>>20 우리집도 대대로 카톨릭집안이고 그런 거 안 믿어서 소금 안 뿌려. 솔직히 미신인 거 대부분 알고...... 근데 대충은 알지 않나? 어깨너머로 소금 뿌리는 거라던가.. 일단 난 상식이라고 생각함

>>20 옛날 미신같은 거야 상식이라기보단 정말 풍습, 미신 장례식장은 죽은 이들이 많은 공간이고 음기가 강한 공간이라 엄한게 집에 딸려올까봐 집 현관문 들어가기 전에 볕을 많이 받은 소금으로 털어내주는거야

>>22 우리 집은 예전부터 장례식장다녀오면 집 앞에서 소금 뿌리고 들어갔어 이건 진짜 집안 문화 차이인가 보네...

>>22 엥 친구 지인 장례식이 아니라 레주 어머니 지인분 장례식이라고 레주가 말했는데 친구 지인분이면 친구가 기분 안 좋을 수 있겠지만 레주 본인 지인 장례식이고 그닥 문제 될 발언도 아니라고 생각함 혹시나 오해할까봐 덧붙이자면 지금은 수정됐지만 원래 저 레더가 단 레스에는 '보통은 어떤 분 장례식인지 묻고 형식적으로나마 애도하고 잘 다녀오라고 하지 않나?' 비슷하게 적혀 있었음. 친구 장례식으로 문맥파악 자체를 잘못한듯

>>25 엇 우리도 소금 뿌려! 아니면 팥알 삼키기도 해 진심으로 액땜하려고 그러기보단 그냥 풍습? 형식적으로 하는 듯

우리집은 소금 뿌리기 사람 많은 곳 다녀오기 이렇게 두 개 아는데 후자를 선택해서 행동해

상식이건 뭐건 돌아가신 분이 계신데 그런 말 하는 게 안 좋게 보임 소금은 그냥 나올 때 조용히 뿌리면 되는 거지만 굳이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내야 했을까 싶음

인터넷에서도 처음 보는 풍습이었는데 의외로 아는사람이 많은 풍습인가보네 하긴 장례식 관련 글같은거 자체를 별로 못보긴 했어

친구 화법은 좀 그렇고.. 장례식장 갔다가 소금 뿌리는 건 모르는 사람은 잘 몰라 나도 들어만 봤지 실제로 하는 사람 있는지 몰랐어.. 풍습이라고 하니까 나중에 아~ 했는데 뭔가 처음에 딱 들었을 땐 혹시 고인분이랑 사이가 나빴나…? 생각부터 들었거든 집마다 다르더라

나도 >>9레더 처럼 이해했는디.. 오컬트 쪽 관심 없고 이런 풍습 안믿는 사람이면 충분히 저렇게 갱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도 우리집도 그렇고 주변에도 그렇고 장례식장 갔다와서 소금 뿌리는 사람 한번도 못봤으니 처음엔 9레더 처럼 생각했어

>>29 우리집은 딱히 미신 그런 거 안 믿긴 하는데 진짜 돌아가신 분이 있는 거하고 소금 뿌리는 게 어떻게 안 좋게 연결될 수 있는지 모르겠음; 혼자 이상한 뜻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저런 거 아니야? 좀 예민하고 성급한 성격으로 보임

엥 근디 레주 발언이 문제된다고 생각하는 애들은 소금을 대체 뭐에 쓰는 거라고 생각하는거지? 재수없고 찝찝한 곳..?

>>32 풍습이나 오컬트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은 아예 소금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지 않나 말이 앞뒤가 안 맞는데

>>35 아예 모르는게 아니라 관심 없는 경우에는, 잘모르니까 소금을 뿌린다는 행위의 의미에 대해 오해할 수 있다는 말이지 보통 소금을 뿌리는 행위는 귀신을 내쫓는다는 의미로 알려져있잖아

>>36 응.. 내 주변엔 대대로 그런 주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관심 없는 집안은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어서ㅎㅎ